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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모임에서 기분이 상했어요.

... 조회수 : 21,865
작성일 : 2023-02-24 22:47:20
친구 딸이 좋은 대학 합격해서 친구가 한 턱 내는 자리였고요.
저희 모임 아이들 중 첫 대학 간 아이인데 좋은 대학 가서 기특하고 부럽고 대견하고 그렇더라고요.
서로 축하한다, 부럽다, 대단하다 이야기 하고 맛있게 식사하고 있는데 대학 합격해서 한 턱 낸 친구가 이번 여름에 모임비로 다 같이 해외로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고요.
제 아이가 이제 고3 되거든요. 친구도 제 아이가 고3되는 거 모르지 않고요. 그 말 듣고 얘가 내가 고3학부모 되는 걸 잊었나 싶어서 '나는 못가는데, 우리 애 고3이잖아.'했더니 이해 안 된다는 표정으로 '그래? 며칠도 못 가는 거야?' 이러네요.
저는 표정관리 못 하고 '응, 난 못 가. 고3인데 어떻게 가냐'해버렸어요.
다른 친구들도 고3 되는데 어떻게 가냐며 마무리 짓기는 했는데 참..그렇네요.
IP : 223.62.xxx.194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3.2.24 10:48 PM (115.21.xxx.164)

    섭섭할 필요 없어요 아이 고3이라도 여행 가는 집은 가고 아닌집은 아닌건데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 2. ㄷㄷㄷ
    '23.2.24 10:49 PM (180.71.xxx.78)

    그새 올챙이적 생각이 안나나봐요 ㅎ

  • 3. 대박
    '23.2.24 10:50 PM (175.209.xxx.48)

    얄밉네요
    아차하지도 않고ㅡㅡ

  • 4. ....
    '23.2.24 10:51 PM (172.226.xxx.47)

    개념을 팔아먹었네요 그 친구...
    역지사지가 그렇게 안될까요?
    아님 본인 베려 받은걸 모르는 걸까요?

  • 5. ..
    '23.2.24 10:52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꼴갑떠네요

  • 6. ...
    '23.2.24 10:57 PM (223.62.xxx.194)

    글 올리면서도 82에 이런 일로 서운하다고 올리는 게 소인배 같아서 망설였는데 며칠도 못 가는거야? 묻던 어투가 참..고등때부터 내가 알던 애 맞나 싶네요.

  • 7. 그 친구
    '23.2.24 10:57 PM (14.32.xxx.215)

    애 고3때 놀러 다녔나요?
    저희 언니는 애 고3때 엄청 놀러다녀서...심지어 수능전날도 ㅜ
    애 스카이 갔어요
    런 사람이면 모를수도 ㅠ

  • 8. ...
    '23.2.24 10:59 PM (223.62.xxx.194)

    일 년 동안 모임에도 안 나왔는 걸요.

  • 9.
    '23.2.24 10:59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그 말이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모임 멤버 고3 자식 다들 연년생으로 있을텐데
    계속 못 가겠네요 그럼

    못 가는 사람은 빠지고 가면 되죠

    여자들 참 피곤하네요

  • 10. ...
    '23.2.24 11:00 PM (220.75.xxx.108)

    욕 먹을 말이에요.
    지 자식 입시 끝났으니 이젠 다른 사람은 모르겠다는 거잖아요.
    원글님 댓글까지 보니 더 재수없구만.

  • 11.
    '23.2.24 11:01 PM (211.109.xxx.17) - 삭제된댓글

    배려심 없는 넌씨눈 친구네요.
    확 마 씨 (아저씨의 친절버젼)

  • 12. 그 사람이
    '23.2.24 11:02 PM (118.235.xxx.170) - 삭제된댓글

    1년 모임 안 나왔을 때도
    그 사람 빼고 놀러다니고 다 한 거잖아요

    포인트는 “내 자식 고3이니 못 간다”라기보다
    “내 자식 고3인데 배려없이 그런 말 하냐?
    넌 더했으면서”인데

    그냥 원글만 안 가면 안 되는 거예요?

    난 못 가지만 잘들 다녀와

    이렇게요

    원글 자녀 대학 보내고 또 원글이 주도해서
    놀러가면 되고요

  • 13. 그럴때
    '23.2.24 11:04 PM (116.36.xxx.35)

    그사람 근본 나오네요.
    내로남불의 극치

  • 14. ...
    '23.2.24 11:04 PM (223.62.xxx.194)

    놀러다니진 않고 식사 모임 몇 번 했죠.

