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남병 있는분 계신가요?
저한테 돈은 칼입니다.
정확히 반반...더 주고 그런거 없어요.
맞벌이구요.
근데 시댁에 돈을 퍼 줍니다.
돈이라도 많이 벌어옴...몰라...
돈 드리고 드려도 또 달라고 해도 기분 좋게 드립니다
끝이 안 보이고 호구인데도 모른척 하는건지? 모르는건지?
그렇게 계산적인 사람이 모른척 합니다.
제 속은 타 들어갑니다.
지들 집에만 잘합니다.
장남병 이것까지 봤다 하시는분 계신가요?
1. 82쿡
'23.2.21 5:43 PM (175.223.xxx.44)보니 장녀병은 답도 없어요
장남은 마누라라도 있죠
장녀는 병든부모 모시고 제사도 내가 지낸다
동생들 다 건사하고 82쿡 글보고 장녀에게 결혼하면 골로 가겠다 싶던데2. 윗님
'23.2.21 5:46 PM (113.199.xxx.130)말씀 맞음요
그래서 요즘은 장남만큼이나 장녀도 꺼려해요
소개할라치면 장녀는 부담스럽단 소릴 여러번 들었었어요
장남장녀 절대 서로 싫어하고요
퍼주는 부모도 자식도 불치병 맞아요3. 요즘
'23.2.21 5:49 PM (175.223.xxx.207)장남은 오히려 나몰라라 하는집
많을걸요. 저아는집도 시아버지 아프신데
장남만 서울 살고 차남들 부모 옆에 있는데
난 모르겠으니 돌아가심 연락 하라 했데요
장남보다 최악이 장녀 맞아요4. ㅡ
'23.2.21 5:59 PM (125.181.xxx.149)장남 성토하니 발끈하며 장녀는 더하다 ㅋㅋㅋ
여기 하소연 하지마세유.
기분나쁜 성추행 당해도 니가 웃어서 그렇다고 여자탓하며 추행남에 빙의해요.
남자가 이래저래하면 하소연 쪼금만 나와도 쌍심지 켜고 여자는더하다 난리나요.5. 장녀분
'23.2.21 6:05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발끈 !!!!!!!!
6. ....
'23.2.21 6:2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와 진짜 윗댓글들 진짜 한심할 정도네요. 장녀병이 더 심하고 싫으면 새로 글을 파요.
왜 저래 진짜? 그저 남자라면 눈뒤집고 옹호하고 여자 비난하려는 인간들 너무 많아요.7. ㅋㅋㅋ
'23.2.21 6:33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이래서 82는 가난한 아들맘들과 남자옹호론자들만 드글드글하다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ㅋㅋㅋㅋㅋ
이건 뭐 남자.남편.아들에 대한 조금이라도 나쁜글이다싶으면 미친듯이 나타나서 아주 쌩난리 난리가 나네요 ㅋㅋㅋ
원글님이 장남병에 대한글을 올렸는데 웬 장녀병???
글을 못읽나
본인이 가난시모라서 내아들 이야기라 찔리나
딱 도둑이 제발저린 모양새이니 이리도 머리가 나빠서야ㅜ
장녀병 이야기 하고싶으면 새글을 쓰지 이건 무슨 매너?
딱 부들거리는게 엄청 찔리나보네요
원글님 위로드려요ㅜ8. ㅋㅋㅋ
'23.2.21 6:36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아 참
그리구요
원글님
82는 아들.남자.남편에 대한 나쁜글 쓰시면 안되요ㅠ
한심한 그들이 미친듯이 몰려오거든요
설사 남자나 아들이 성폭행범이어도 사기범이어도 폭력범이어도
우리는 그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평생 인내해줘야한답니다9. 흐미
'23.2.21 6:40 PM (113.199.xxx.130)다른님들 글도 뭐 딱히 장남병 하고는 관계가 없고만요
10. ㅋㅋㅋ
'23.2.21 7:01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참
제 이야기를 써드린다는걸 깜박ㅋ
저희남편이 심각한 장남병이구요 플러스 가난한집의 장남병이라 최악이죠
반평생 가난시리즈를 몸으로 외치는 시가를 돕느라 남편수입은ㅈ거의다 시가로 들어가고 제 수입으로 저희집은 살았구요
다행히도 제가 아주 잘 버는 잘나가는 워킹맘이었고 친정은 아주 잘사는집이라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많이많이 받았죠
가난한집 장남과 부잣집 장녀의 만남은 별 재미가 없네요
지금은 남편도 퇴직했고
저는 정년없는 일자리라서 시가는 제 눈치만 미친듯이 보고 살고있지요 며느리한테 생활비를 받으려니 살아도 산게 아닐듯??
장남병
그거 불치병이예요
게다가 여기 넘치는 가난한집 아들 장남이면 이건 뭐 갖다버리지도못하고 뭐하나11. ᆢ
'23.2.21 8:50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장남 아니고 차남인데도 그랬어요
부모한테만 그런거 아니고 형제들에게도 막 퍼주고 그걸 아니까 다 손벌리고 괴롭혀요
목에다 빨대 꽂고 씹어서 넘기는 밥알까지 다 빼가요 남편은 행복해 하고요
돈을 잘벌거나 벌어 놓은걸로 하면 덜 속상 한데요
백수로 놀면서 아내가 벌어서 생활비 하고
아내가 힘들게 마련한 아파트 남편 명의로 해줬더니 대출해서 남동생 1억. 누나 2천만원. 막내 동생 백수 용돈 몇백씩. 시어머니 신발 옷 용돈 병원비 일부 부담 했어요
처음엔 시댁 식구들 욕했는데 알고보니 남편 잘못이었어요 거절을 못하니까요
아들이 2년반 벌어서 대출 일부 갚고 부족한거는 살던 아파트 팔고 싼 아파트 매매하고 그 차액으로 대출 정리 했어요
이사 하면서 더 이상 대출 못받게 명의를 아내와 공동 명의로 했어요
시부모 돌아 가시고 이젠 신경 안써도 돼서 좋아요
시부모가 돌아 가시거나 이혼을 해야 그 꼴을 안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