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봤던 마른사람들 모임
1. .....
'23.2.21 6:23 PM (118.235.xxx.182)제 친구하나 빼빼 말라서
여름에 긴팔에 조끼도 입고 다녔었어요
땀 한방울 안남.2. ...
'23.2.21 6:28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제일 큰 스트레스는
마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막말을 하거든요
특히 여자들이요
죽도 못먹었냐? 허리가 그게 뭐냐?
길가다 쓰러지겠다
살 좀 찌지 뭐하냐?
그래놓고는 부러워서 그런거래요
아무런 비난도 안받거든요
반대로 해볼까요? 거의 인간 쓰레기 취급 당할걸요?
옷이 터지겠다 엉덩이가 거대하구나
길가다 부딪히면 사람 치겠다
살 좀 빼고 돼지같으니 그만 먹어라3. ....
'23.2.21 6:34 PM (122.36.xxx.234)제가 몸이 아파서 일시적으로 무지 말랐을 때 그 자체가 스트레스였는데
사정도 모르는 주위 사람들이 살 좀 쪄라, 다이어트 그만해라...하는 온갖 잔소리를 그렇게 하더라구요.
저는 회복됐지만 계속 마른 분들은 스트레스 얼마나 받을까 싶었어요.4. ㅇㅇ
'23.2.21 6:34 PM (221.160.xxx.30)다 유전이죠
울집은 다 한덩치5. 제제하루
'23.2.21 6:35 PM (125.178.xxx.218)평생 전교생중 젤 말랐던 울애~
다들 약하다고
자기 만만하게 볼까봐 내내 강한 성격으로
야무진 척 살아야해서
그게 스트레스였대요ㅠㅠ
직장인 2년차인데 책상앞에만 있어 살도 5킬로 늘고
턱살도 생겨 엄마 입장에선 넘 좋아요~6. 네
'23.2.21 6:37 PM (223.62.xxx.169)짜증나더라구요
7. ..
'23.2.21 6:4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진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사람 스트레스죠.
말랐다는 말은 막 해도 되는 줄 알고
그 눈빛도 못 잊어요
걸핏하면 너는 말랐잖아
많이 안 먹지?? 어휴 콱8. 이윤석
'23.2.21 6:53 PM (14.32.xxx.215)요요와서 다시 마른거 봐요
9. ..
'23.2.21 11:15 PM (61.97.xxx.39)제 동생 팔뚝이 유난히 가늘고 말랐는데 보는사람마다 꼭 한마디씩 한다고 스트레스 무지 받음
여름에도 반팔은 절대 안입어요10. 맞아요
'23.2.22 9:34 AM (180.69.xxx.124)마르면 말랐다고
어디 아프냐 힘들어 보인다 너무 말랐다 개미허리다...
말랐다는 이야기 듣기 좋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