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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기초수급자 의료혜택 받을수 있을까요?

하..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23-02-19 18:53:47
정확히 시부모님 이구요
혼자되신분이 다른 형제랑 사시다가
5년전부터 다리부터 시작해서
병원행이네요
시부모님 아무것도 없으시구요
자식인 저희도 40대에 한번 남편이 망했고
50 넘어서야 지방 대출만땅인 아파트
한채에 부부가 급여도 적지만 열심히
대출 갚아가며 살고있어요
자녀는 하나인데 올해 대학 들어갑니다
부모님 같이사시는 다른 형제도 60 이
넘으셨고 서울 아파트 하나에 소득도
거의 없으세요
근데 부모님께 병원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네요 ㅠㅠ
저희도 50넘어 노후도 안되어있고
대출도 갚고 자식 공부도 시켜야하는데ㅠㅠ
저는 며느리입장입니다
부모님께 받은거는 남편밖에 없습니다 ㅠㅠ
남편도 많이 미안해하는 눈치인데
어쩌면 좋을까요
정말 끝이 없네요ㅠㅠ
등급받아 요양원 모셨는데
병원 또 입원하셨어요 안좋아서.
저는 오늘도 일하고 있습니다
당장 또 2-3주치 병원비 내야하거든요 돈벌어서요
요양원비 나눠서 부담하고 있어요
이러다 두집안 집팔아 병원비 내야할거같아요
정녕 그거밖에는 방법이 없을까요?
부모님께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변에서 오래시간 병원비대다
집팔고 애들데리고 변두리 투룸빌라간
케이스를 봐서인지 미래가 불안합니다
주민센터 알아는 보겠지만
여기에 잘 아는분들 계실까해서
질문드려봅니다
아무것도 없으신 부모님 기초수급자
선정되어 의료비혜택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부모님은 10년이상 오래 생존하실거 같아요

IP : 106.102.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3.2.19 7:04 PM (156.146.xxx.4) - 삭제된댓글

    모르긴 몰라도 안 될걸요?
    그렇게 따지면 혜택 볼 노인이 수두룩빽빽이고 그거 건보료에서 감당이 되겠어요?
    아빠쪽 할아버지,할머니, 경제관념이라곤 물 말아 먹었는지
    집도 날려 퇴직금도 날려, 진짜 노후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나라에서 혜택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돈버는 자식들이 있으면 안 되지 않나요?
    차라리 자식도 없고 기초생활수급자면 돈이 나오는지 몰라도요

  • 2.
    '23.2.19 7:05 P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내일 동사무소가서 신청해보세요
    서류 내고 60일안에 여부 알려줄거에요
    서류내면 부모님 자녀들 재산조회합니다
    조회결과에 따라 가부 결정됩니다
    재산 소득 기준은 매해 변동됩니다
    부양의무자 기준이 많이 안화되어 희망적이에요
    꼭 싡덩하세요

  • 3.
    '23.2.19 7:06 P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오타가 많네요 기준이 많이 완화되었으니 꼭 신청하세요

  • 4. 부모님 명의
    '23.2.19 7:07 PM (218.144.xxx.118)

    부모님은 집도 없으신거죠?
    될것 같습니다.
    우선 의료비만 해결되도 얼마나 좋은데요,
    부모님 명의의 집도 없고 재산도 없으시면 되긴 됩니다.
    자식 재산을 보기는 ㅅ하는데 실재 이런 상황 증빙하시면 됩니다.
    걱정 마시고 주민센터가서 상담 받으세요.

  • 5. 원글
    '23.2.19 7:33 PM (106.102.xxx.26)

    일하며 두서없이 썼는데
    댓 주셔서 감사합니다
    며느리라 자녀들이 이런부분
    알아보지 않고 있는데 얘기하기도
    조심스러워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잘 알아보겠습니다

  • 6. 아마
    '23.2.19 7:35 PM (122.35.xxx.151)

    현재 같이 사는 성인자녀가 있으면 어려워요.
    그 자녀를 다른 데로 퇴거시키고 부모님 두분만 사셔야 그나마 쉽습니다.

  • 7. ㅇㅇㅇ
    '23.2.19 7:51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도움줘야할분이
    어마무시할듯요

  • 8. 원글
    '23.2.19 7:59 PM (106.102.xxx.26)

    122.35님 60넘은 자녀집에 부모님이 같이 사시는거예요. 사위명의 집에 장모가.

    49.166님 저도 그리생각하지만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여쭤봤어요.
    혹시 방법이 있는지
    같은 사례의 일들이 있는지.
    이상태는 완전 다같이 죽어야
    끝날거 같아요

  • 9. 주소지를
    '23.2.19 8:13 PM (61.75.xxx.191)

    따로 해보세요

  • 10. 그집
    '23.2.19 8:28 PM (211.36.xxx.179)

    사위가 선한 사람인가보네요. 장모를 그 정도로 부양하고 있는 거 보면.

  • 11. 윗님
    '23.2.19 8:48 PM (61.75.xxx.191)

    시부모님이래요

  • 12.
    '23.2.20 6:58 AM (203.142.xxx.241)

    의료급여는 부양의무자 완화 거의 안되었어요. 자녀가 서울에 집 있으면 안될듯요
    그래도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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