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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뭐가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힐링이필요해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23-02-21 22:22:04
직업이 수행기사인 배우자입니다
수행기사가 좀 생소한분을위해..
누군가에게 고용되어 기사역할을하는거에요
지금 나이있으신 꼬장꼬장하고 성격별로인 할머니를 모시고있어요
올해말에 재계약을하면 정규직이되고 그렇게 되는게 목표라고 얼마전말했고 그이후 일어난 일입니다

그할머니가 친구와 어딜갔다오는길이고 그 친구네집은 매우 높은언덕에 있대요
완전 고바위라고 표현하더라구요
밤이었고 본인은 당연히 늦은시간이고 진작내려줬으면 택시라도 타고가시겠지만 언덕바로 직전에 차기스나니까 언덕올라가지말고 그냥 내려주라고했대요
근데 이남자입장에선 그리못하겠던거죠 어떻게 안데려다줄수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더래요
고민은 되었으나 못들은척 까먹은척하고 그냥 데려다주는길로 갔나봐요
그랬더니 이 할머니가 당연 화를냈죠
왜 올라가지말라는데 이리로오냐
잠시착각해다 죄송하다하고 그냥 언덕을 올라가 데려다준거죠
그리고 집에와선 할머니욕을하는거에요
저는 너의맘은 이해간다 당시덩격에 당연히 데려다주고 싶었을것이다
하지만 고용주가 차기스나니 가지말라한거아니냐 안가는게 옳았다
그건 업무다 사적인감정은 배제하는게 맞다라했고 자기는 그렇게는 못하겠다하구요
더군다나 재계약앞두고있고 되고싶단사람이 당신한테 그사람데려다 주는게 중요하냐 재계약이 더중요하냐하니 그래도 아니래요
네가 못봐서그렇지 완전 고바위래요
오늘 어쩌다 또 그말이나왔는데 저는 오늘도역시 같은말을했고 지금도 전업무이기때문에 맘에안들어도 어찌보면 고용주 즉 상사의말을듣는게 맞다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데려다주면 당연히 언덕이건뭐건 모셔다드리는게 맞구요
근데 본인은 다시 그상황이 와도 모셔다 드릴거래요
본인판단이 틀리다고 생각안한대요
재계약 안되면 마는거지 합니다
참 답답해요
생각참 달라요
IP : 218.154.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2.21 10:28 PM (180.69.xxx.74)

    고용주가 하란대로 해야지
    왜 고집일까요
    걸어올라갈 만 하니 그런거겠지요

  • 2. 제가
    '23.2.21 11:09 PM (123.199.xxx.114)

    고용주라도 님 남편 자를거 같아요.
    왜 내말을 안듣지
    차가 부서지는데

  • 3.
    '23.2.21 11:35 PM (58.143.xxx.144)

    남편편 못들어줘요. 그 불필요한 자기 고집, 아집으로 사는 데 문제가 많이 생길꺼예요. 남(특히 상사) 의 말에 귀를 기율이지 않고 냐 샹각이 옳다고 우기는 직원 다 싫어합니다. 자기는 인간이 먼저다 우기고 싶은가봐요. 에효.

  • 4. ㅇㅇㅇ
    '23.2.21 11:51 PM (187.190.xxx.191)

    황당하네요. 누가 재계약할까요. 자기멋대로 한다면

  • 5. ...
    '23.2.22 12:55 AM (172.56.xxx.238)

    고용주 말(명령)을 들어야지
    왜 안 들어요?

  • 6. 돈내고
    '23.2.22 1:53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오더 안듣는 피고용인을 누가 써요

  • 7. 답답해
    '23.2.22 3:29 AM (217.149.xxx.73)

    왜 저래요?
    자기 돈 내고 자기 차로 자기가 기름 넣으면 그렇게 하는거지
    왜 남의 차, 남의 돈으로 혼자 정의로운 기사라고 허세를 부려요?
    진짜 모자른데 고집은 똥고집. 한마디로 멍청해요.

    이래놓고 혼자 나는 착해 이렇게 자위하고 있죠?
    진짜 모자라요.

  • 8. ㅡㅡ
    '23.2.22 8:15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나의 도덕성ㆍ가치관과 직무가 요구하는 부분에서 갈등이 생길수 있는건 어느 직업이나 마찬가지라고 봐요. 남편의 경우도 그저 똥고집이다 라고만 볼건 아니구요, 있을수 있는 업무상 내부 갈등인데.
    문제는 이러한 갈등을 본인 스스로든, 시스템상으로든 해소될수 있는 게 필요한데 직무특성상 시스템적으론 힘들거구요.
    원글 남편은 지금 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거 같아요. 다른 일을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같은 기사 일이라도 장애인차량이라든지, 더 봉사ㆍ헌신할 수 있는 방향이요.
    남편하고의 대화방법은 지적질로만 보일거예요.

  • 9. ㅡㅡ
    '23.2.22 8:21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지만, 남편에게 잘했네,그 할머니는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못됐네 했다면 어땠을까요?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일 많을 텐더 어떻게 해?
    회사하곤 어쩌냐?
    남편은 정의롭고, 최소한 착하게 살고 싶고,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부인에게라도 얘기하고 싶었을텐데요.
    동료가 없는 일이라 집에와서 부인하고라도 얘기하고 싶었을텐데, 앞으로 대화가 더 힘들어질수 있고요.

  • 10. ㅡㅡ
    '23.2.22 8:23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지적질 같아 죄송합니다. 원글 맘 절대 모르는 바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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