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만 통화하면 멘탈이 나가요
어제 네가 한 말 때문에 한숨 못잤다고요
??? 뭔말때문에 그러냐하니 뭔 얘기하다 말끝에 저 어릴적 얘기가 잠깐 나왔는데 그때 속상했었다고 웃으며 얘기한거죠
그게 왜 속상하냐 그 얘길 왜 이제와서 꺼내냐 길길이 날뛰네요
말 앞뒤 다 짜르고 꽂힌 부분만 확대해석하는게 어제오늘일은 아니고
치매는 아닌데 인지기능이 떨어져있고
그 이유는 30년간 드신 정신과 우울증 약 때문이더군요
약물성이죠
회의준비해야해서 전화 끊었더니 연거퍼 전화해서 폭언
그냥 전화기 꺼놨어요
그냥 제가 죽어야 끝날거 같아요
우울한 얘기 죄송한데요
아직도 정서적 분리가 안된 저 스스로가 가장 미워요
정서적 분리되고 본인의 삶을 잘 살아내시는 분들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1. ...
'23.2.22 4:52 PM (180.69.xxx.74)우리도 울고불고 ...
무슨 말을 못해요2. 화사에서
'23.2.22 4:53 PM (223.38.xxx.199)일하는거 뻔히 알면서 전화해다는
이상하고 비상식적인 부모,시부모 극혐이에요.
저대로 더 나빠질거에요.
저렇게 으르렁거리는 부모한테는 더 개난리를 떨어줘야
깨갱해요.
지금도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 분해서 전화한거잖아요.
부모라고 다 예예거릴 필요가 없어요.
그러다가 병 와요.3. 어머니
'23.2.22 4:53 PM (125.177.xxx.164) - 삭제된댓글나이있는 어머니들 대부분 그러니 너무 따지지말고 넘어가주세요
4. 어머니
'23.2.22 4:56 PM (125.177.xxx.164)나이있는 분들 본인 살아온것이 옳다고 생각해서 반기들거나 왜그랬냐고 물으면 화부터내고 소통 안되요
적당히 넘어가고 본인 삶에 집중하세요
시모가 안그러니 다행이다 하시고5. 답을
'23.2.22 5:00 PM (203.142.xxx.241)본인이 아시네요.
정서적 분리....6. 봐주지마세요.
'23.2.22 5:05 PM (121.131.xxx.128)세세한 상황은 다르지만
원글님과 비슷한 인생을 살아냈습니다.
본인밖에 모르고... 가족 누구도 챙기지 않았으며
심지어 엄마가 해 주는 밥 한끼 먹어본 기억도 없습니다.
그런대 이런저런 이유로 친정엄마와 가까에 살게 되다보니
본인이 내게 준 평생의 상처와 무관심은 안중에도 없고
이제 늙고 의지할 곳 없으니 나를 통제하고 잡으려 난리도 아닙니다.
평생 누구와 말다툼 한번 안한 나지만,
환갑 나이에 1년을 미친듯이 싸웠습니다.
나도 이제는 더이상 누군가의 감정쓰레기통이고 싶지 않고,
착한딸 컴플렉스도 싫습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내가 아팠던건 아팠다고....
고래고래 소리치고 같이 대들고 싸웠습니다.
그랬더니 본인 형제들과 친구들에게 온갖 소리로 나를 욕하고
심지어 내가 죽이려 한다고 떠들고 다녔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봐주지 않았습니다.
나와 내 자식 건들고 상처주면 이제는 가만 안 두겠다고
죽어도 나를 못 볼줄 알라고 짐승처럼 싸웠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건들지 않네요, 나도 내 자식도....7. 자꾸
'23.2.22 5:15 PM (59.16.xxx.19)받아주니 그렇죠
엄마를 아직 많이 사랑하나봐요8. 별난 엄마들
'23.2.22 5:21 PM (116.41.xxx.141)많네요
자식 일하는거 알면서도 저리 자기맘을 컨트롤못하면
이기적인게 넘 심한 수준이죠
크게 한번 맞장 떠야할듯 ...ㅜ9. 원글
'23.2.22 5:21 PM (223.38.xxx.172)몇번 받아쳤는데 한번은 쓰러져서 119 실려 병원간적도 있어요
고혈압에 혈관이 안좋으니 절대 자극하지 말라고 의사가 그러더라고요 그뒤로는 그냥 무시하고 넘기는데
일상적인 얘기하다가도 어떤방향으로 꽂힐지 예상이 안되기때문에 이렇게 뒤통수를 맞아요
답이 없는거 같아요....10. 슈슈
'23.2.22 5:33 PM (211.234.xxx.191)제 엄마와 같으세요. 저도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줄곧 참고 지냈는데..끝내는 제게 공황이 왔어요. 우울증을 넘어.
