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20대는 엄청 있어보이려 노력하네요
1. sns
'23.2.18 3:09 PM (211.248.xxx.147)sns자체가 보여주기위함이니....그런식으로 점점 자가발전하는것같아요
2. SNS
'23.2.18 3:11 PM (121.133.xxx.125)때문이겠죠.
사진보면
딴세상이잖아요.3. 다들
'23.2.18 3:12 PM (59.1.xxx.109)허세죠
좋은차에 명품4. 그게
'23.2.18 3:12 PM (116.45.xxx.4)싸이월드 미니홈피도 그랬고
처음에 시작하는 그 분위기를 따라가는 것 같아요.
기존에 그런 분위기가 됐으니 지금 시작하는 20대들도 그 분위기 따라 가는 거죠.5. ...
'23.2.18 3:14 PM (221.140.xxx.205)인스타그램 영향이 컸죠
6. SNS때문
'23.2.18 3:17 PM (172.58.xxx.107)전엔 안으로만 가진 욕망을 SNS가 밖으로 끌어냄
7. 예전에도
'23.2.18 3:1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있는 사람들은 항상 있어보이려 애를 썼어요.
널리 알릴 방법이 없어서 그래보였을뿐.8. 너도나도
'23.2.18 3:19 PM (175.208.xxx.235)유행이죠~
찐부자들도 있을테고, 없어도 기죽기 싫고 손해(?)보기 싫으니 기어이 있는척 해야하고요.
하지만 평범하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더 많죠.9. ...
'23.2.18 3:19 PM (125.177.xxx.6)20대도 그렇고 애기들 포함 유초딩 엄마들도 장난아니죠.애들 체험 시키는 거 먹이는 거 입히는 거 다 SNS로 전시하더라고요.
10. 요새
'23.2.18 3:2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20대가 다 그렇진 않은데
자기과시 열심히 하는 애들은 목숨걸고 하는 듯 ㅎㅎㅎ
소소한 인스타도 많아요
님이 그런 거만 보다보면 줄줄이 땅콩으로 엮여 나오는 거뿐11. ker
'23.2.18 3:25 PM (180.69.xxx.74)애 나름이고
나이떠나 허세 자랑 좋아하는 사람 많죠12. 저희
'23.2.18 3:26 PM (112.154.xxx.63)중학생인 딸이 얼마전 제주도 가고싶다길래 그러자 하고,
어디 가고싶냐 뭐 하고싶냐 물었더니
친구들 다들 놀러가니까 자기도 가고싶은거라고 하네요
딱히 하고싶거나 먹고싶은 게 있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Sns 때문에 더 더 욕망이 늘어나나봐요
자랑해야하니까13. 변하지 않은
'23.2.18 3:27 PM (125.204.xxx.129)예전에도 허례 허식을 자제하자는 캠페인 했었어요.
남을 의식하고 허영심에 분에 넘치는 자기 과시하고자 하는 건 변하지 않았구요
단 어떻게 표출하느냐 그 주요 수단이 이제는 SNS라는 거죠.14. ...
'23.2.18 3:32 PM (218.156.xxx.164)그놈의 인스타가 문제죠.
예전의 허례허식은 아는 사람 눈을 의식해서 내 형편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했다면 지금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거라
보편적인 부의 기준을 갖고 해요.
그러니 월급 2백이 안되도 무조건 금수저 자식들처럼 행동하죠.
월급 2백 받는데 용돈 2백 받는 사람처럼 먹고 쓰고 과시하고.15. 알고리즘
'23.2.18 3:36 PM (59.13.xxx.19)님이 그런 거만 보다보면 줄줄이 땅콩으로 엮여 나오는 거뿐 22222
16. 예전에는
'23.2.18 3:45 PM (110.70.xxx.253)허례허식을 자제하자는 캠페인이라도 했죠.
그리고 그 덕분인지 오렌지족이라 멸칭을 쓰면
고스란히 당하고 있었어요.
