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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해먹고사는거 너무지겨워요.소식좌&저식욕자

줌마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23-02-25 11:50:21
일단 기본적으로
제가 배가 안고파요
먹어도 정말 조금 먹고요..
소식경향이 나이 드니까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

중고등
아들 둘 키우는데
정말 엄청 먹는데
밥해대는게 함바집이에요.

주말은 더욱힘들어요
애들이 나가서 먹기도하고
아침도 거의암먹는 편인데
밥 세때가 너무 빨리돌아와요.
IP : 211.234.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3.2.25 11:55 AM (221.144.xxx.81)

    주방장이 식욕이 왕성해야 밥할맛 나죠
    저도 제가 배고파야 음식에 더 진심이에요 ㅎ

  • 2. 미치죠
    '23.2.25 12:04 PM (180.69.xxx.124)

    저희 애들은 많이 먹진 않는데요
    각각 입맛이 다르고 밥때가 달라요
    그런데 네 식구가 다 집콕이에요
    남편이 방학이 있어서 긴긴 방학 삼식이가 넷이에요
    미쳐버리겠어요 밥하다 세월이 다 가요.
    자꾸 시골집 볕좋은 마당에서 혼자 멍때리고 있는 제 모습을 상상하게 돼요. 진통제처럼.

  • 3. ㅎㅎ
    '23.2.25 12:04 PM (58.148.xxx.110)

    원글 동감요
    게다가 음식하고 나면 냄새에 취해서 가뜩이나 먹는양 적은데 더 먹기 싫어요
    지난주에 군에 있는 아들 휴가나왔다 들어갔는데 확실히 아들 있으니 음식이 팍팍 줄어들더라구요

  • 4. ^^
    '23.2.25 12:27 PM (118.235.xxx.68)

    우리나라도 밥먹는 시간 정해놓고 그때 안먹으면 안주는걸로 해야 할거 같아요

  • 5. ㅁㅁ
    '23.2.25 12:2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넥식구 식사시간 조절 못해
    그것도 국가에서 정해줘야 해요 ?
    웃고 갑니다

  • 6. ㅇㅇ
    '23.2.25 12:32 PM (223.62.xxx.171)

    집집마다 그 놈의 밥 미치죠 코로나 재택근무 온라인수업때 완전 돌아버렸지요

    저 간헐단식 하는데 식구 저녁밥 차리는게 지긋지긋 고역이되더군요

    밑반찬 덜신경쓰고 일품요리 간단하게 드시고
    식구들끼리 시켜먹으라고도 하세요

  • 7. ㆍㆍ
    '23.2.25 1:05 PM (119.193.xxx.114)

    저두요. 전 정말 먹는데 취미없는 사람이라 고역에요. 20년 했으니 은퇴하고 싶어요.
    동네 반찬집으로, 비슷한 음식으로 돌려막는 것도 한계에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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