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여서 외로울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다 생각하는데 혼자라는 사실이 어쩔땐
두려움이 몰려오고 모든게 겁이나요.
내인생에 쓰나미가 몰려와 모든걸 다 앗아가고 혼자
황량한 벌판에 서있는 상황에서 두려움 외로움.
이 모든걸 어떻게 이겨내야할까요?
모든걸 다 앗아갔습니다.
저 잘 살수 있을까요?
1. ㅇㅇㅇ
'23.2.19 11:18 PM (182.216.xxx.245)저는 그럴때..저는 이제 오십되었는데 올해부터 계속 그 생각해요.그리고 저는 가족이 있어도 가끔 외로움이 닥쳐와요.그럴땐 그래.이제 50년 살았다 ..솔직히 살만큼 살았다..이제 사는건 덤이다. 아까울게 없다 항상 이렇게 생각해요.
2. 취미
'23.2.19 11:18 PM (118.47.xxx.27)취미를 많이 만들면 됩니다.
잘 살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 사는 것, 시간만 알차게 보내면 되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라 그런가 사람들 기분도 왔다갔다 해요.
봄이 와서 꽃 피는 것 보면 다시 기분 좋아 질 거에요.3. ..
'23.2.19 11:19 PM (114.207.xxx.109)3월 봄이오니.여행한번 다녀오시고 다 털고오세요
4. ᆢ
'23.2.19 11:2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아재..나랑 놀자!
5. 벚꽃
'23.2.19 11:20 PM (220.117.xxx.61)그래서 봄에 꽃이 펴요
희망을 만드세요6. 혼자
'23.2.19 11:21 PM (124.50.xxx.30)남편도 자식도 있는 40대 후반이지만 외롭긴 마찬가지예요 전 그냥 제성향이 원래 외로움 타는 성향이라 반강제적으로 혼자가 좋다를.되내이고있어요 실제로 나이들수록 혼자사는 삶 연습해야한데요
7. ㅁㅁ
'23.2.19 11:2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남편도 자식도 다있지만 외롭다?
뭔 개풀뜯는 소리인지
누구 약올리나8. 약올리는것 처럼
'23.2.19 11:27 PM (14.32.xxx.215)들리시겠지만
정말 엄마라는 존재는 누구에게 도움이 돼야 쓸모가 있지
내가 힘들땐 아무도 도와주지 읺아요 ㅠ
기혼자들이 미혼을 부러워하는 이유도 분명 있으니
원글님 위로받으시길요9. 원글
'23.2.19 11:27 PM (175.117.xxx.123)이런 상황에서 미친 아저씨가 밥먹자고 들이대고 추근대고요
정말 미친년 처럼 욕하고 날뛰고 싶은거 참고 있어요
이런 상황도 기분 더럽고 무서워요.
모든게 다 무서워집니다.
내가 다시 일어서서 잘 살수 있을까 ..
오늘은 희망을 품고 살다가도 내일은 또 모든게 두려워집니다
계속 반복되고 있어요.
정말 산속에 들어가 모든거 다 끊고 살고 싶기도 하고요.
내가 너무 나약한 존재인거 같기도 하고.
강해지고 싶은데 두려움이 더 커서 자꾸 움츠러듭니다.
이런 내 자신이 너무 싫어요.10. ..
'23.2.19 11:28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모쏠아재!!!!!!
키키키키, 돈돈, 학벌, 키크고 어리고 예쁜여자 다 어디다버리고..
모아 아닌척 왜이래요?11. ..
'23.2.19 11:29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외로움 안타고 오히려 혼자 있는걸 좋아해서 사람안만나고 반려동물이랑 살았는데 무지개 가고 나니
갈곳을 잃어서 생전 처음으로 두렵고 외로워요 시골에서 40 50대 비혼여자들이랑 모여서 살다가 가고 싶어요12. 모쏠
'23.2.19 11:30 PM (220.117.xxx.61) - 삭제된댓글모쏠아재 아이피 바뀜??
13. 원글
'23.2.19 11:30 PM (175.117.xxx.123)윗님! 저 지금 너무 심각한 상황인데요
모쏠아재가 누구라고 자꾸 모쏠아재라고 하나요
눈물나는 상황 꾹 참고 있어요.
