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잘 못입는사람 쇼핑 요령 있나요?
아래위 맞춰 입을 옷이 없는거같고
비슷한 옷만 잔뜩이고 돌겠어요.
쇼핑하러갈때 옷장 다 찾아보고
오늘은 이 외투 안에입을 이너 . 바지 사야지
이렇게 딱 생각하고 가세요?
전 기억이 안나요. 집예 옷이 뭐가있는지
필요한옷이 뭐였는지 옷장을 열어봐야
기억나고, 백화점가면 집에 무슨 옷이
있었는지 생각해서 가도 싹 다 잊고
그냥 지금 보기에 예쁜옷을 사갖고와요.
그래서 쇼핑하고 집에와서 보면
맞춰입을 외투.바지 다 안맞아서
또 옷만 쌓여가고 미치겠네요.
이나이되도록 내스타일을 몰라서 더
그런거같기도하고 ㅜㅜ
1. 그냥
'23.2.22 9:00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옷장을죽보고 있는거 머리속 넣고 이런스타일 니트하나사야지
하고갑니다
슈퍼장보듯이요
물론 충동구매도 하지만
미니멀 이후 버리면서 똑같은 비슷한옷들이
방치된거보고 반성합니다
잘모르면 디피된 그대로 세트한벌사와요2. .....
'23.2.22 9:02 AM (106.241.xxx.125)옷정리앱이 있어요. 본인 옷 사진찍어 올려두고 코디하는 거. 사실 쉽지는 않은데요.
일단 집에 있는 옷 정리부터 하세요. 계절별 색상별로 상하의 및 원피스 아우터 나눠서요.3. 옷장앱
'23.2.22 9:03 A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요즘 더쿠 패션방 유행 알려드림 (feat.옷장앱)
https://theqoo.net/2725248954
ㅡㅡㅡㅡㅡㅡㅡ
전 많은 옷을 버렸어요4. 일단
'23.2.22 9:05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안입는 옷을 버리세요
그래야 남은 옷이 기억에 남아요
오랫동안 안입는옷 많을걸요 싹 정리하세요5. ㅇㅇ
'23.2.22 9:05 AM (180.69.xxx.114)집에 있는 옷으로 입고 나갈때 아쉬운 품목이 있어요.
아 블루계열 니트가 있으면 여기에 입을텐데
연청 바지 있으면 딱이겠다
그렇다고 바로 사지 않고 대체할수 있는게 있는지
이것저것 입어봐요.
그리고 그 후에도 아무래도 그 아이템이 아쉽다면
집중적으로 그것만 찾아서 사요.
또 심심할때 아 그 옷 혹시 서로 어울리나?? 하고 집에 있을때
같이 한번 이것저것 입어봐요. 그러다보면 의외의 조합이 나오기도 해요.
나가기전 착장 사진을 찍어요. 그리고 앨범만들어 보관해요.
다음해 같은 계절에 작년에 나 뭐입었지? 할때 보면 됩니다.6. 음
'23.2.22 9:10 AM (59.10.xxx.133)요즘 온라인으로 다 잘 돼 있으니 사이트 보고 옷을 미리 공부해요 ㅎ 후기도 꼭 보고 실착한 사진 보고 나한테 맞는 거 대충 생각해 놓고 매장 가서 매니저 추천도 받고 몇 개 입어보면 답이 나와요. 그렇게 옷이 많아도 나한테 어울리는 건 몇 벌 없더라고요
7. 원글
'23.2.22 9:10 AM (223.38.xxx.127)아 역시 위아래 맞춰입을걸
딱 정하고 가서 그것만 집중적으로
쇼핑하는군요.
저는 그냥 대충 아무거나 입으면되지
라는 마인드라서 옷을 못입나봐요.
생각해보니 그랬네요.
딱히 입고싶은 옷도 없었고
이렇게 맞춰입어야지 하고 생각을
하지도않거든요ㅡ.ㅡ
이게 문제네요. 그냥 적당히 다 두루두루
맞는옷이면 되지 하면서 쇼핑하니까
비슷한옷만쌓여가고 입지도않고8. 옷장에서
'23.2.22 9:10 AM (71.212.xxx.26)옷장에서 인형 놀이 좀 해 보세요. 인형 옷갈아입히고 했죠? (안해봤음 어린 조카한테가서 배우셔야...ㅎㅎ)
집에 있는 옷들 죄다 꺼내서
어울리겠다 싶은 걸 주르륵 다 입어보는거에요
그래서 맘에 드는 조합을 찾아 놨다가 고대로 꺼내 입고 나가요
기억이 안될거 같으면 사진을 찍어두세요
글고, 내가 정말 아끼는 바지나 스커트... 재킷... 있는데
딱히 어울리는게 없다... 그럼
인터넷에서 비슷한 옷을 찾아보세요 아니면, 옷 좀 잘 입는 친구한테 물어보거나..
