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고양이 별로 떠나려는걸까요
개와 10년을 같이 살았고, 제 이혼으로 아빠와 더이상 볼 수 없고, 개가 먼저 별로 떠나고 이후 제 직장 발령으로 몇 번의 이사를 거쳐 무심히 같이 산지 15년째..
2년 전에 갑자기 후지마비가 와서 수술까지 시켰는데 호전이 없어 앞다리로 질질 끌며 배변, 소변 가리더니 6개월 전부터는 그 마저도 안돼 면패드 여러 개 사서 깔아주면 앉아 있는 그대로 소변을 눠요. 우리 집 세탁기가 열일하고 있죠.
이렇게라도 살아주면 좋겠는데 이틀전부터 고양이가 기력이 하나도 없더니 물과 사료를 안먹네요.
낮엔 직장때문에 내가 고양이 케어를 못해줘서 1년전부터 같이 거주하고 있는 남동생이 봐주긴 하는데, 병원을 데려 갈래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라 그러다 죽지 싶어요.
물은 내가 물그릇 코 앞에 가져다가 있으면 망설이다 할짝 거리긴 하는데 사료는 이틀 전부터 전혀 안먹네요.
개 보낼때 병원에 입원시켜 후회되는 경험이 있어 집에서 편안히 있다 보내주고 싶은데요. 저 마음의 준비 해야하는 걸까요. 개 보내고 너무 힘들었어서 벌써 두렵지만, 보내고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요.
쓰다듬어 주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뽀뽀도 해주는데 같은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얘기 듣고 싶어요.
1. ㅇㅇ
'23.2.18 10:39 AM (116.42.xxx.47)오늘 쉬는날이시면 병원 데려가보세요
신부전 증상 비슷한데...그냥 나두면 곧 눈감을지도 몰라요
신부전은 초기치료가 중요해요 ㅜ2. ...
'23.2.18 10:43 AM (211.59.xxx.179)15년이면 제명 살다가 죽는거에요. 저도 병원에서 고통스럽게 연명치료하다가 마지막으로 집에 데려왔더니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이부자리에서 편안히 눈을 감더라구요. 병원의 차가운 환경에서 쓸쓸하게 홀로 버티게 두지 마시고 품안에 안고 지내면서 사랑한다 고맙다 눈맞추며 틈나는 대로 말해주세요.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퇴근후, 잠잘 때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3. 억지로
'23.2.18 10:44 AM (223.39.xxx.51)살게 하는 것도
냥이도
집사도 못할 일이에요.
모두가 직면할일이에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될일에는 한계가 있어요.4. ㅇㅇ
'23.2.18 10:44 AM (218.156.xxx.35)안먹는다는게 이제 떠날때가 됐다는 신호같아요.
나이를 생각하면 더더욱
고양이는 아니지만 개를 몇번 떠나보낸 경험으로 그렇더라고요.
처음에는 뭘 모르고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병원에 다녔는데
아이만 더 괴롭히는것 같고 결국 갈 아이는 가더라고요.
뜨거운물에 불린 사료를 부드럽게 갈아서
큰 주사기에 넣고 강급 한번 해보세요.
받아먹으면 주고 그것도 도로 흘려보내면
이제 떠나보내야죠.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해주고...5. ㆍ
'23.2.18 10:46 AM (220.120.xxx.108)이미 나이도 15살이고 이미 걷기도 어려울만큼 힘든 몸이면 고양이도 떠나고 싶은 심정일거예요. 동물은 자기 몸이 약해지면 죽는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받아들인데요. 저라면 이미 병원보다는 동물입장에서 최대한 편안하고 스트레스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줄것 같아요. 충분히 애정을 느끼고 고마워할거예요.
6. .....
'23.2.18 10:47 AM (121.141.xxx.9)저는 병원에 입원시켰다가..안되겠어서 집으로 데리고왔는데..며칠후 고양이별로 떠났어요
걍 집에서 편하게 지내게할껄...후회 많이 헀습니다
잘하고계신것같네요7. 뮤뮤
'23.2.18 10:49 AM (222.232.xxx.205)작년 12/30에 20년 같이 살았던 우리 아나 멀리 갔어요.
