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욕심이 너무 많아요
1. ㅇㅇ
'23.2.24 11:23 AM (222.112.xxx.101)어느날 그옷들 전부 돈으로 보일겁니다
2. 옴마야
'23.2.24 11:23 AM (121.131.xxx.128)헉! 내 이야기인줄...ㅠ.ㅠ
3. 음.
'23.2.24 11:24 AM (210.94.xxx.89)아니 하루에 두 번 옷 갈아입으세요?
옷이 많은데 안 입는 옷이 어떻게 없을 수 있나요. ^^4. 파세요
'23.2.24 11:24 AM (59.15.xxx.53)당근이나 어디에 파세요
그럼 현타올듯5. 패션의완성은얼굴
'23.2.24 11:25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홈쇼핑도 지우시고 온라인쇼핑몰사이트도 지우시고 옷가게도 가지마시고
안보면 덜사요6. 저요
'23.2.24 11:28 AM (108.172.xxx.149)다시 태어나면 여배우로 태어나고 싶어요
옷 입는게 너무 좋아서요
아…. 진짜 쌓여있는 옷들 보면 토나옵니다7. 저도
'23.2.24 11:30 AM (58.79.xxx.141) - 삭제된댓글저도 철마다 예쁜옷을 사도사도 끝이없어요..
그런데 문제는 입고 나갈데가 없어요.......
혼자 예쁜옷 입어보고 만족하고 끝..8. 마음
'23.2.24 11:31 AM (125.178.xxx.162)옷으로 나타나지만
마음 속 어떤 부분에서 결핍이 있을 거예요
옷을 통해서 원하는 게 뭔가 살피셔야 할 거예요
상담, 명상 등을 통해서 그 부분을 해결하셔야 옷 욕심도 부리지 않게 될 거예요
또는 아주 비싸고 맘에 드는 옷을 사게 되면 다른 자잘한 옷을 안 사게 되기도 해요9. ㅇㅇ
'23.2.24 11:38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어느 순간 시들해지긴 해요
10. 뭘 입어도
'23.2.24 11:38 AM (116.45.xxx.4)다 잘 어울리시나 봐요
11. ........
'23.2.24 11:39 AM (183.97.xxx.26)몇년 되신거에요 ? 저는 그러기를 거의 10년 하니 시들해지더라구요
12. 헉2
'23.2.24 11:40 AM (219.248.xxx.211) - 삭제된댓글헉! 내 이야기인줄...ㅠ.ㅠ 22222222222222222222
저도 할말이 없네요......13. ㄹㄹ
'23.2.24 11:40 AM (211.252.xxx.100)옷정리 다 하시고 옷살거 보세요. 보면 비슷한 걸로 또 사는 경우가 많아서요
14. ...
'23.2.24 11:42 AM (220.116.xxx.18)욕심은 안 없어져요
다만 옷을 못 살 상황이 강제적으로 만들어지면 자연히 없어질 뿐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파산하거나 한 20킬로쯤 살을 빡 찌우거나
옷을 사도사도 될만큼 경제적 문제가 없으니 사는 거고, 그 많은 옷을 입어봐도 만족스러우니 자꾸 사는 거고
지금 두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욕심을 없어지게는 못해요
그 자제력 없는 건 이미 아시잖아요
강제 조치가 필요하면 저 두 방법 밖에는...
돈 없어서 못사거나 뭔 옷을 입어도 뽀대 안나는 몸으로 만들어 버리거나15. 어느 날
'23.2.24 11:43 AM (1.232.xxx.29)그게 나를 누르는 짐덩어리로 보여요.
16. 방법이 있긴해요
'23.2.24 11:44 AM (59.15.xxx.53)살을 찌우세요
그럼 옷꼬라지 보기싫어져요
님이 지금 몸매가 이뻐서 그런겁니다17. ...
'23.2.24 11:45 AM (211.109.xxx.127) - 삭제된댓글욕구에 대한 자제력이 없어서 그런 거에요.
쇼핑 중독 고치는 법 검색
https://search.daum.net/search?w=tot&DA=UME&t__nil_searchbox=suggest&sug=&sugo...18. 어제
'23.2.24 11:45 AM (219.248.xxx.211) - 삭제된댓글어제 봄 아우터 2벌 지르고 이 글 보며 반성하지만 취소는 하지 않고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19. ……
'23.2.24 11:50 AM (210.223.xxx.229)모델샷만 보지말고 고객 사진후기 꼭 확인하세요
구매욕이 훅 떨어져요 ^^;;;;20. ㅇㅇ
'23.2.24 11:51 AM (110.15.xxx.22)저 지금 옷사러 나갈려던 참이에요 ㅜ
21. 찬
'23.2.24 12:00 PM (49.172.xxx.35)몸매와 이쁜거와 상관없어요
그냥 관심이 옷인거죠
제 지인이 그래요
뭘입어도 별로 뭘입어도 그냥저냥
그런데 옷엄청 사들이고
정리하다보면 한번도 안입은옷도 나온데요
안방이 옷방
거실에서 잔대요22. ㅠ
'23.2.24 12:01 PM (218.48.xxx.188)헉! 내 이야기인줄...ㅠ.ㅠ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전 거기다가 화장품 욕심도..... ㅠㅠㅠㅠㅠㅠ
섀도우팔레트나 파데같은거 신상 나오면 사고싶어 미쳐요ㅠㅠㅠㅠ23. dd
'23.2.24 12:08 PM (118.235.xxx.184)저는 몇년 간 정말 옷에 거의 미쳐서 모아둔 돈 다 쓰고야
정말 돈이 없어서 멈췄어요 ㅎㅎ
입을 옷은 많고 질 좋은 것들 베이직한 것들 사 놓아서 앞으로 잘 입으면서 살면 되니까 못 사도 또 그런가보다 싶네요 뭐… 앞으로는 돈이 있어도 옷 사는 거에 쓸 거 같지는 않아요, 매년 사는 티셔츠 종류나 좀 사려나요
돈이 없으니까 멈추어지고 멈추어지니까 안 사고도 얼마든지 또 살 수 있다는 게… 참…
예전엔 예쁜데 품절될 거 같은데 하면서 안 사면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았거든요24. akwdk
'23.2.24 12:13 PM (1.232.xxx.29)모델샷만 보지말고 고객 사진후기 꼭 확인하세요
구매욕이 훅 떨어져요 ^^;;;;25. 분명
'23.2.24 12:15 PM (113.199.xxx.130)작년 이맘때도 뭔가를 샀을낀데
그옷도 다 못입었을낀데
버리는것도 일일낀데
오늘 못사도 새옷은 또 주구장창 나올낀데
안입고 쳐박아둔 옷은 풍수지리에도 안좋을낀데
하면 구매취소를 눌러봅니다 ㅎ26. 몬스터
'23.2.24 12:15 PM (125.176.xxx.131)30년째.....
