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걱정인 분들 시골 내려가시면 어떨까요?
남은 돈으로 고향에 집 다시 짓고 국민연금 조금하고 자식들이 주는 용돈 정도 받고 사시는데요…
나라에서 보조금 나온걸로 태양광, 태양열 패널 설치하고 한달 전기요금 만원 이하 내고 사세요. 밭에 내 먹을 양 정도의 채소 심어 먹고 바다 근처라 궤짝으로 각종 어류 싸게 사서 냉동고에 소분해서 드시고 정육점에서 싸게 파는 한우 사다 드시고 하니 식비 별로 안 드신다 하네요.
그리고 연세 있다고 그러는지 땅 있다고 그러는지 그냥 농촌 살아서 그런지 나라에서 돈이 가끔 몇십만원씩 나와요.
지역 상품권 나오고요. 명절이라고 선물도 나와요.
서울 집이 아빠 명의라 돈 없는 노인들로 등록되어 있지도 않을텐데 뭐가 자주 나오네요.
시골은 그렇게 보조금(?) 같은게 많이 나와서 빠삭하게 잘 아는 사람들은 잘 타먹는다고 하네요.
저희 부모님은 서울만 사시다 내려가셔서 잘 모르는데 이장님이 꼼꼼하게 챙겨주는 분이라 설명해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서울 살면 물가 비싸고 사람들 만나느라 돈 들고하니 노후에 금전적으로 걱정인 분들은 시골 살기 고려해보세요.
저도 자세한건 몰라서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좀 그렇긴한데…
부모님 내려가시고 생활 만족도가 높아 한번 써봤어요.
1. 지역
'23.2.24 12:26 PM (223.39.xxx.50) - 삭제된댓글지역이 어딘가요? 제가 가고 싶네요..
2. 저두요
'23.2.24 12:27 P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필요한 좋은 정보네요. 보조금도 많이 탈수있다니
3. vor
'23.2.24 12:27 PM (121.182.xxx.73)귀농했다 실패한 사례 많아요.
시골은 외지인을 배척합니다.
원글님 부모님께서는 보지 못 했을 일들이 많은 곳이 시골입니다.4. ㅇㅇ
'23.2.24 12:31 PM (220.89.xxx.124)고향이라 가능
5. 관심
'23.2.24 12:32 PM (112.150.xxx.117)지역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네요.
저도 남편 퇴직하면 지방으로 내려가고 싶어요.
근데 아는 사람도 친척도 한 명도 없어서 조금 막막해요.6. ㅁㅁ
'23.2.24 12:3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위 댓님
원글님 부모님이 귀농은 아니죠
귀촌정도 ?
실제 시골에 눈먼돈?지원되는거 많아요
고향에 친구 모친 식사 마을회관모여 해결이고
월 50도 남는대요7. .....
'23.2.24 12:36 PM (211.217.xxx.233)다행히 좋은 동네로 가셨나봐요.
귀농해서 일하러 간 사람에게도 박대하는 곳이 시골인심이라더라고요.
마을 회비를 몇 백을 내라고 하질 않나,,
저 아는 사람이 종가한옥에 사는데 지방문화재도 아니에요
그런데 수리관리는 물로 청소도 해줘요. 그 사람에게 자기네 텃밭까지 일 시키는 못된.. 이건 사족이고요.
나오는 돈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지주라고 그 동네 나랏돈은 혼자 다 갖다 쓰는 것 같아요.
산 개간하지, 대로변 초입에 농산물 판매처 만들지, 저온창고인지 뭔지 다다다 나랏돈으로 해요.8. 친정이
'23.2.24 12:37 PM (211.245.xxx.178)온천지거든요.
한달에 목욕 쿠폰도 자주 나와요.ㅎㅎ
택시도 마중택시던가..저렴하게 이용할수있고..
병원문제만 아니면 요즘은 시골도 좋아요. ㅎㅎ9. …
'23.2.24 12:37 PM (39.115.xxx.105)동네 분위기마다 다를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고향이라 아주 외지인은 아니지만 주변에 새집 많이 지어서 외부인들이 들어왔는데 다들 잘 사세요.
저희 부모님 옆집도 도시분들이 오셔서 새로 집 짓고 사시는데 저희 부모님이랑 채소 나누면서 잘 사시고요.
외지인이라고 배척하는 곳은 아주 깡시골 아닐까요?