밥 양이 줄더니 밥을 안먹어 추르만 먹고 그나마도 안먹어 물만 겨우 먹고 이 기간이 3주가 채 안되어 고양이 별에 갔어요.
그 전까지만해도 쇠약해지는게 보였지만 잘 다니고 그랬는데…
선생님께서 입원 시키겠냐고 하셨는데 입원해도 크게 해줄 것은 없다고 수액치료만 한다고 하셨어요.
아니면 집에서 수액 놓아주라고 하셔서 수액 놓는법 배워서 3주 정도 수액 놓아주고..멀리 보냈네요.
밥 안먹기 시작한다니 일주일 정도 밖에 안남은거 같아요.
많이 쓰다듬어 주고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저는 외출했들때 우리 아나 떠났어요.
하지만 우리 아나가 좋아했던 큰아들이 옆에서 보살펴 주고 있는데 슘을 몰아 쉬더니 떠났다고 하네요.
아들이 옆에서 쓰다듬어주고 있었다는 게 조금 위안이 되더라고요8. …
'23.2.18 10:51 AM (14.138.xxx.98)진통패치라도 붙여주세요 ㅜㅜ
9. ᆢ
'23.2.18 10:54 AM (118.32.xxx.104)고통이 심하면 진통제정도 해주시고
집에서 편히 있게하다 보내주세요ㅜ10. .....
'23.2.18 10:58 AM (222.234.xxx.41)15살이면 천순 누린거고 옆에서 지켜봐주세요 길냥출신울고양이는 너무 아파해서 안락사보냈어요ㅜㅜ
11. ...
'23.2.18 11:13 AM (110.12.xxx.88)떠날 준비 하나봐요
무리하게 병원치료 하기보다
집에서 편안하게 보내주세요 ㅠ12. 안락사
'23.2.18 11:13 AM (211.36.xxx.113)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요
고양이도 그렇게 해주길 간절히 원할 거예요
붙들고 있는 건 인간의 욕심이에요13. ..
'23.2.18 11:1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사랑하는 울 냥이 호흡이 고통스러워
제 품에서 안락사로 보냈어요
보고싶구나 ㅠ14. 슬픔
'23.2.18 11:19 AM (222.120.xxx.110)고양이 네마리집사로써 마음아프네요. 냥이 입장에서 너무 고통스럽다면 마음아파도 보내주는게 순리인듯 싶습니다.
고통없는 냥이별에서 잘 지내길 바래야죠.15. ㅜㅜ
'23.2.18 11:30 AM (1.212.xxx.242)길에서 데려와 18년 같이살다 작년에 떠나보낸 우리고양이ㅜ
일주일 저부터 먹기를 거부하는거 억지로 먹여보겠다고
온갖 방법 다 동원해 보기는 했는데 지나고 나니 잘했는 건지?
수액 맞추는 법도 배워 아침저녁으로 맞추고
하루라도 더 있고 싶어서. . . .
보내고 나니 이랬으면 더 살았을까 저랬으면 어땠을까 이래저래
안따깝고 미안하고 아직도 그렇습니다.
자주 눈 마주치며 사랑한다
너로인해 행복하다 안아주고 다독여 주시길,
아무쪼록 밥 잘먹고 이 고비를 이겨내고 건강해 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원글님 힘내세요~16. 여러
'23.2.18 11:38 AM (175.194.xxx.148)댓글들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고, 고양이에게 최선이 뭘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고양이 별로 먼저 떠난 경험을 겪으신 분들, 마음 아프실텐데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17. ㅂㅂ
'23.2.18 11:42 AM (106.102.xxx.57)안락사 해주세요
마취해서 원글님 보는 앞에서요
마취제값 아끼려고 안쓰는 의사들도 있어요18. 글이나
'23.2.18 11:42 AM (125.129.xxx.163)댓글이나 모두 남의 일 같지 않고 콕콕 제 마음을 쑤십니다.
좋은 조언들이네요ㅠㅜㅠㅜ
마음에 새길게요.
이 글 안 봤으면
심장병 앓고았는 13살 우리 냥이....상태가 최악으로 내둘릴 때까지 최선을 다해 병원치료에 매달렸을 거예요.
