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퇴사의 기로에 서있어요.

,,,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23-02-23 13:58:44
지금 월급이 임금상승률로 따지면..형편없는데 생각해보면 제 능력이 고만큼인거 같아요.
40초반이고.. 한 5년은 더 일하고 싶었는데
자존감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좀 잘 나갈때(?) 그만뒀어야 자존감을 지켰을텐데 지나고 나니
이렇게 무너졌을때 그만두는게 도망치는것도 같아서 몇번이나 망설였는데
회사생각만해도 요즘은 가슴이 뛰는지라 이제 정리해야 겠다 싶어요.

남편은...잘벌지만 그사람도 사기업이니 정년보장은 아니고요.
돈 쓸 틈도 없이 바쁘게 지내서 
돈은 조금 모아뒀어요(양가에서 받을건 없고요)
집 한채, 몇억쯤 여윳돈.이정도면 열심히 살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만두면..집안살림좀 다 끄집어내서 정리하고
아이 좀 더 보살피고
책,영화 많이 보고, 매일 매일 운동하고
퀼트도 하고
한자공부...할게 너무 많네요.
저 사직서내는것도 용기가 필요해요. 힘좀주세요.
IP : 123.142.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3 2:00 PM (118.235.xxx.85)

    여윳돈 몇억이라니! 대단하시네요
    슬슬 반나절 알바같은거 하면서
    취미생활하세요
    그럴 자격 았어보여요

  • 2. 이뻐
    '23.2.23 2:17 PM (118.235.xxx.128)

    잠깐 쉬었다가세요
    그러다 스트레스 받아 건강잃으면 다 소용없습니다.

  • 3. 쿠키맘
    '23.2.23 3:19 PM (125.143.xxx.242)

    절대 그만두지 마세요.
    제가 40대 후반 비슷한 이유에 버티다 사직했는데 자존감이 더 바닥을 치고 하루하루가 더 힘드네요.ㅜㅜ
    아이들이 다 성인이 되니 엄마자리도 필요없더라구요.
    그래도 사회에서의 제 자리가 낫더이다.
    버티세요. 재취업도 힘드네요.
    여행도 다니다 다니다 지겨워집니다.ㅜㅜ
    직장다닐때 연차로 짬짬히 다니던 그때는 시차적응이 웬말이였나 싶었어요.

  • 4. 삶은
    '23.2.23 4:22 PM (125.178.xxx.162)

    윗분 말이 맞아요
    직장에서의 월급은 자존심과 인성질값이라고 생각하시고 통장에 들어오는 현금 흐름으로 위로 삼으세요
    통장에 있는 돈은 계속 현금 흐름이 유입되지 않으면 금방 바닥나요
    아이들 다 컸다고 해도 돈 들어갈 일 계속 생겨요
    마음 다스리는 프로그램 찾아보시고 직장 생활과 꼭 병행하시길 바래요

  • 5. 버텨요
    '23.2.23 4:57 PM (112.152.xxx.6)

    일단 두달만 휴직하시고 본문에 쓰신, 하고싶은거 다 해보세요.
    그러면 퇴사해야 할지 가닥이 잡힐걸요.

  • 6. ...
    '23.2.23 5:33 PM (223.38.xxx.170)

    낮은 월급이라도 주는 자리 있는 게 자존심이지
    높은 월급에 그만두고 나와 백수되는 게 무슨 자존심이예요..
    그건 그냥 백수예요..
    나오면 그냥 백수 거지인 거고요..
    앞으로 90세까지 살아야해요..
    지금 가진 돈으로 50년 더 살아야하는데
    지금 당장은 취미 생활 한다 치고 나중에 80세 90세에 뭐 먹고 사시려고요..
    지금 한 두 푼이라도 줄 때 다니셔야해요..

  • 7. ....
    '23.2.23 7:27 PM (118.235.xxx.230)

    나오면 그냥 아줌마에요. 자존감이고 뭐고 바닥으로 떨어져요. 자존감 때문에 그만두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992 문신에 학폭 이거 황영웅 맞나요? 12 ㅇㅇ 2023/02/23 4,855
1434991 수학 숙제 틀리는 걸 못견뎌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한숨 2023/02/23 1,621
1434990 '수리생물학' 2 ../.. 2023/02/23 668
1434989 생간먹었더니 10 2023/02/23 3,410
1434988 이재명이 있는 한은 걱정없다 11 다망 2023/02/23 1,250
1434987 이번 트롯오디션들 너무 노잼이지않나요 10 .? 2023/02/23 1,995
1434986 남동생 결혼에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75 ... 2023/02/23 25,088
1434985 볼장 다본 집구석 5 2023/02/23 2,722
1434984 이런 목걸이 브랜드 아시는 분 7 목걸이찾아삼.. 2023/02/23 1,784
1434983 핸디 스틱형 유선청소기 뭐가 좋을까요? 2 고민중 2023/02/23 567
1434982 어젯저녁 대학신입생 기숙사비 9 @@ 2023/02/23 2,343
1434981 타로점 너무 거진 맞으니 신기해요 13 0000 2023/02/23 5,166
1434980 아이들 자취집 계약시 누구이름으로 계약하나요? 9 전세계약 2023/02/23 2,156
1434979 비건 잡채 10 mo 2023/02/23 1,278
1434978 윤석열은 퇴진하라, 해외 촛불행동 시국 선언문 발표 4 light7.. 2023/02/23 910
1434977 낫또 주스 만들때요~ 변비인 2023/02/23 458
1434976 소파추천좀해주세요.. 4 ... 2023/02/23 1,500
1434975 통밀...새모이로 줄까요? 6 뭐야 2023/02/23 683
1434974 경매 잘 아시는분~ 6 경매 2023/02/23 1,172
1434973 2007년생 고딩 입학식도 꽃 들고 가야해요? 12 고딩 2023/02/23 1,476
1434972 영어질문 go to the hospital 21 ㄱㄴ 2023/02/23 2,697
1434971 무선 충전기 디자인 너무 귀엽네요. 클래식하구~ 3 ㅇㅇ 2023/02/23 1,125
1434970 첫 해외여행.. 10 .. 2023/02/23 2,187
1434969 크림색 실크 스카프 괜찮을까요? .. 2023/02/23 892
1434968 닭이 콩도 먹을까요? 2 닭모이 2023/02/23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