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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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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들면 그럴런지...

... 조회수 : 3,545
작성일 : 2023-02-19 18:24:06
나이 만 70이신 친정엄마
뜬금없이 호텔처럼 세 끼 나오는 곳에 살고 싶으시대요.
어디 아프신데도 없고, 운동은 아주 싫어라하심.
밥은 새모이만큼 먹고 군것질만 좋아하세요.
실버타운가도 밥값이 아까울 것처럼 적게 드시니...

운동도 귀찮다. 힘들다. 밥도 힘들다.
딱히 친구들 만나지도 않으시고, 집에서 이모랑 하루 한시간 수다가 전부.

이해가 갈듯말듯합니다. 노인분들은 무슨 낙으로 사는걸까요...
IP : 1.241.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2.19 6:26 PM (61.75.xxx.191)

    20살때 우리엄마 무슨 낙으로 살까 나는 데이트도 하고 친구 만나도 재미나게 사는데 했어요. 지금은 나름 재미나게 살듯 그나이 되면 또 나름의 재미가 있겠죠

  • 2. ...
    '23.2.19 6:26 PM (222.111.xxx.169)

    그게 어머니의 낙일 수도 있어요 ^^

  • 3. 낙이라곤
    '23.2.19 6:28 PM (220.117.xxx.61)

    낙이라곤 옛날 생각하는 낙에 살지요.

  • 4. ...
    '23.2.19 6:31 PM (1.241.xxx.220)

    워낙 젊어서도 에너지넘치는 스타일은 아니시긴했지만...
    너무 운동을 안하셔서 50대에도 70대 근육량이라고 하셨어요.

  • 5. ..
    '23.2.19 6:31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애들은 우리한테 뭔 낙에 사냐 하지요. 나이에 맞는 즐거움이 있던데요?

  • 6. 친구
    '23.2.19 6:42 PM (220.117.xxx.61)

    근육량 0프로인 친구가 발을 자꾸 삐고
    지금 걷기 힘든상태가 됬더라구요. 63세
    걱정이에요.

  • 7. ..
    '23.2.19 6:44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나이에 맞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요
    신체 변화에 따라서요
    지금 20대 초반 울 아이를 보면서
    아 ...나도 저나이때는 저렇게 하루를 보냈는데
    지금 저렇게 살라고 하면 체력 방전되어
    힘들겠구나 합니다
    50대인 지금의 제 삶이 딱 좋아요
    한달에 2~3번 친구 만나고, 적당한 운동하고
    집에 있는 시간 많은데 그게 아늑하고 좋고...

  • 8. ..
    '23.2.19 6:45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70대가 되어도 또 그 신체변화에 따라
    활동량은 적어지지만
    나름의 즐거움이 찾아지겠지요

  • 9. ㅋㅋ
    '23.2.19 6:58 PM (61.254.xxx.88)

    밥도 적게드시는데 뭐러 그런 데 들어가시나요 가성비떨어지게^^*.간식 충분히채워드리고 각종 반찬 구비해서 밥 쪼금 들어 한끼씩해결하고 국 1인분씩사서 말아먹으면 될거같아요. 제 노후도 그럴거같아요!

  • 10. 실버타운
    '23.2.19 7:58 PM (14.32.xxx.215)

    게스룸에 일주일 가 계셔보라고 하세요
    학을 떼고 나오실걸요
    제가 늙으면 저렇지 싶은데 ㅠ 그냥 은마상가 같은거 끼고 살면서 새모이만큼 먹고살면 돼요
    언젠 뭐 즐거워서 살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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