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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새에 민감하신 분 어찌 다스리세요?

냄새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23-02-21 16:22:05
아무리 추워도 환기해야 하고
음식 하고 나면 꼭 씻어야 해요
그러다 보니 빨래도 항상 많아요
수건은 삶거나 버려야 하고
집에서 입는 옷도 금방 너덜거리네요
나름 지구를 위해 일화용품 안쓰자 세제 줄이자 해도
물 사용량이 식구 수 비해 많네요
타인의 냄새에도 민감해서 힘들어요
혹시 저처럼 냄새에 심하게 민감하신 분들 중에 다소 완화 되신 경험이나 노하우 이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IP : 121.101.xxx.1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1 4:2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냄새에 민감하면 청결에 신경쓰고 개인은 건강하지 않나요? 위생적으로 좋을거 같은데요 저도 냄새 민감해요.ㅋㅋ

  • 2. 8체질
    '23.2.21 4:24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8체질 검사해보세요
    제가 금음체질이더라구요
    금음체질은 향수냄새 다이소플라스틱냄새 새차냄새에 메슥거려요
    제친구도그런데 다른체질은 이해못하고 예민하다고 이상한사람취급해요 ㅠㅠ

    전 체질탓이고 제가까탈스러운게 아니라생각하니 위로되더라구요

  • 3. 약간의
    '23.2.21 4:24 PM (39.7.xxx.210)

    신경증같아요. 냄새만 민감한게 아니라 다른것도 예민 하신거 아닌가요? 아이들 보면 그렇거든요. 민감한 사람은 그것만 민감한게 아니라 다 예민해요

  • 4. 이블빨래를
    '23.2.21 4:2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자주하세요.
    집 오자마자 외출옷 벗고 베란다 걸어서 거풍하고 빨래하시고
    이불빨래 하나당 3일 안에 하시고 어려우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요.
    몸각질 제일 많이 떨어지고 땀흘려서 냄새나는 데가 침실 침구 잠옷이죠.
    하루에 아침저녁 두번 샤워하시고 머리 꼭 말리고 주무세요.

    원글 보니까 이불이랑 속옷 언급이 없는 거 보니 제일 중요한것들을 안하고 계신듯

  • 5. ㅇㅇ
    '23.2.21 4:35 PM (121.161.xxx.152)

    정신이 불안정하면 제일 먼저 오는게
    냄새래요..

  • 6. ..
    '23.2.21 4:35 PM (125.176.xxx.120)

    저 극강 예민..
    한 번 입었던 옷은 무조건 세탁기 (드라이 하는 옷들은 밖에 걸어 놓고 향 나는 거 뿌린 후에 장에 걸구요.)
    음식하면 창문 다열고 환기하고 초 켭니다.

    하루 2 번 샤워 기본이고 수건도 한 번 쓰면 무조건 세탁.
    근데 그냥 좀 까탈스럽다 뿐이지.. 전 그래서 다른 집 가면 그렇게 냄새가 심하게 느껴져요.. 어떤 분이 우리 집에 오시더니.. 최근에 인테리어 공사 하셨나봐요.. (새 집 냄새 난다고 -_-)

  • 7.
    '23.2.21 4:41 PM (59.10.xxx.133)

    신경증 맞을 거 같아요 저도 그래요 냄새 뿐이 아녜요 온갖 것에 예민 대마왕 뭐 어쩌겄어요 타고나길 이런데.. 그냥 조용히 피하고 최대한 내가 뭘 싫어하는지 아니까 차단이 답입니다

  • 8. ..
    '23.2.21 4:50 PM (58.79.xxx.33)

    과하면 정신과 치료받으셔도 도움됩니다.

  • 9. 약으로
    '23.2.21 4:56 PM (223.38.xxx.166)

    좀 심신의 안정을 찾으심이 어떨지.
    지금이야 위생 문제지만 나이들어서 더 심해지면
    병증으로 힘들수 있어요.
    시사프로그램에 나오는 분들 보니까
    처음엔 무조건 후각으로 시작되더라구요.
    대부분 중년 여성들이구요.
    독가스를 내려보낸다. 냄새나는 물이 흘러들어온다.
    그들은 진심으로 괴로워하고,확신을 갖고있었어요.
    님이 현재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심신건강을 위해서 일부러라도 좀 둔감해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0. 코로나
    '23.2.21 5:09 PM (211.246.xxx.246) - 삭제된댓글