제가 85학번인데 악기전공이라 차를 가지고 다녔고
차는 부모님이 사주셨지만 레슨 알바로
보험료와 기름값은 제가 내고 다녔는데
차를 소유했다는 이유만으로 부르조아라고 하고
(솔까말 부르조아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지만
여유있는 부모님이긴 했음)
내 부모의 경제적 여유를 불편해 하는 애들도 많아서
오히려 티내지않으려 애쓰며 살았어요.
그런데 요즘 애들은 부의 과시를 부러워하고
오히려 추종하더라구요.
30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던지..17. 허세병
'23.2.18 3:47 PM (175.119.xxx.9) - 삭제된댓글걸린 애들이나 저러지.
뒤에선 무지 씹히죠.18. ... ..
'23.2.18 3:49 PM (58.123.xxx.102)Sns 우리 애들한테 하지 말라고 했어요.. 시간 낭비.
19. ..
'23.2.18 3:54 PM (222.236.xxx.238)허세병 걸린 애들이죠.
제 주변에도 집 없다고 서러워하면서 몇백 주고 몽클 사입고 외제차 굴리고 해외 다니는 사람들 있어요. 그 돈을 모아모았으면 진작 집을 사도 샀을판20. ㅡㅡ
'23.2.18 3:55 PM (116.39.xxx.174)애들만 그러는거 아니에요. 30. 40대도 똑 같아요.
신도시 맘카페 가보세요. 뭔 연봉 1억도 안되는 외벌이들이
죄다 금수저 노릇 하며 살고있죠.
우선 소비의 과시가 문화적인 트렌드가 된것같아보여요.
성수동. 등등 유명지에도 20.30대늘 인스타 사진 찍기용
카페며 맛집 탐방 대댄들해요 !!21. 음
'23.2.18 3:56 PM (118.235.xxx.30)그런애들 대부분은 부모돈일까요?
22. 없는것들이
'23.2.18 3:57 PM (14.32.xxx.215)그러다가 씹히는건 자기들만 몰라요
23. ...
'23.2.18 4:07 PM (49.173.xxx.146)말세의 특징..자기사랑이 극대화되는거죠.
제주위 20대들은 순수하고 평범해요.24. 그런 성향
'23.2.18 4:14 PM (125.131.xxx.232)애들이 Sns에 과시하는 거죠.
안그런애들도 많아요,
그런 사람만 보이는 거죠.
안 그런 사람이 더 많아요.
저도 20대 대학생 아들 키우지만
남자라 그런지 몰라도
저 어릴때 보다 훨씬 실용적인 것 같아요,
자기 관심사 아니면 차나 해외여행에 관심없고
좋은 식당은 가끔 부모랑 가고
패션에는 관심있지만
명품을 선호한다기보다
자기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어서
검색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사더라고요.25. 그러게요
'23.2.18 4:17 PM (14.5.xxx.38)사회가 굉장히 천박해졌다는 걸
드러내주는 것 같아요.
일타강사가 대놓고 돈이 최고라고 영상올리고 그러잖아요.
그거보고 도대체 이 사람한테 애들이 무얼배울까 싶어 기가 막히더군요.26. 요즘
'23.2.18 4:17 PM (118.235.xxx.166)20대나 30대 심지어 40대까지도 sns세상에 사는 것 같아요 그러니 오로지 남의 시선에 자기 모든 에너지를 쏟는 듯
27. 흠
'23.2.18 4:58 PM (118.235.xxx.33)나솔에 나왔던 여성출연자들 인스타 보는데,
직업도 공개됐고 회사도 대충 아는데
어찌 골프치고 샤넬가방 드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부모가 재력이 있어도 다이아몬드 수저아닌 이상 샤넬가방 턱턱 사주고 그러나요;;;;;
흠 인스타는 딴 세상28. 카페인 중독 조심
'23.2.18 5:38 PM (39.7.xxx.231) - 삭제된댓글카ㅋㅇㅌ,
페ㅇㅅㅂ
인별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비교는 끝이 없죠.
시나브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게 만들기도 하고요.