요즘은 시골 사람들이 많이 나가고 오히려 도시 살던 사람들이 노후 등으로 귀촌해서 외부인 의미도 많이 퇴색했어요.
개념 없이 텃새 부리는 노인들도 많이들 돌아가실 나이 된거 같아 그런지 안 보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로 터치 안하고 사는 문화가 시골이도 전해진거 같아요.
귀농이랄 것도 없고 귀촌?10. ...
'23.2.24 12:38 PM (211.199.xxx.223) - 삭제된댓글시골 정말 돈 안들어요.
할머니들 노령연금 적금하시는 분도 많아요.
명절이라 상품권 나오고 농사 좀 한다고 직불금 나오고..
농사한거 팔고 바쁜집 가서 도와주고 일당받고..
귀촌하시려면 외지인이 많은 동네로 가세요. 그래야 텃세가 덜해요11. …
'23.2.24 12:40 PM (39.115.xxx.105)제가 댓글 쓴 후 보니 윗 분이 귀농 아니고 귀촌이라고 써주셨네요. 찌찌뽕입니다. 정말 눈먼 돈 많은 것 같아서 신기할 정도에요.
저희 부모님은 고향이라 더 쉽게 사시는거 당연히 있는데요
다른 분들도 아주 잘 살고 계세요.
지역은 충청도 바다 근처에요~~12. ..
'23.2.24 12:47 PM (5.30.xxx.196)노후 시골생활 참고합니다
13. 병원이 먼곳에
'23.2.24 12:47 PM (223.38.xxx.226)살면 노인분들 진료 받으러 갈때 힘들어요.
지인 부모님이 서울에서 정년 퇴직후 귀촌 하셨다가 쓰러지신후 다시 서울로 이사 오셨어요.
근처엔 다닐 병원이 없어서요.14. 그래요?
'23.2.24 12:48 PM (182.227.xxx.251)근데 왜 대대로 그곳에서 살아온 저희 시댁에는 그런 혜택이 없는 거죠??
역시 충청도 인데요?
아버님 그런거 감추시는 분 아니고 돈 나오면 나왔다고 자랑 하실 분인데
뭐 하나 혜택 보는게 없으셨어요. 그나마 독립유공자 이셔서 그거에 대한 혜택만 조금 있으셨지 시골에 산다고 혜택은 없었거든요.
두어해전 돌아가셨지만 새로온 사람들만 혜택 주는 건가요??
그리고 건강하실때는 시골살이 괜찮은데요.
여기저기 안좋아 지시니까 시골살이가 고달팠어요.
자식들도 계속 서울이나 경기에서 시간 내서 내려가서 쫓아 다녀 드려야 하지
아니면 자식들 집에 와서 지내시다 병원 가셔야 하지
그러다보니 서로 눈치 보고 사이 좀 안좋아지고 그런 경우도 생기고요.
그냥 지방이던 서울이던 사실 자식들 가까이 사는게 서로 편하긴 합니다.
뭐 안좋아지시면 바로 어디 시설에 모실거 아니면요.15. 흠
'23.2.24 12:50 PM (211.216.xxx.107)좋은 시골동네로 가셨네요
16. 마을회비 몇백
'23.2.24 12:51 PM (59.8.xxx.220)요즘 그런곳 없어요
언론에 제보하면 개망신 당하는 시대인데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를..
제 시어머니도 마을회에서 여름엔 수박도 갖다주고 쌀이랑 고추가루 이것저것 받아서 저희한테도 나눠주세요
노인정 가면 맛사지도 받고, 공짜 점심 먹고..
관리비 몇십만원씩 내는 서울 아파트 살며 병원만 쳐다보는 노후 소리 듣다 시어머니 사시는거 보면 같은 나라안에서 사는게 참 다르다 싶어요17. 음
'23.2.24 12:55 PM (211.114.xxx.77)시골에서 농사 지으면. 직불제 돈 나오고. 요즘은 농민기본소득 돈 나오고. 여성 농민 바우처. 등등.
크진 않지만 꽤 있더라구요. 그리고 왠만한건 경로당에서 다 해결이 되구요. 밥 먹는거 냉난방.
시골살면 그게 나한테 맞기만 하다면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대신 시골생활이 괜찮아야죠.
너나 없이 살아야하고 고향이어야 아무래도 배척도 없고. 나이들어 아무 연고도 없는곳에 뜩하니 가서 살기는 쉽지 않죠...18. …
'23.2.24 12:57 PM (39.115.xxx.105)저도 제일 문제는 병원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70대 중반이라 두분이 병원 같이 다니실 정도는 되는데 더 연로하시면 문제가 되긴 하죠.