모델들이 어떤 것들과 매치해서 입었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입고다니는지...
대충 뭐다... 감이 오면 "그 자켓(혹은 바짐) 를 입고서"...쇼핑을 가세요9. .........
'23.2.22 9:20 AM (183.97.xxx.26)잘못입으면 가장 간단한건 상의, 하의, 아우터에서 한가지 색만 포인트색으로 주면 된데요. (저도 유투버에서 본거에요) 이걸 지키니까 좀 심심하긴해도 편하더라구요. 옷 못입으면 블랙이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블랙에서 재질 다르게 디자인 다르게.. 컬러 조합이 참 어렵더라구요.
10. 패션센스
'23.2.22 9:39 AM (116.34.xxx.234)없는 사람은 옷 많으면 안돼요.
그냥 기본 아이템만 사서 입으세요.
저는 옷을 보는 순간 코디가 주루륵 떠올라요.
이렇게 저렇게 입으면 이쁘겠다. 계획이 섭니다.11. 옷장앱
'23.2.22 9:45 AM (210.94.xxx.89)저도 옷장앱 사용합니다. 옷장앱 사용할때 특정 브랜드가 많으면 혹은 특정 브랜드에서 옷만 있는 사진을 제공할때 앱에 등록하기가 쉬워집니다.
그런데 그렇다 해도 많이 사고 버리기를 반복했어요. 집에서 입는 옷 제외하고 옷 전체 숫자가 500 개에 가까워 졌다가 정리해서 400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늘었다가의 반복이었어요. 그리고 옷이 400개가 되면 틀림없이 안 입는 옷이 생겨요.
옷장앱이 보여 주는 통계에서 잘 입는 옷은 아주 무난한 옷들이었고 그런 옷들을 일년에 20번 정도 입으면, 그래봤자 사실은 2~3주에 한 번씩 입은 거겠죠? , 안 입는 옷 생겨나고 일년에 한 두 번 입는 옷도 있고
그래서 작정하고 비우고, 지금 전체 옷의 숫자를 300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고 새로 산다면 무난한 제가 좋아하는 옷으로 사고 있습니다. 안 사야 하는데.. 안 사기는 어렵고. ^^
결론은 옷장앱을 쓴다. 최소한 어떤 옷을 가지고 있는지 안다. 숫자 보고 죄책감 느낀다. 그래도 고민하고 산다.
입니다.12. ㅁㅇㅁㅁ
'23.2.22 9:49 AM (125.178.xxx.53)저는 사려고 마음먹고 쇼핑하러가면 더 어려워요
내가 원하는 옷 찾다가 지침..
그럴땐 차라리 온라인이 낫더라구요
오프라인은 뭔가 필을 받아야할때 나가서 한번씩 아이쇼핑
아 요즘은 이런풍이 유행이고 이런 아이템이 괜찮구나 하는 필을 좀 받고 집에서와 온라인 쇼핑합니다13. 그쵸
'23.2.22 10:11 AM (59.15.xxx.53)우선 이셔츠에 어울리는 옷을 사겠다싶으면 그 셔츠를 입고 쇼핑하러 가야지요
14. ᆢ
'23.2.22 10:16 AM (106.101.xxx.224)옷장앱까지는 아니지만 옷수첩이 있어서 품목별로 산날짜 가격 등 적어놔요
주기적으로 정리도 하고
수첩에서 로테이션하면서 입으니 아침에 옷고를 시간 줄어들고
쇼핑나가면 뭐랑 맞춰입으면 되겠다는게 저절로 떠올라요15. 버리는것부터
'23.2.22 10:39 AM (58.234.xxx.21)사는것보다 버리는걸 잘 해야 머리속에 정돈이 되더라구요
옷 수시로 정리하면서
내가 어떤옷을 잘 입지 않는구나 파악 하면서 버리세요
버리는게 쉽지 않잖아요
그만큼 각인이 되기도 해요
자동으로 필요한 아이템도 알게되더라구요
코디가 괜찮다 싶은 착장은 계절별로 찍어두세요
지난해에 어떻게 입었나 사진 찿아 다시 입어보고
그때는 괜찮았는데 또 해가 바뀌니 별로네 싶은 옷은 버려요
그냥 옷장에 쌓여 있을때보다 결정내리기가 훨씬 쉽더라구요16. 미나리
'23.2.22 5:37 PM (175.126.xxx.83)대박. 옷장앱 바로 다운받습니다. 옷이 넘치는데 입는 옷만 입어서 고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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