저 모쏠아재 아니니 이런 상처되는 댓글 달지마세요
정말 눈물납니다 ㅠ14. 누구나
'23.2.19 11:39 PM (220.117.xxx.61)누구나 그럴때가 있지만 다 지나가요
마음 밝게 하시고 하늘을 보셔요
다 지나갑니다.15. 휴
'23.2.19 11:47 PM (122.32.xxx.181)방금전 부부싸움하고
휴 결혼해도 외롭네요16. ㅇㅇ
'23.2.19 11:57 PM (112.118.xxx.178)맘맞는 좋은 친구들 자주 만나세요.
결혼해도 외로워요. 나이들면 주변에 좋은 친구들 많은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17. 으이구
'23.2.20 12:09 AM (118.235.xxx.117)가족 있어도 외롭다고 하는 인간들은
가족들 버리고
혼자 사셈.18. ᆢ
'23.2.20 12:10 AM (118.32.xxx.104)저도 그래요ㅠ
19. ..
'23.2.20 12:39 AM (222.106.xxx.170)가족 있어도 외롭다고 하는 인간들은
가족들 버리고
혼자 사셈.
22222220. ㆍㆍ
'23.2.20 1:34 AM (222.232.xxx.162)가족있어도 나와 코드맞고 궁합 맞는 가족 아니면
외로워요 더더 심하게
원가정이든 새로 꾸린 가정이든..
맘맞는 친구 자주 만나시라는 분이요
맘맞는 친구 있음 이렇게 외루워 하겠나요?
친구도 다 인연이 있고 타고난게 있어야 있는거 같네요
타고나기를 아무도 없고 공감할 사람없는 사주로
태어났으면.. 마음맞는 가족도 친구도 없네요21. ,,,
'23.2.20 1:44 AM (220.72.xxx.81) - 삭제된댓글뻘소리가 될까 조심스럽지만 전 조용히 확 이사를 갑니다. 더러운 추근거림도 내 우울도 끊는 효과가 의외로 있어요. 잘 버티시길..토닥
22. 궁합안맞아서
'23.2.20 1:52 AM (118.235.xxx.136)외롭게 하는 가족 버리시든가.
ㅉㅉㅊ23. 혼자
'23.2.20 5:04 AM (41.73.xxx.69)너무 싫죠
최후의 보루는 결혼 상담소죠 .
시도 해 보세요
적어도 몇 번의 만남은 있을테니 ….
적극적인 시도가 필요해요
누군가도 님을 찾고 있을거예요24. ㅎㅎ
'23.2.20 6:24 A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취미 많이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가능한 짝도
친구가 오래 싱글로 외로워했는데
결혼하고 좋대요. 다른고민이생기기도 하지만 외로움은 없다나
그리고 친구는 결혼해도 어쩌고 그런말 듣기 싫어했음
그저 징징이라고 할거다하고 징징 그런요.25. 내가 선택한
'23.2.20 8:30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외로움이니 그것도 내몫이려니 합니다.
내 에너지 내 시간 다 나를 위해서 쑬려고요.
에너지뱀파이어 원가족, 인간쓰레기디엔에이 전가족 다 저 뜯어먹는 짐승들이었거든요.
부모형제복도 있는 사람이나 있어요.
날 좋은 봄에 맛있는 처 한잔 하시고 기운 내세요.26. ..
'23.2.20 12:11 P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그냥 그런가보다 혼자니까 당연하거지.. 내가 기가 좀 약해졌나보다.. 잠이나 자야겠다...
옆에 누가 있어 외로운게 더 힘들어요.27. 원글님~
'23.2.20 5:42 PM (112.144.xxx.120)이 글에 외롭다는 공감능력도 가독력도 없는 사람들.. 이랑 한집에 안사는 것에 만족하시면 어떨까요.
혼자여서라고 단서 달았는데 가정할 지적능력도 없고
혼자인 상대방 외롭다는데 굳이 본인은 해보지도 않은거 자기가 더 외롭다타령하는 사람이랑 가족이었으면 더 갑갑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