그런데 자식 가까이 사는거가 편해서 노후에 쓸 돈도 없는데 꾸역꾸역 도시 사는 것보다는 시골에서 돈 적게 쓰고 보조금이나 직불금 받으면서 사는게 좋아 보이더라고요. 자녀 없는 노인들도 점점 많아지니 자녀 가까이에 산다는거 자체가 의미 없는 사람들도 많을테고요.
작은 병원은 참 많은데 큰 병원 다니는게 문제라 그건 좀 아쉬운건 사실이에요. 저희 엄마는 큰 병 앓고 계셔서 더욱 더요.
건강한데 전원 생활이 맞는 돈 없은 분들에겐 좋은거 같아요.^^
돈 많으면 굳이 시골 살 필요 없고
전원생활 지루하고 따분하다면 시골 살기 갑갑할테고
건강하지 않으면 병원 다닐 때 힘들테니까요…19. 저도
'23.2.24 1:03 PM (58.120.xxx.143)지역이 어딘지 몹시 궁금하네요.
퇴직이 코앞이라 귀촌을 고민중입니다..20. 근데
'23.2.24 1:06 PM (182.227.xxx.251)직불금 이라는거는 결국 땅이 어느 정도 있어야 나오는 걸로 알고 있고 또 생각보다 금액이 매우 적던데요?
돈 없어서 시골가서 살아야 할 정도면 직불금 받을만한 농사 지을 땅이 있을 턱이 없으니 그 돈 받기 어려운거고
직불금 받으려면 농사를 짓는다는 증명을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거 쉽지 않죠.
저희는 논 조금 유산 받은게 있는데 도지 줘서 그냥 그 분이 그거 받으시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농민기본소득은 얼마 나오나요? 저는 논도 있으니 조금 솔깃해지긴 하네요.
그런데 그것도 농사 지어야 주는 것은 아닌가요? 그렇다면 귀농은 받을 수 있고 귀촌은 못받는거 아닌지??
울 아버님 계시던 곳은 평생 그곳에 사셨는데 농촌에 인구가 줄어 들어서
아버님 다니시던 경로당에도 어르신들 다 돌아 가시고 아버님까지 두어분 남으셔서 경로당 없어졌어요.
누가 와서 밥 해주고 하는것도 불가능해진거고 그래서 노상 집에 누워 계셨답니다.
어느 정도 그래도 사람이 사는 곳이어야 경로당이고 뭐고 운영이 되나봐요.
한 20년 전에는 경로당에서 어버이날이라고 잔치 해줬다 이런 말씀 하셨었는데 10년도 더 전부터 경로당에 사람 없다고 안가셨거든요. 집근처 여도
시골도 시골 나름 인듯21. 동감
'23.2.24 1:07 PM (175.223.xxx.66)저도 노후엔 시골이 좋다고 봅니다
22. 그러게요
'23.2.24 1:08 PM (122.32.xxx.163)지인 부모님이 시골 집성촌 마을에 사는데
집성촌 주변으로 외부인 세대들이 많이 유입되어
이장이 외부인 세대에서 나왔대요
그래서 집성촌 토박이들이 외부인세대에 의지해서 산대요
예전처럼 텃세니 뭐니 희미해지고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들이 시골로 유입되어 들어와
싹싹하게 주변 일 잘하고 하니
나이든 토박이들이 오히려 의지하면서 산다네요23. ooo
'23.2.24 1:27 PM (223.32.xxx.71) - 삭제된댓글시골에 땅사고 집짓는 비용도 아무리 적게 잡아도 3억 이상이잖아요. 부모님이 원래 돈 좀 있는 분이시구만요.
저희 시댁은 원래 시골이고 농촌 집인데 100년 가까이 된집 다 무너져가도 그냥 사세요. 새로 집지을 돈이 없어요.24. …
'23.2.24 1:34 PM (39.115.xxx.105)네 서울에서는 3억 있어도 살기 힘들어서요.
목돈도 목돈이지만 매달 들어가는 생활비가 단위가 다르잖아요.
그래서 내려가셨어요.
그리고 서울은 돈 없으면 뭘 하기가 너무 힘든데 시골에선 텃밭 가꾸기, 냉이나 돈나물, 방풍나물 캐기, 바지락 캐기 등등 할일이 있어서 좋다 하시네요.25. ..