  • 15. 원글도
    '23.2.24 11:05 P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1년 모임 빠지면 됩니다

  • 16. ..
    '23.2.24 11:05 PM (175.120.xxx.124)

    그 친구는 일년동안 모임에도 안나왔으면서 며칠도 못가는거야? 라고 하니 당연히 서운할것 같아요.

  • 17. 얄밉네요
    '23.2.24 11:07 PM (49.1.xxx.95)

    지때는 얼굴도 안비췄다면서요
    그럼 나머지들 해외여행가고 님은 그거 돈으로 받음 되겠네요
    지 안나왔을때는 모임비 어땠어요?

  • 18. 아니죠
    '23.2.24 11:07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그 친구는 차라리 1년 빠지고
    다른 친구들이 뭘 하건 상관없어했죠

    하지만 글쓴 분은 나빼고 하지마…
    이거니까 문제죠

    식사하러 다닌 것도 놀러다닌 거죠
    해외는 아니지만

  • 19. ...
    '23.2.24 11:12 PM (223.62.xxx.194)

    어차피 다른 친구들도 당분간 못 가요. 오늘 모임에 못 나온 친구들도 저랑 같은 학년이거나 곧 고2되어서 입시가 줄줄이 있거든요. 4년전쯤 이 모임에서 해외 다녀왔고 그때 앞으로 10년 이내에는 해외 못 나가겠다 서로 이야기 했어요.

  • 20. ...
    '23.2.24 11:14 PM (223.62.xxx.194)

    그런데 친구가 자기 입시 끝났다고 저렇게 이야기 하니 서운했던 거죠.

  • 21. ㅇㅇ
    '23.2.24 11:15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그 친구 자녀 기받아서
    원글 자녀도 좋은 대학 갈 겁니다

    마음 좋게 드시고 화이팅입니다

    느낌 좋아요~~

  • 22.
    '23.2.24 11:16 PM (112.166.xxx.103)

    그냥 자기 중심적인 사람인거죠..

    난 이제 대학보냈으니 여행가고 놀아야지.ㄱ
    같이 가자~~~

    유아적인 사람이에요.
    어른 아님.

  • 23. ...
    '23.2.24 11:18 PM (223.62.xxx.194)

    여러분, 서운했었는데 저 위에 118.235..님과 같은 의견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이상 마음에 담아두지 않기로 했어요.
    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이게 뭐지 했던 제 기분과 생각도 글쓰면서 정리 되기도 했고요.
    모두들 편안 한 밤 되세요.

  • 24. 아해
    '23.2.24 11:20 PM (61.101.xxx.213)

    고3 엄마 빼고 상황되는 친구들끼리 여행가는거 상관 없지만 모임회비로 가면 안되죠
    사람에 따라 쿨하게 놀러가기도 하지만 맘 불편해서 가기 꺼려지는 사람도 있는거고...
    내가 고3엄마라고 해서 남들도 놀러다니지마라는건 아니고 며칠 자고 와야되는 여행은 친구들 합의가 필요하죠
    횡설수설 했는데 ..갈수 있는 친구들끼리 각출해서 다녀야죠

  • 25. 그냥
    '23.2.24 11:21 PM (210.96.xxx.251)

    속상한 맘 어느누구에게도 표내지 마세요.
    사람이라면 또 들떠서 순간 실수할수도 있어요. 그엄마 집에가서 아차할수도 있구요.
    그리고 혹시 그때되면 원글님도 바람도 쐴겸 또 맘이 바껴서 가고 싶을 수도 있어요.
    사람일은, 사람속은 그누구도 장담도 속단도 할수 없어요.

  • 26. 나무
    '23.2.24 11:27 PM (221.153.xxx.159)

    서운하실만 하네요.
    친구분이 애 입학해서 살짝... ㅎㅎㅎ

  • 27. 욕먹ㅇㆍㄹ일
    '23.2.24 11:27 PM (222.119.xxx.51)

    욕먹ㅇㆍㄹ일 맞지요..
    미친x 욕이저절로 나오네요

  • 28. 계모임
    '23.2.24 11:34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회장인 회원이 자기아이들 고3때
    모임에 한번도 안나오고 여행도 올스톱시키더니
    자기아이 대학입학하고
    여행가자고 조르던게 생각나네요
    저희도 고3 ㆍ그뒤로 고2 ᆢ줄줄이있었는데ᆢ

