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다.
비율은 내가 적절히 섞자.
피하지 말자.
사람이든, 일이든
싫어하는 사람 다 끊어내고 보니 몇 남지 않았고
나이 들수록 혼자 있는 게 좋아 모임도 자꾸만 안나가려 하고
일도 시작하기 전에 '이거 나 못해...' 할 때가 있는데
왜 너는 피하기만 하니?
제가 해볼게요! 내가 해봐야지! 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거잖아.
다정하자.
착한 사람이 되라는 것도 아니고,
친절을 베풀라는 것도 아니다.
어색함이 싫고, 상대를 배려한 과한 웃음과 말 걸어주는 것들이
결국 나를 쉽게 보지 않도록
그렇지만 다정한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