그러고나니, 저도 자기보호본능이 발동해서 끊고 지냅니다.
처음엔 엄마가 자기 죽는다는 둥 난리였는데,
차라리 날 죽여라 지옥에 갈란다 의 심정으로 무대응했더니
이제 혼자 잘 지내십니다.
꼭 제가 있어야만, 다 받아줘야만 하는 것이 아니었어요.
냅두면 다 살아가십니다.11. ㅇㅇ
'23.2.22 5:44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정서적 분리 시도 하면 더 날뛸 가망성 보여요.
만남 통화 최소한으로 줄이셔야 할것 같아요.12. ,,
'23.2.22 5:45 PM (203.237.xxx.73) - 삭제된댓글처음 꺼내보는 이야기 입니다.
그냥 가슴깊이 묻어놓고, 살아온지 너무 오래되서,,너무 추하고, 못생긴 기억이라 절대 열어보지안거든요.
아빠가 돌아가신지 14년 됬어요. 엄마랑 아빠랑 치고박고,,아니,,더 심한 꼴을 이틀이 멀다하고 보던,
시절이 제 어린시절이에요. 엄마는 나름 꾀를 낸건지,
결론적으로는 더 흉측한 모습이었지만요.
아빠에게 주먹으로 안맞으려고, 머리를 아빠 무릎 사이에 집어넣고,
그런자세로 방 여기저기를 기어다니고,,그러다가 아빠가 화가 솟구치면, 부엌에서 칼도 들고 오고,
환타병도 어디서 들고와서, 위협하고,,고함소리..엄청나고,,울부짖고..ㅠㅠ
명절 앞뒤, 집안행사 앞뒤,,더욱 소란스러웠어요. 진짜 너무너무 협오스런 꼴을 다 보여주던 부모.
어린 제가 울면서 무릎끓고 아빠에게 엄마 때리지 말라고 빌고 빌고 빌고,
울었던 시절 지금 기억납니다. 아마 일곱여덟살때 같아요. 그 이후로는 아빠가 그정도는
하지 안으셨지만,,전 그기억이 너무 생생 합니다.
자식들에게, 밖에서 남들에게는 좋은 아빠였지만, 엄마에게는 진짜 악당중 의 악당이었는데,
더 나쁜점은,,엄마에게 늘 액상 감기약을 박스채로 사다놓고, 먹였어요. 그걸 먹고,
엄마는 낮에도 자고, 밤에도 자고,,늘 자고..학교 다녀오면 엄마는 늘 이불속에 있었던 날들.
아마..치열한 부부싸움 전후로 그 약을 먹인것 같아요.
다,,아빠가 악당이었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안 알아요. 그길만에 시도때도 안가리고.
대상도 가리지안는 질투심과 열등감에서 출발하는 의부증이 함께하는 분노와 히스테리를
꺽는길 이었다는걸요. 하지만 저에겐 아무런 보호막이 없었고, 한없이 약한 존재였던 이유로
엄마는 아빠에게 당한 폭력적인 앙갚음을 언제나 저에게 했죠, 제 약하고 어둡고 상처 받은곳을
건드리고, 제가 좋아하는건 무조건 뺴앗고, 못하게 하고, 못만나게 하고, 가로막았어요.
그게 공부일수도, 제 진로일수도, 제 친구일수도, 제가 사랑하던 고양이나 강아지일수도..
다 자라서는 제 결혼생활과, 제자식이기도..그걸 자기손아래 두고, 절 협박하는거죠.
본인이 알고 그러는지, 무의식적인건지..너무 잔인하기도 하고, 영악하기도 하고...
지금 80 중반인데,,지금도 역시,,틈만 나면 너무 괴롭혀요. 아이러니 하게도, 천사같은 얼굴을
어릴때부터 하고 있고, 미인이에요. 태생이 우아한 자태를 가졌어요. 노력없이 얻어진것 치고는
믿기지 않는 외모죠. 남을 괴롭히기 위해서 태어난다면, 저런 외모로 태어나야 할듯
완전범죄가 가능해요. 모두다 천사로 알고있으니까요. 아빠와 저만 알죠..아니 돌아가신 할머니도
아셨어요. 그 둘은 천하의 앙숙이었거든요.
저는 최근들어 전화, 방문,,절대 사절입니다.
생신, 명절, 아빠기일, 어버이날, 이정도만 챙겨드려요.
대신 용돈은 제 월급날에서 단 한번도 안빼놓고, 꼬박꼬박 계좌입금,,벌써 35년째네요.
제 월급의 10프로 입금합니다. 결혼전에는 30프로 입금했구요.
