자유수영을 다니는데 몇년 전에 진짜 이레즈미 문신을 하고 당당하게 풀메이크업으로 입수하는 여자를 목격했어요. 자랑스럽게 노출심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고 걷는 레인에서 눈부릅뜨고 서있는데 어찌나 무서운지 20대 초반으로 보이는데도 공포 그 자체였어요. 두번째로 타투이스트 인스타그램 제작때문에 작업실에서 미팅을 하기로 하고 들어서는데 음산한 기운과 여러 문신 사진과 그림, 탁한 공기에 대충 대답만 하고 도망치듯 나왔죠. 평생 봤던 비주얼 중 제일 끔찍했어요. 작업실로 오라는 분은 처음이라서 ㅜㅜ 솔직히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문신이든 타투든 눈에 띄게 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시 보여요. 황모가수란 사람 퇴출이니 뭐니 말이 많은데 학생때 그 정도로 문신하는 케이스 절대 흔치않아요. 말해놓고 보니 기억나서 더 무섭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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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에 문신있는 여자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공포체험 조회수 : 4,713
작성일 : 2023-02-26 01:19:53
IP : 125.142.xxx.2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2.26 8:26 AM (211.245.xxx.178)이레즈미 문신은 다른건가요?
전 오십대 아주머니가 젊어서 문신한건지..,발목부분에 작은 문신이 있는데..아이구..ㅠ 나이드니 살은 탄력이 없는데 문신은 번져서 그 특유의 푸르딩딩한 색감에...
문신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너무 지저분해보이고 추해서 진짜 별루더라구요.
그런건도 젊은애들이나 이쁘지 원..2. ㅡㅡ
'23.2.26 9:30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저는 작업실이 있던 아파트에서 젊은 여성이었는데 그래도 아기엄마 나이 정도는 되보이는.
종아리에 정말 크게 한자로 네글자를 세로로 타투했는데
아무리 편견없이 봐도 중국계가 아닐까 싶은.
한맹이라 뜻은 모르겠고. 여하튼 무슨 의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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