'23.2.24 1:38 PM (121.137.xxx.55)지방에서 병원때문에 못 산다면 지금 사시는
노인분들은 뭔가요?
그냥 도시의 인프라를 못 잊는겁니다
저도 원글님 글 참고하겠습니다26. ..
'23.2.24 1:42 PM (218.48.xxx.188)고향이시니까 그게 되는 거죠... 쌩판 모르는 타지에선 그렇게 안되죠
27. 흠
'23.2.24 1:50 PM (221.143.xxx.13)농촌인구가 감소해서 귀농 만으로 지원금 나오는 지방도 많아졌죠
농사짓는 땅이 있으면 여러가지 혜택이 더 많구요
건강을 위해서도 나이들면 시골 갈 생각입니다.28. ᆢ
'23.2.24 1:54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우리언니 오십대후반인데 여성농민바우처 카드 한개있어요 머리하고 화장품쓰라고 주는 돈 일년에 삼십?인가 들어온대요
65세 넘으신 어르신은 무슨무슨 바우처카드가 3개있대요
수급자 아니어도 기초연금나오고 밭이라도 조금있으면 직불카드나와 농사에 필요한 모든거사고 겨울에는 난방비 별도로 나와요
노인정에는 점심해결되고 겨울에는 다 모여서 단체로 자고
보건소에서 운동 간호인력 노래교실샘들 정기적으로 보내줘요
지방소멸 막고자 정부가 신경많이 써요
내 고향 아닌 타지여도 다 나오는 돈이고 혜택이에요29. ㅣㅣ
'23.2.24 2:15 PM (172.115.xxx.187)갈만한 시골 정보는 어디서 얻을수 있을까요~~
30. 양수역
'23.2.24 2:18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양수역 인근 목왕라로 가셨어요
인심도 좋고
서울도 지하철타고 금방이라 만족하고 사세요.31. 보통
'23.2.24 2:20 PM (39.115.xxx.105)생각하기에 시골 이미지는 텃세나 외지인들에 대한 배척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어 귀촌은 생각도 못해보는데 노후가 막막한 분들은 요즘 많이 달라졌고 보조금도 솔찬히 나오니 생각해 보시라고 쓴 글이에요.
고향이니 가능했겠지…이래서 불편하고 저래서 힘들어…등등 안 겪어보시고 미리감치 제외하지 마시고 아직 퇴직 안하시고 정신과 몸이 좀 더 젊으실 때 미리 알아보시고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옵션으로 생각해 보시면 좋겠다 싶어서요.
저는 경제적 이유는 차치하고도 부모님이 사시는 곳이 바다와 산이 가깝고 시에서 운영하는 종합 운동장이 있어 여러 생활체육이 가능하고 십분만 나가면 스벅이니 대형마트들 있는 시내 가깝고 퍼블릭 골프장 있고해서 나이 들면 내려가서 살려고요. 건강하기만 바랄 뿐입니다.
제 글이 어떤 정확하거나 큰 정보가 없어서 좀 아쉬운데 제가 잘 몰라서요^^;; 부모님이 알아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사시니 자세히 알아볼 생각도 못했는데 요즘 계속 통화할 때마다 만족스러운 피드백이 많아서 혹시나 참고하시라고 글 올렸습니다.
젊은이들의 귀농을 돕는 곳이 있듯 도시 노령층의 귀촌 활동을 돕는 협회나 단체 등이 있을텐데.. 만약 없다면 그게 나라 발전에 도움이 안되서 그런건지 아니라면..제가라도 만들어보고 싶네요^^
그럼 이제 저는 글 그만 쓸게요.
좋은 경험 있는 분들은 조언 부탁드려요.32. 흠
'23.2.24 7:54 PM (121.160.xxx.11)원글님 좋은 글 감사해요
33. 병원비
'23.2.24 7:56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할인 엄청해줍니다
34. 오
'23.2.24 10:08 PM (182.215.xxx.60)상대적으로 젊은 세대들이 시골로 유입되어 들어와
싹싹하게 주변 일 잘하고 하니
나이든 토박이들이 오히려 의지하면서 산다네요
바람직하네요35. ...
'23.2.25 1:48 AM (218.157.xxx.118) - 삭제된댓글충청도 어디일까요? ㅎㅎ
저도 조그마한 텃밭고 주택 사려고 생각중인데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