    코로나 걸리니 후각이 아주 둔감해졌어요
    아직 예전 후각을 못 찾았어요
    이불빨래 베개커버 집에서 입는 옷 음식 환기 다 잘했었는데
    지금은 냄새 못 맡으니 집에 냄새밸까 옷에 냄새있을까 걱정이죠

  • 11. ...
    '23.2.21 5:09 PM (222.236.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 개코인데 남들보다 한 10초 정도 먼저 맡아요.
    근데 그러고 말거든요. 후각은 몇초 지나면 금방 둔화되는 감각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짧은 사이를 참기 힘드신거죠?
    너무 살기 힘들거 같아요. 우째요. 계속 마스크를 하고 다녀야하나
    본인 입냄새에는 면역이 되어있다면 마스크가 그나마 낫지 않나요

  • 12. 원글
    '23.2.21 6:02 PM (121.101.xxx.174)

    일일이 적기 힘들어 안 적은 거 뿐
    이불과 속옷은 기본 아닌가요?
    외출하고 오면 겉옷은 페브리즈 써서 베란다 행.
    신경증 맞는 것 같아요.
    약 쓸 정도는 아닌데 일상에서 해야 할 일이 많아서 피곤해서요.
    대충 무감각 하신 분들이 어떨 땐 부러워서요

  • 13.
    '23.2.21 6:44 PM (113.199.xxx.130)

    자체에 냄새때문에 신축으로 이사간 친구가 있는데요
    그래도 여전해요

    결벽증 같이 뭐하나 만지면 냄새난다고 손씻어요
    신경과 도움 받고 있어요

    속으로 이정도는 괜찮지머~~를 자꾸 상기한대요

  • 14. 미나리
    '23.2.21 7:02 PM (175.126.xxx.83)

    음식냄새같은 자연적인 냄새는 괜찮지만 페브리즈나 향수는 못 쓰는데… 계속 무던해지려 노력해야죠.
    옆집 여자 강박인지 매일 하루 5시간씩 이불 털던데 몸도 많이 상해 보였어요.

  • 15. ...
    '23.2.21 7:12 PM (180.70.xxx.60)

    전 페브니즈 냄새가 더 못견디겠던데요
    냄새를 다른 강한냄새로 가리는거잖아요?
    더 역하기만한데...
    그거 뿌려서 안정되신다면
    정말 병원 가보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 16. ...
    '23.2.21 7:19 PM (106.101.xxx.233)

    페브리즈는 괜찮다고요?
    전 그건 더 못 견디겠던데요
    차라리 스타일러스를 쓰던가요

    다른냄새 괴로와서 페브리즈 쓴다는 걸 보면 신경증에 가까와 보이기는 합니다

  • 17. ㅡㅡ
    '23.2.21 7:25 PM (116.37.xxx.94)

    저 코로난지 독감인지 이후 둔감해졌어요
    예전에 비린내?때문에 못먹었던 육류다 먹게되었어요ㅜ

  • 18. 극강
    '23.2.21 7:53 PM (112.223.xxx.29) - 삭제된댓글

    은 아니지만 ,
    물마실때 순간 숨참기 .(컵냄새 시러요).수건 .면티 ㅡ건조기 사고 해결됨.
    어쩌다 대면라는 사람들 향수 .암내등등 괴로울때 많지만 ..
    순간 순간 숨참기와 좋은 향이다 ..라고 머릿속으로 되내입니다 .

  • 19. 오우
    '23.2.21 8:21 PM (223.62.xxx.108)

    저도 향에 민감
    페브리즈 , 세제 등등 화학 냄새가 더 싫든데..
    그래서 세제도 많이 안써요~

  • 20. ㅜㅜ
    '23.2.21 9:11 PM (14.56.xxx.143)

    전 냄새 민감한 사람이랑은 안 맞아서 힘들더라고요.
    저 아는 분이 음식 냄새 때문에 집 안에서 요리를 못 하세요.
    주택이라 바깥에 가스 설치해서 밖에서 하고 와요.
    추운 겨울에도요. 전 이러고는 못 삽니다ㅎㅎ
    근데 몸이 안 좋아지면 후각이 발달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 분이 그러더라고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이불도 일주일에 한번씩 빠는 분들도 전 대단해보이고요.
    한 여름도 아닌데...짝꿍이 예민과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하고 삽니다^^;

  • 21.
    '23.2.21 9:43 PM (116.34.xxx.41)

    다음주 금쪽상담소 예고편 보니 가수 브라이언 나오는데 냄새에 민감해서 힘들어 하는 사연인 거 같더라구요
    오은영샘 뭐라고 하시는지 조언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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