젊은 세대들이 주로 가는 온라인카페에 분기별로 가끔 가보는데, 주로 본인 자동차자랑, 연봉자랑하는 것보면..참
그 친구들의 심리를 모르 것은 아니지만;; 재미없이 딸랑 사진만 올리고..뭔가 재미도 없고... 알맹이가 없다고나 할까요.
목적위주, 물질만능주의에 쉽게 노출된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지 못한 전 세대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한 옛날보다 계급이 이동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고요.29. 카페인 중독 조심
'23.2.18 5:40 PM (39.7.xxx.231) - 삭제된댓글카ㅋㅇㅌ,
페ㅇㅅㅂ
인별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비교는 끝이 없죠.
시나브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게 만들기도 하고요.
젊은 세대들이 주로 가는 온라인카페에 분기별로 가끔 가보는데, 주로 본인 자동차자랑, 연봉자랑하는 것보면..참
그 친구들의 심리를 모르 것은 아니지만;; 재미없이 딸랑 사진만 올리고... 알맹이가 없다고나 할까요.
목적위주, 물질만능주의에 쉽게 노출된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지 못한 전 세대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옛날보다 계급이 이동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고요.30. 그렇게
'23.2.18 6:58 PM (218.39.xxx.124)간단한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있어보이는 척하고 싶은 허세는 예나 지금이나 대부분의 인간 본능에 가까운데 그 판이 대놓고 깔린 건데요
왜 그런 판이 깔렸나
누가 그걸 깔았나 이쪽 측면에서 바라보면요
자본주의 사회는 계속 팽창해야 하는 속성을 갖고있는데
이제 전통적인 제조업이나 자원, 한정된 기술로 부를 창출하기가 어려워져서 발전되는게 4차 산업혁명이고
그 기반은 소위 디지털 노마드라는 건데 그 분야가 더 커지려면 또 많은 구성원들이 유입되어야 하며, 그 아사리판에 미끼와 당근들이 난무하는 거예요 그래야 혹해서 들어가니까요
주식판 부동산판과 똑같아요
누가 어떻게 돈벌었다더라, 그래? 나도 할 수 있겠다
이런 심리를 유도해서 실제 소수의 사람들이 돈을 벌고 관련사업으로 부를 창출하게 하고 그걸 보고 뛰어든 수많은 평범한 후발주자들의 고혈을 짜내는거요
ms 구글 테슬라 등등이 그 선두에 서있는 거구요
이 판의 핵심은 그래서 보여주기가 되는거죠
혹해서 들어오게 해야 하니까ᆢ
경제적으로뿐만 아니라 인류사의 큰 격동기이긴 하다는 생각입니다31. 중고차시장 가면
'23.2.18 7:5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젊은 사람들 타던 외제차가 그리 많고
골프도 한물 갔다고
생각보다 유지 비용이 많이들 들어서..
서서히 거품 빠지고 자리잡겠죠.32. love
'23.2.18 8:59 PM (211.44.xxx.2)그러게요
정말 애쓰는 느낌요
오마카세 스시야와서 얼마나 아는척을 하는지
일본에서 7년 살았다면서 스시에 와사비를 빼달라고
옆에 밥먹는 사람까지 어이없게 아는척은 왜 그렇게 하는지
조용히 밥먹음 중간이나 갈텐데
미친듯이 사진이나 찍어대고
밥먹는 태도만봐도 척 알아요
리뷰폭탄 날릴까봐 쉐프님 그냥 웃기만하는데
뉘집자식인지 모르겠더라구요
모지리..33. . .