그냥,,최대한 안보고 사는게 대화 할거리를 안만드는게
제 남은 목표 입니다. 그렇게 조심해도 가끔 말끝에 걸리면,
콩가루가 되는 제 심정..사실 최근에도 한번 덪에 걸렸었는데,,
하아..그래도 어쩌나요. 이정도로도 다행이다 하면서 삽니다.13. ㅇㅇ
'23.2.22 5:45 PM (211.108.xxx.231)거리두기 하시길
14. 봐주지마세요
'23.2.22 5:49 PM (121.131.xxx.128)내 엄마는 쓰러져서 119 실려 가는 것도
상대를 컨트롤하려고 쓰는 수법이라
이젠 그것도 그만 하시라고, 안 속는다고 했어요.
심지어 의사한테까지도 이렇게 말해 달라고 시키는 분이라서
저는 그것도 안 속아요.15. .....
'23.2.22 5:50 PM (223.38.xxx.49)저희엄마도 비슷하신거 같아요 정도는 다르지만요
저한테 주는 상처따윈 생각않고 평생 본인 맘대로 사셨죠. 보통사람의 상식을 넘는 행동을 항상 합리화해서 사는 분이라 거의 연락안해요. 원래도 엄마라는 사람이 쿨함을 핑계로 연락을 안하기도 하구요 그나마 제가 생각나서 한번씩 전화하면 본인한탄 남동생걱정 아빠욕 저에대한건 니가알아서 살아라 이런식이라 연락끊게되더라구요
한번씩 핀트나가서 이상한거에 꽂히면 노발대발하시는데 도무지 정상인사고범주가 아니라 일단 미안하다고 사과드리면서 진정시켜드리지만 나중엔 제가 지치더라구요
그냥 연락오면무시 연락안하기 매일 정끊는다 생각하고 지내기 이러면서 사는게 답인데 엄마인지라 매몰차게 끊어내는게 쉽진않네요16. 258963
'23.2.22 6:25 PM (121.138.xxx.95)끊어내세요.
17. 어쩜
'23.2.22 6:36 PM (211.37.xxx.222)어쩜 이리 똑같은지…ㅜㅜ
18. 저게
'23.2.22 8:03 PM (14.32.xxx.215)치매에요
치매가 아닌데 인지기능 이상이란 말이 제일 이상해요19. 나르시스트
'23.2.22 8:57 PM (125.178.xxx.162)부모들이예요
차단과 접촉 안하는 것이 최선이예요
그 분들은 자녀를 자신의 욕구를 채워 줄 수단으로 보거든요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와 자녀를 좌지우지하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들지요
그 과정에서 가스라이팅은 기본입니다
접촉하면 나와 내 가족들이 피폐해져요20. ㅁㅇㅁㅁ
'23.2.22 9:43 PM (125.178.xxx.53)저도 똑같아요..
연락안하면서 죄책감때문에 괴로운데
이 과정을 겪어내야 편해지는거 같아서
참아내고있어요..
엄마랑 같이 있는게 너무너무 괴로워요
어릴때도 지금도21. …
'23.2.22 11:52 PM (173.206.xxx.60)저도 엄마랑 사이 안좋을때 그냥 전화를 서로 안했어요. 근데 님은 좀 더 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아요. 번호를 바꾸세요.
22. ㅠㅠ
'23.2.23 12:51 A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전 같이 사는데 오늘 제가 허리 다쳐서 저녁도 못 먹고 침대 누웠는데 자기 인터넷에 당장 뭐 신청해달라고 ㅠㅠ
아 정말 부모인지 원수인지 욕 나와요.23. 나르시시스트 엄마
'23.2.23 5:53 PM (223.62.xxx.6)저도 어릴적 엄마의 잘못 담담하게 이야기꺼내니 길길이 뛰고 없는 말 지어내는 나쁜x이라며 방문 열고 들어가 들어 눕더라구요.
그러든말든 그냥 집에 왔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빠에게 전화가 와서 엄마한테 사과하면 안되냐며 이러다 우울증 걸리던지 자살한다할까봐 걱정된다며 되려 절 설득하시더라구요.
그런 아빠에게 단언하며 말했어요. 이제 내 가정을 꾸려 경제적 정서적으로 독립했고 내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 노릇 하는것만으로도 벅차니 죽이되던 밥이되던 그런 엄마는 남편인 아빠가 책임 지라구요. 딸 괴씸해서 않보겠다하면 앞으로 쭈욱 인연 끊자구요.
그렇게 세게 나갔더니 몇일뒤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제가 좋아하는 반찬 바리바리 해서 우리집으로 와서 먼저 사과하네요.매달 100만원씩 드렸던 생활비 끊었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고개 숙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