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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어떠셨어요?

..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23-02-22 20:44:01
저는 타국에 사는데 이케아가 4키로 떨어져 있어 낮에 햇빛 쬘겸 자전거타고 이케아에서 점심으로 감자와 삶은 야채먹고 커피 마셨어요.
책 가지고 가서 책 읽었는데 뒤에 사람들이 너무 떠들어서 ㅜ 책에 집중하지 못했어요 

오다가 아파트공원에 두 젊은 엄마들이 아이돌보며 담소나누는걸 보고 나도 이곳에 저렇게 담소나눌 친구가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고 부러웠어요

집에 돌아와서 집이 고요한게 너무 힘들어서 영어회화233 시디 틀어놓고 남편 저녁준비하고

사실 마음이 밑바닥까지 갔었는데 저녁준비하고 빨래하고 나니 다시 기분이 조금 나아졌어요

82분들도 오늘 행복한 하루 되셨던거죠?
IP : 5.31.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2 8:47 PM (112.156.xxx.249)

    원글님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나레이션도 들리는 것 같고요.
    맘 나눌 친구분 얼른 생기시면 좋겠네요.

    전 오늘 그냥그냥한 하루를 보냈고요.
    무탈해서 감사하네요.

  • 2. 음.
    '23.2.22 8:49 PM (122.36.xxx.85)

    점심과 저녁의 중간 시간이 좀 기분이 가라앉는것 같아요.
    오히려 깜깜한 저녁이 되면, 뭔가 저녁 시간의 활기가 잠깐 다시 느껴지기도 해요..
    저는 십년 넘게 살던 집에서 이사가려고, 집 보러 다녔어요.
    멀리는 아니고 이동네에서 집만 옮기는거지만 그래도 이사 할 생각을 하니 좀 심난해요.
    저녁에 애들 수영 수업 데리고 갔다가 근처 마트에서 저녁 먹고 들어왔는데, 밥이 좀 부실한 느낌이어서
    집에 와서 밥 한 번 더 먹었어요.ㅎㅎㅎ
    지금 맥주 한잔 놓고, 82 들어와서 첫 글입니다.^^
    외국 어디 사세요?

  • 3. ..
    '23.2.22 8:51 PM (14.47.xxx.152)

    한적하면서 외로움이 느껴지는 풍경이네요.

    저도 얼마전..저 혼자인 시간이 많았는데..

    그 동안 이래저래 누군가 뒷바라지하고

    힘들어서 혼자만의 시간을 너무 기다렸거늘

    막상 혼자가 외롭고 우울하더라구요.

    혼자면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막상 기회가 되니..의욕도 없구..

  • 4. ..
    '23.2.22 8:57 PM (46.132.xxx.216)

    요즘은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수업이나 독서모임 같은 것도 많더라구요. 실제 사람들 만나는 것만큼은 못하지만 가까운 곳에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 어려우심 그런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5.
    '23.2.22 9:00 PM (5.31.xxx.1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나중에는 하루종일 같이 있을테니 조금만 참자고 해서 하루하루 참고 있어요^^
    남편이 돈벌어야 저희 노후도 있으니까..^^
    저는 두바이에 살아요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구요
    참 더운 이나라가 싫었는데 그래도 그 쨍한 햇빛 덕분에 덜 우울한 면도 있어요
    한국휴가 3월말에 가요 가서 맛있는거 실컷 먹고 오려구요.

    82분들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하세요^^

  • 6.
    '23.2.22 9:11 PM (5.31.xxx.16) - 삭제된댓글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7.
    '23.2.22 9:24 PM (5.31.xxx.16)

    온라인수업 알아볼께요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8. 저도
    '23.2.22 9:26 PM (175.115.xxx.131)

    오늘 날씨가 덜 추워서 만보 걷고 왔어요.
    저도 얼마전까지 혼자 산책하는거 싫어했는데,이젠 편하고
    좋네요.

  • 9. malvern
    '23.2.22 10:18 PM (210.217.xxx.33)

    혹시.. 제가 아는 분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분도 책 좋아하시고 두바이에서 사시거든요^^
    타지에서 맘맞는 좋은 친구가 생기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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