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년간 워낙 오른데다 금리도 한동안 고금리 유지할 테니 전반적으로 하락세로 갈 수 밖에 없을 거 같거든요.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하락세라는 거지 집값이 다 내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지금 소비재도 그렇고 직업도 그렇고
중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거든요.
저 어릴때만 해도 중간이 가장 많았고 스스로를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는데
요새는 10% 상류, 나머지 서민이 되버린 것 같아요. 극빈층도 한 5% 정도 되겠네요.
옷도 명품 아니면 차라리 보세 옷 입고
직업도 정말 잘버는 고소득 아니면 그냥 저냥 버는 정도
심지어 집도 그래요.
예전엔 자가 아니면 전세였고, 전세집 가격으로 주르륵 중간이 다 채워져 있었는데
이젠 전세는 점점 많아지고 월세가 점점 인기잖아요.
자가 아니면 월세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동시에 부동산도 아주 비싼 곳 아니면 아주 저렴 이렇게 양극화 되면서 동시에 비싼집은 더 비싸지고 싼집은 더 싸질 것 같아요.
집이 여기서 어떻게 더 비싸지냐 비웃을 수도 있지만
지금도 고급 주거 꾸준히 지어지고 있다고 하거든요. .
심지어 그런 곳 중 일부는 홍보도 잘 하지 않고 알음알음 마케팅 한다고 들었어요.
다른 부류 끼어 사는 거 싫다고요.
돈 구애 안 받는 사람들 타겟으로
집이 땅이나 투자가치가 아니라 호텔에 돈 쓰는 것 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곳 찾는 거죠.
지금은 이런 곳이 극소수지만 벤츠, BMW 국민차 된것 처럼 앞으론 점점 늘어나고 결국은 집도 양극화로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