그래야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했다며 책임을 피할 거 같아서 ㅠㅜㅠㅜ
더 나빠지기 전에 지금 최대한 해주고 가망없다면 편히 놔줄 다짐을 해봅니다.19. ....
'23.2.18 11:46 A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제가 되돌아가고 싶은때가 님의 지금이에요
지금 눈앞에 살아는 있어서 안고 쓰다듬고 눈보며 대화하고 인사할 수 있잖아요
14.9개월 살고 2달전에 갔는데 저 아파서 누워 있느라 신경못써줘서 건강 안 좋아진거 눈치도 못챈 사이에 갑자기 가서 충격이 컸고 잘못한거 사과못하고 인사못한게 젤 아쉬웠어요
괜찮아질거야 더 있을거야 거부하고 회피하지 말고 아까 멀쩡한듯 보였어도 애들은 갑자기 가니까
매일이 마지막일 수 있으니 안아주고 못다한 대화하고 감사했다고 인사하세요20. ...........
'23.2.18 12:00 PM (211.109.xxx.231)9살 냥이 집사라.. 글 읽는데 눈물이 계속 나네요.ㅠㅠ
21. 만약 사람이
'23.2.18 12:08 PM (49.166.xxx.88) - 삭제된댓글죽음을 앞두고 고통스러워 하는데 가족이 사랑한다 안아준다
이러는 거 당사자가 고맙고 애틋하겠어요?
신체적 고통 앞에선 그런 거 다 필요없고 그저 죽여달라는 마음 뿐일 겁니다
죽음을 앞둔 당사자에게는 일초라도 빨리 고통에서 자유롭고
싶을 거예요
저도 얼마전 강아지를 보냈는데 여기서 늘 달리는 댓글을 참고하여안아주고 대화해주는 게 도리인가 보다 하면서 안락사를 시키지 않았는데
보내고나서 가장 큰 후회와 죄책감은 안락사를 시켜주지 않고 괜한 고생을 시킨 거였어요
댓글 말 듣느라 조금이라도 빨리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지 못했다는 겁니다
안아주고 못다한 대화를 해주라는 건 숨도 잘쉬어지고 아픈데도 없는 인간이 하는 사치스런 소리예요
물과 곡기를 끊으면 희망이 없어요
죽음은 현실이에요
감상에 빠지지 말고 현실적으로 대처하시기를요
산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지니 현재 고통스러운 고양이 입장만
생각하시기를..22. 만약
'23.2.18 12:11 PM (49.166.xxx.88)여기 회원님들이 죽음을 앞두고 고통스러워 하는데 가족이 사랑한다, 안아준다 이러는 거 당사자가 고맙고 애틋하겠어요?
신체적 고통 앞에선 그런 거 다 필요없고 그저 죽여달라는 마음 뿐일 겁니다.
죽음을 앞둔 당사자에게는 일초라도 빨리 고통에서 자유롭고
싶을 거예요.
저도 얼마전 강아지를 보냈는데 여기서 늘 달리는 댓글을 참고하여
안아주고 대화해주는 게 도리인가 보다 하면서 안락사를 시키지 않았는데
보내고 나서 가장 큰 후회와 죄책감은 안락사를 시켜주지 않고 괜한 고생을 시킨 거였어요
댓글 말 듣느라 조금이라도 빨리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지 못했다는 겁니다
안아주고 못다한 대화를 해주라는 건 숨도 잘쉬어지고 아픈데도 없는 인간이 하는 사치스런 소리예요
물과 곡기를 끊으면 희망이 없어요
죽음은 현실이에요
감상에 빠지지 말고 현실적으로 대처하시기를요
산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지니 현재 고통스러운 고양이 입장만
생각하시기를..23. 급성
'23.2.18 12:12 PM (121.133.xxx.125)신부전같아요.
급성은 병원빨리가면 호전되요24. 고양이는
'23.2.18 12:15 PM (121.133.xxx.125)사람과 달라서
물ㅈ사료를 안먹으면 신장이나 춰장등에 이상이 온거에요.
병원은 다 싫어하고 스트레스인데
1년반째 주3회 병원가는 우리 냥이
지금도 스트레스지만, 몸은 더 나빠지지 않고 좀 좋아졌어요.