'23.2.21 2:03 PM (39.7.xxx.57)자본주의 사회는 계속 팽창해야 하는 속성을 갖고있는데
이제 전통적인 제조업이나 자원, 한정된 기술로 부를 창출하기가 어려워져서 발전되는게 4차 산업혁명이고
그 기반은 소위 디지털 노마드라는 건데 그 분야가 더 커지려면 또 많은 구성원들이 유입되어야 하며, 그 아사리판에 미끼와 당근들이 난무하는 거예요 그래야 혹해서 들어가니까요
주식판 부동산판과 똑같아요
누가 어떻게 돈벌었다더라, 그래? 나도 할 수 있겠다
이런 심리를 유도해서 실제 소수의 사람들이 돈을 벌고 관련사업으로 부를 창출하게 하고 그걸 보고 뛰어든 수많은 평범한 후발주자들의 고혈을 짜내는거요
ms 구글 테슬라 등등이 그 선두에 서있는 거구요
이 판의 핵심은 그래서 보여주기가 되는거죠
혹해서 들어오게 해야 하니까ᆢ
그렇게 님 이런 통찰력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시고 생각하시는 분 같아요
사실 요즘 외화내빈이 너무 많죠
실적은 요만큼 홍보는 이따만하게. . 미끼 맞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39988 | 대학 편입에 대해 궁금해요 13 | .. | 2023/02/18 | 3,112 |
1439987 | 갤워치로 운동 기록하시는분 있으신가요? | Asdl | 2023/02/18 | 257 |
1439986 | skylife의 RTV 퇴출 철회 탄원 서명 3 | 가져옵니다 | 2023/02/18 | 532 |
1439985 | 경기도권의 숲세권 빌라 추천 26 | 그럼에도 | 2023/02/18 | 4,147 |
1439984 | 우삼겹 숙주볶음에 해선장소스 넣어도 될까요? 2 | ㅇㅇ | 2023/02/18 | 689 |
1439983 | 김치 일반쓰레기 맞나요 15 | .. | 2023/02/18 | 4,750 |
1439982 | 일타스캔들 1 | ㄴㄴ | 2023/02/18 | 2,963 |
1439981 | 3단 서랍장 버리면 후회할까요... 6 | 3단서랍장 .. | 2023/02/18 | 1,925 |
1439980 | 일주일째 체기가 안내려가는데요.. 10 | 주말좋아 | 2023/02/18 | 4,099 |
1439979 | 저녁 뭐 드셨어요? 12 | 크크크 | 2023/02/18 | 2,012 |
1439978 | 서울시가 진짜 돈이 많긴 많나봐요 6 | 돈g랄 | 2023/02/18 | 3,275 |
1439977 | 실비보험 보건소진료후 약국에서 약 탄것 청구해도 되나요? 1 | 실비보험 | 2023/02/18 | 712 |
1439976 | 카누 커피캡슐(머신용) 맛있나요? 1 | Aaaa | 2023/02/18 | 1,251 |
1439975 | 주우재에 빠졌어요 25 | ㅡㅡ | 2023/02/18 | 5,520 |
1439974 | 사람 많은곳에만 가면 어지러워요.. 2 | .. | 2023/02/18 | 2,694 |
1439973 | 초등학교 때 1-1 2-2 3-3 4-4 5-5 6-6반이었던 .. 9 | 초등학교 | 2023/02/18 | 2,595 |
1439972 | 에브리봇 충전좀 여쭤요 2 | ㅇㅇ | 2023/02/18 | 982 |
1439971 | 대학신입생 용돈 13 | 가을날 | 2023/02/18 | 2,752 |
1439970 | 경찰 간부 어때요? 1 | 경찰 | 2023/02/18 | 980 |
1439969 | 다른사람들 말에 휩쓸리지않고 집 안사신 무주택자분들 7 | ㅇㅇ | 2023/02/18 | 2,201 |
1439968 | 요요없이 살려면 16 | ㅇㅇ | 2023/02/18 | 2,732 |
1439967 | 위기의 x 보셨어요? 3 | 위기 | 2023/02/18 | 1,218 |
1439966 | 잠실 석촌호수근처 야경좋은 바추천해주세요 1 | ㅇㅇ | 2023/02/18 | 555 |
1439965 | 밥 먹기 시작할때 전화해서 밥 다 먹으면 끊는다는 친구한테 한소.. 9 | ㅇㅇ | 2023/02/18 | 4,245 |
1439964 | 시부모 올라오면 23 | 잠 | 2023/02/18 | 5,2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