    그회원이 생각나네요

  • 29. 대신 욕해드림
    '23.2.24 11:40 PM (121.134.xxx.86) - 삭제된댓글

    어디가도 그런*이 있어요
    지 애 입시만 중요한 년

  • 30. ..
    '23.2.24 11:53 PM (114.207.xxx.109)

    자기생각만하는거죠 ㅎㅎ 인성이 거기꺼지

  • 31.
    '23.2.25 12:10 AM (180.65.xxx.224)

    재수없는 뇬 스타일이네요

  • 32. 나이는
    '23.2.25 12:12 AM (211.206.xxx.64)

    헛먹었네요. 어찌 그리 역지사지가 안되는지...
    미친~~~

  • 33.
    '23.2.25 12:23 A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원래 안하무인 스탈인가요.
    내자식 대학 갔으니 친구애들은 가든말든 니사정이고...인거네요.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죠. 재수없음

  • 34. 그래서
    '23.2.25 12:25 AM (14.32.xxx.215)

    돈 걷으면 안돼요
    가지는 못하고 돈은 쌓이고
    다들 환장하더라구요

  • 35. 초..
    '23.2.25 12:28 AM (59.14.xxx.42)

    넌씨눈 스타일

  • 36. 좋은
    '23.2.25 1:05 A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의대예요? 서울대예요?
    이런 때일수록 조심해야 하거늘
    이런 식으로 실수하고 인심 잃네요

  • 37. 웃기네요
    '23.2.25 1:06 AM (1.241.xxx.216)

    순간 업되서 실수했어도 우리애 고3 소리 들었음
    아 맞다~~에고 우리 당분간 어디는 못가겠다
    했어야지요
    근데 며칠도 못가냐니.....
    고3엄마가 시간이 없어 못가나요 그럴 정신적 여유가 없고 수험생 놓고 놀러가는게 그러니까 아예 안가는거죠
    본인 딸 축하자리서 축하나 잘 받음 되지 헛소리 하러 나왔네요 에휴 경우없는 인간

  • 38. ....
    '23.2.25 2:29 AM (110.9.xxx.119)

    읽자마자 입에서 ㅁ ㅊㄴ 소리 나왔어요 ㅜㅜ
    자기만 홀가분하면 단지....고2, 고3 다들 이제 입시 준비해야하는구만..

  • 39. 118.235
    '23.2.25 8:03 AM (117.111.xxx.74)

    눈치없는 아재는 빠지세요
    그러니 인기가 없지

  • 40. 친구가
    '23.2.25 9:29 AM (116.89.xxx.136)

    엄청 얄미운 스타일이네요.
    몰랐으면 모를까 지도 1년을 고3엄마로 지내고도 고3되는 사람을 그렇게 약을 올리나?
    세상의 중심이 지랑 지 식구 밖에 없는 인성인듯.

  • 41. 사람됨됨이는
    '23.2.25 11:38 AM (116.34.xxx.234)

    이런저런 일 겪어봐야 알 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마일리지 자꾸 쌓이면 손절각 들어갑니다ㅎ

  • 42. ㅇㅇ
    '23.2.25 11:40 AM (223.62.xxx.130)

    저 미혼인데도 알미운정도가 아니라
    정내미 떨어지네요
    자기는 모임도 안나왔다며...
    저런 인성이면 주변에 제대로된 지인들 떨어져나갈거에요
    원글님 털어버리시고 1년뒤 여기에 좋은소식 올려주시길
    바래요

  • 43.
    '23.2.25 12:17 PM (116.37.xxx.48)

    참지말고 전화해서 따져요.
    단톡방에 대놓고 올리던지요.
    재수탱이에 밥맛에 싸가지
    3종셋트네요

  • 44. 그때그때 말해요.
    '23.2.25 12:23 PM (1.238.xxx.39)

    너어는 애 고3이라고 나오지도 않더니 여해앵??ㅋㅋ
    해주고 잊어셨어야.
    전화걸어 따질 일 아니예요.
    친구가 순간 업되어 실언했지만 진짜 아차!싶었을거예요.
    반복되면 손절각이죠.

  • 45. 나야나
    '23.2.25 12:40 PM (182.226.xxx.161)

    기분나쁘죠..솔직히 인성이 딱 그정도인것 같아요..본인은 다 끝났다고 다른사람은 신경도 안쓰고..참나..