급성일때 알았음 만성까지는 안되었을수도 있고요.25. 입원은 안해도
'23.2.18 12:22 PM (175.119.xxx.9) - 삭제된댓글진단은 받아보세요. 원인이라도 알고나서 대비하는게 미련이 안남아요.
26. 에구
'23.2.18 4:48 PM (39.7.xxx.152) - 삭제된댓글우리강아지 갈꺼 같았거든요
모든걸 거부해서
그런데 참치캔을 먹는데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우리도 늙어서 좋고 나쁘고 떠나서 아무거라도
먹이자 싶어서
사료에 시저섞고. 첨치 한수저 섞어서
조금씩 먹이고 있어요
조금씩이라도 먹으니 움직이네요
닭가슴살도 안먹으니 막막했거든요
뭐라도 먹을걸 주욱놓고 관심보이면 좋겠네요
우리도 15살이 넘어서27. 순리대로
'23.2.18 6:52 PM (121.162.xxx.252)사료 안 먹으면 1주일 정도 남은거라고 보심됩니다
15살이고 장애의 몸으로 5년 버틴 셈이니 이젠 편안하게 가도록 도와주세요
병원 가는게 얼마나 공포스러운데요
저도 떠나보내고 나니 제 욕심으로 무리하게 했던 일들이 후회가 되더라구요
많이 쓰다듬고 사랑한다 해 주세요
곁에 오래 있어주시구요
물도 안 마시게 되면 3일안에 임종하게 되요28. ..
'23.2.18 6:56 PM (81.155.xxx.150) - 삭제된댓글원글님 많이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제 아이같으면 안락사 하라고 말할것같지만..수의대생이라..
저도 전에 15살 할배 강아지 갑자기 후지 마비가 와서 병원갔더니 상급병원으로 가는거와 안락사 둘중 하나라고 해서 안락사 시켰어요
7살 고양이 키우고 있는데...미래의 안녕은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29. 비갠 풍경
'23.2.18 8:38 PM (210.105.xxx.52)많이 아프니까 식욕도 없는 거겠죠. 장애가 있어도 동물은 사람과 달리 잘 적응하는 편이고요.
저라면 그래도 어디가 아파서 갔는지 이유라도 알게 병원 데려가 검사는 해보겠어요.
혈액검사, 초음파 정도면 웬만한 건 나옵니다. 신부전, 췌장염, 빈혈, 악성 종양, 갑상선 기능 항진증, 구내염으로 인한 만성 염증 등등 냥이들도 사람 아픈 거 다 아파요.
저희 냥이 봐줬던 선생님은 자기는 강아지를 키우는데, 얘가 아프다고 밥을 계속 안 먹으면 바로 식도에 관 뚫어서 강급시킬 거라 하더군요.
막연히 아파서 밥도 안 먹을 정도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억지로라도 밥 먹이고 약 먹이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식욕도 돌아오고 병도 이겨낼 수 있다고, 하는 데까지 해보자고 생각이 바뀌긴 하더군요.
병원 데려가 검사해보시고 얘가 지금 통증이 심한 건 아닌지, 그렇다면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호전될 가능성은 있는지 상담해 보세요. 수의사도 안락사 함부로 권하진 않습니다. 몇 가지 기준이 있어요. 살 가망이 보이면 치료를 하자고 하지요. 보호자들이 감당해야 할 병원비가 비싸서 그렇죠.
꼭 보내줘야 한다면 보호자가 옆에 있을 때 안락사든, 숨을 거두든 하는게 좋아요.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가정 방문 안락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는데...그게 어려우면 집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통 없이 눈 감는게 제일 좋겠지요.
냥이가 좋아져서 좀더 님 옆에 있어주면 좋겠네요.30. 음
'23.2.19 1:51 AM (61.254.xxx.115)안락사 노노..살만치 산거고 갈때 되서 곡기 끊는거에요 안고 콧바람 주말 낮에 좀 쐬주셔도 좋구요 같이 살아서 고맙고 사랑해 너때문에.행복했어 등등 이쁜말 많이 해주세요 안락사하면 그것도 또 죄책감으로 남고요 안먹는거 보니 오래 남지 않았어요 억지로 급여는 하지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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