그거 못고쳐요..
우리엄마도..저도..
집안내력.27. ㅇㅇ
'23.2.24 12:17 PM (175.211.xxx.182)돈 걱정 없으면 그냥 사입으세요.
못고쳐요ㅎ
돈이 없어서 쩔쩔매야 고치지.
현금으로 사면 좀 달라져요.
이게 온라인 결제라 너무 쉽게 결제함
아니면 사이트에 아예 안들어가야함28. ...
'23.2.24 12:19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휴...저는 게을러서 옷사는 게 귀찮아서 옷을 사고 싶어도 못사네요. 옷도 부지런해야 사고 잘 입는듯해요.
길거리에서 잘 차려입고 다니는 분들이 막 부럽지도 않고 멋있어 보이지도 않아요. 패션도 관심인 거 같아요. 저는 누가 그냥 제철에 맞는 옷 몇 벌만 사다줬음 싶어요. 아이러니한 건 웬만한 옷 보여줘도 눈은 높아서 맘에 들지도 않는다는 거. 찝으면 딱 비싼 거.29. ㄴㄴ
'23.2.24 12:20 PM (119.203.xxx.59)저의 지름신에 불지피는건 직구카페였어요. 거기서 실시간 핫딜로 올라오는건 꼭 사야할것 같고
패피들도 많은 카페라 착샷 올라오면 따라사고 싶고
요즘도 손꾸락이 드릉드릉 하는데 카페 안들어가고 있어요.
당근에 몇개 팔아보세요. 살때 가격 십분의 일도 받을까 말까에요. 돈지랄했다 싶어서 현타오더라구요30. 지금행복하게
'23.2.24 1:01 PM (119.193.xxx.65)저도 옷욕심 너무 많고
그 옷 핏을 다 살리고 싶으니
늘 몸매유지위해서 애씁니다 ㅠ
뭐하냐 나...31. 살찌우라시는분들
'23.2.24 1:09 PM (211.215.xxx.144) - 삭제된댓글그럼 지금 맞는 옷이 없으니 몸에 맞춰서 또 잔뜩 사야잖아요
32. ..
'23.2.24 1:59 PM (180.69.xxx.29)실증잘내시나요 이쁠때 원없이 입으셔요 늙으면 옷이 아까울정도로 안어울려요 ㅎ
33. ..
'23.2.24 2:15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경제력이 되시고 ,안 입는 옷이 없고
정리되고,수납공간 있다면
옷 잘 어울릴 때 예쁘게 입는 거 좋죠.34. 앗
'23.2.24 2:47 PM (175.121.xxx.6)저도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ㅠㅠ
35. ...
'23.2.24 3:25 PM (220.116.xxx.18)20킬로쯤 살찌면 아예 살 옷이 없어서 못 살걸요?
한 5킬로쯤 쪄야 새로 싹 사는 문제가 생기는거고요
20킬로쯤 찌우면 쇼핑 욕구 자체가 없어집니다
살래야 살 옷이 없거든요
겨우 사이즈 맞춰 골라봐야 눈에 차지도 않고 이쁘지도 않고요
적당히 살찌는 거 필요 없고요
찌우려면 확실히 20킬로 이상 찌우거나
아니면 통장을 텅장으로 만드는 초강수를 두는 수 밖에요
몸뚱이는 하나고 입어봐야 한번에 한벌밖에 못입고, 지금 갖고 있는 옷으로도 아마 평생 입을 수 있을 거예요
구입하려는 모든 건 필요가 아니라 욕구를 위한 변명일 뿐
감당 가능하면 그러고 사는 거고요
굳이 즐거움을 없애려고 하지 마요
문제는 이러고 사는게 지구에 죄짓는 건 알고 즐거움을 누리시길36. 패션
'23.2.24 3:41 PM (211.203.xxx.69)적당히 줄여보세요.
올 해 입을 옷은 이정도로 정해놓고 여기서 부족한 것 만 쇼핑하고.
저도 옷을 너무너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