  • 46. ㅁㅇㅁㅁ
    '23.2.25 1:18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황당한 인간이네요

  • 47. ..
    '23.2.25 1:29 PM (221.159.xxx.134)

    그러게요.그 자리에서 받아치시지.
    너는 얘 고3때 모임에도 안나왔는데 내 자식 고3땐 여행이라니?

  • 48.
    '23.2.25 1:37 PM (211.49.xxx.99)

    이기적인 여자네요.
    지 애 입시끝났다 이거죠..상대방 전혀 배려못하는...

  • 49. ㅇㅇ
    '23.2.25 1:53 PM (222.234.xxx.40)

    그 친구는 일년동안 모임에도 안나왔다고요?

    그래놓고 놀러가쟤 며칠도 시간 못내냐니 너무 기쁜 나머지 정신이 헤가닥 했을까요

    아차 미안하다 해야지 너무 경우 없어요 저는 더 교제하기 힘들것 같은데요

  • 50. ...
    '23.2.25 2:40 PM (121.148.xxx.213) - 삭제된댓글

    너무 이기적이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이네요
    정이 똑 떨어질만 해요.
    그런데 이건 좀 뻘소리일 수도 있는데
    정말 고3 학부형 되면 며칠 시간 내기도 힘든가요?
    아이들이 입시 치른지 얼마 안된 제 언니나 친구들 보면
    아이가 고3이라고 행동에 제약 같은 전혀 받는 거 같지
    않았거든요. 친구들끼리 자주 뭉쳐서 여행도 가곤 했었고요.
    제가 딩크라서 아무래도 이런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도 할테고 제 주변인들이 좀 특이한 케이스였을 수도
    있긴 한데 하여간 제가 보던 것과 좀 달라 한번 적어봤습니다.

  • 51. ...
    '23.2.25 2:41 PM (121.148.xxx.213) - 삭제된댓글

    너무 이기적이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이네요
    정이 똑 떨어질만 해요.
    그런데 이건 좀 뻘소리일 수도 있는데
    정말 고3 학부형 되면 며칠 시간 내기도 힘든가요?
    아이들이 입시 치른지 얼마 안된 제 언니나 친구들 보면
    아이가 고3이라고 행동에 전혀 제약 받는 거 같지
    않았거든요. 친구들끼리 자주 뭉쳐서 여행도 가곤 했었고요.
    제가 딩크라서 아무래도 이런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도 할테고 제 주변인들이 좀 특이한 케이스였을 수도
    있긴 한데 하여간 제가 보던 것과 좀 달라 한번 적어봤습니다

  • 52.
    '23.2.25 3:10 PM (1.238.xxx.15)

    수시 원서 준비할때인데 여름이면
    친구가 무심하네요

  • 53. 치매가 아니라면
    '23.2.25 3:11 PM (175.223.xxx.171)

    그냥 자기 중심적인 사람인거죠..

    난 이제 대학보냈으니 여행가고 놀아야지.ㄱ
    같이 가자~~~

    유아적인 사람이에요.
    어른 아님. xxx2222

  • 54.
    '23.2.25 3:21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고3엄마들이 몇일 시간을 못내 못/안가는게 아니구요
    해외여행이라는게 그 몇일을 가기위해 이것저것 준비하고 들떠있고 짐싸고, 다녀와서 여행얘기하고 짐풀고 여행기록정리등..어림잡아도 2-3주이상은 들떠있게 되고 아무래도 집중력이 흐려지죠 집에 고3 아이 있으면요.
    시험은 애가 보지만 사실 그 아이와 마음가짐을 같이 차분히 집중해서 공부하는 아이한테 최대한 폐가 안되게하려는게 엄마 마음인거죠. 아이 고3때 엄마 할거 다하고놀거 다 놀고해도 아이 스카이 갔다는 건 그 집 아이 케이스인거고. 어찌 될지 모르니까 엄마마음에 다들 조심하고 조신해서 사는 거예요

  • 55.
    '23.2.25 3:28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고3엄마들이 몇일 시간을 못내서 못/안가는게 아니구요
    해외여행이라는게 그 몇일을 가기위해 이것저것 준비하고 짐싸고, 다녀와서 여행얘기하고 짐풀고 여행기록 정리하고 등..어림잡아도 엄마가 2-3주이상은 들떠있게 되면 집안도 어수선해 지고 아이는 작은 것이지만 나태해지고 싶지 않겠어요
    한국의 입시가 드라마 대사처럼 데스게임이 되다보니 특히 고3이면 이제 결승점 앞두고 부모가 도움은 못줄망정 1이라도 해가 안되게하려는 간절한 마음인거죠. 그만큼 한국 입시지옥이 정상이 아닌거라서요

  • 56. 며칠도
    '23.2.25 3:39 PM (112.152.xxx.120)

    못가는거야? 라니요. 본인밖에 모르는 이기심이죠.
    애가 대학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여행 몇일이 제 정신 입니까? 친구라는 가면을 쓰고. 말하는 뽐새가 아주 못됐네요.
    고등부모가 아이 대학을 포기하지 않는 한 무슨 여행이랍니까? 진짜 친구라면 고등부모가 여행간다는걸 말리고 조금만 참았다가 가라고 하는게. 그게 찐친이죠.

  • 57. 설령
    '23.2.25 3:40 PM (124.53.xxx.169)

    본인이 애 고3때 별 짓 다하고 돌아다녓다 해도 ...
    그런 사람 싫어요.
    극 이기주의 맞네요.

  • 58. 미친
    '23.2.25 4:10 PM (1.235.xxx.154)

    돌았군요
    며칠도 못가냐는 소리가 어디서 나오나요
    진짜 이상한 사람!

  • 59.
    '23.2.25 4:43 PM (219.249.xxx.181)

    아이 합격했다고 한턱 내는 것도 따지고 보면 많은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고 축하받고 싶은 욕심에서 비롯된거죠.
    겉으론 선심쓰는것처럼 포장됐을지라도...

  • 60. ㅇㅇ
    '23.2.25 5:01 PM (175.207.xxx.116)

    아이구 그러세요~
    그래서 작년에 너는 모임에 한 번도 안나왔냐..

    이걸 웃으면서 얘기하는 방법 없나요?
    은근히 멕이면서 좌중을 웃기고 듣는 당사자도 웃게
    만드는..

  • 61. 아~~
    '23.2.25 5:19 PM (218.154.xxx.91)

    ᆢ그친구 제가 다 욕나오네요ᆢ땟찌
    원글님~~서운해말아요

    오래전 20년도 넘은 세월인데
    고등학교때친구는 잊고 원글의 머릿속의
    그친구가 아닌거로ᆢᆢ 잊으셔요

    고3자녀 있어도 해외여행가는 여자들도
    있으나 나는 그렇지못한거로 ᆢ

    저역시 마찬가지인 엄마예요

    그친구 이기적인 여자 성향이네요

  • 62. ..
    '23.2.25 5:33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지인 이기적이네요

  • 63. ㅇㅇ
    '23.2.25 6:21 PM (223.38.xxx.142)

    줄줄이 고3맘 될 테니 고3맘 빼고 나머지끼리 여행 가는 건 있을 수 있지만 개인 비용 따로 모아서 양해 구하고 가야지
    ' 모임비 '로 가자는 부분에서 무개념 인증이네요ㅎㅎ

  • 64. 어우
    '23.2.25 7:11 PM (118.235.xxx.65)

    저도 저런 언니 있었어요
    자기 아이 고3일 때 다같이 얼마나 마음쓰고 챙겨줬는데
    합격하지 마자 입 싹 씻고
    자기랑 안 놀아준다며 도리어 승질...
    다른 사람들은 이제 중고등 아이들 손 한참 갈 때였는데 말이죠.
    조금만 더 지켜보다가 손절 결정하셔요.

  • 65. ㅇㅇ
    '23.2.25 7:52 PM (125.179.xxx.164)

    여름이면 아이 체력관리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데
    참 어이없네요.
    그것도 모임비로..?
    그거 이해해주면 호구됩니다.

  • 66. 제발
    '23.2.25 7:59 PM (218.39.xxx.66)

    그럴땐 너는 고3 때 모임도 안나와놓곤
    난 고3 인데 빼고 여행가겠다는거냐 ? 역지사지좀 해라
    얘기 좀 해주세요
    너 대학붙어 기분좋은건 아는데 나는 살얼음판이다
    너 네 가족끼리나 여행가라 라고 제발좀 얘기해요
    고구마 멕이지 말고

  • 67. 자매도
    '23.2.25 8:03 PM (220.121.xxx.194)

    제 동생 같은 사람 또 있네요.
    정 떨이지고 남보다 더 못한 것 같아 안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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