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 돌봄이나 방과후 하는것이 나은지..

새벽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23-02-18 05:22:17
결정을 해야 하는데 아직 못해서..조언 구해 봅니다.
올해 초등 입학 하는 아이이고 맞벌이라 돌봄 신청 해서 되었어요.
그래도 학원 몇 군데 가야해서 돌봄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정규 수업 끝난 후 매일 1시간~1시간 반 정도에요.

제 마음 같아서는 주2회는 친정 엄마가 오실 수 있다 해서 돌봄 안하고, 바로 학원 갔다 집에 한 시간 정도 일찍 와서(5시즘), 자기가 하고 싶은 일 등 하는 등 자유 시간을 주고 싶은데, (월수금은, 학원 끝나고 집에 오면 6시30분). 평일에는 아이  자유 시간이 너무나 없어서요..
한편으론, 돌봄 하면서 친구들과 놀 수 있는 기회를 뺏는 것은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어서요.

초등 저학년 때, 돌봄 하는 것이 교우 관계에 도움이 많이 되나요?

친구 말로는, 저학년 때 친구야 그냥 친구랄 것도 없다고. 고학년이나 되야 친구 생긴다는데..
방과후다 뭐다 이동하고 어쩌고 하면 깊은 친구 사귐은 힘들다고 하고요.

요즘은 다들 학원에서 친구 만든다는데,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원은 어째 인기가 없는지 동급생들이 많이 없네요..
아이는 정적인 여자 아이고요.


IP : 14.5.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18 6:38 AM (125.186.xxx.140)

    돌봄괜찮아요.
    23학년도 그러니까 올해부터 간식, 방학중 급식(도시락)도 전부 무상으로 바껴요.
    매일도 아니고 주2회 친정엄마오시는것보다
    맘편히 돌봄이용하면서 주2회, 1회 안간다 하면되고,
    특기적성프로그램도 있고,
    방과후 신청하면 방과후도 왔다갔다하니 걱정안해도 되고요.

  • 2. 돌봄
    '23.2.18 7:24 AM (219.250.xxx.105)

    돌봄 추천요 돌봄은 방학때를 위해서 신청해두시길요
    방학때 오전부터 학원에서 받아주는 데가 없거든요
    우리애는 돌봄때 친해진 칭구들이랑 베프인걸요 저학년때 칭구를 못사귄다는 말은 동의할 수 없어요

  • 3. 돌봄
    '23.2.18 7:45 AM (182.211.xxx.77)

    돌봄무조건 신청해놓아여해요 하루 한시간을 하더라도.. 아니면 어떤 요일은 안가도 되요 샘한테 미리 말해놓고요. 방학때 학원들 다오후에 해요 오전에 가 있을 때가 없어서 방학때는 돌봄교실 필요해요. 돌봄 중간에는 자리없어 못들어가요 차라리 처음 들어갔다가 나오는 건 가능.

  • 4. ...
    '23.2.18 8:42 AM (110.9.xxx.119)

    어머님 시간 안나실 때 발 동동 거릴 수 있어요. 돌좀은 해놓는게 좋아요. 방학도 긴데 그 때는 어쩌시려구요? 겨울 방학은 두달이나 되는데 ㅠㅠ

  • 5. ...
    '23.2.18 8:46 AM (110.9.xxx.119)

    친구 말로는, 저학년 때 친구야 그냥 친구랄 것도 없다고
    --
    누가 초저때 인생친구 찾나요. 아이가 어린데. 초저는 그냥 무조건 같이 놀 친구가 있어야해요. 엄마가 따로 다른 엄마들 만나서 데리고 다니며 놀릴 수 없으면 돌봄에서 또래끼리 있는게 나아요

  • 6. .....
    '23.2.18 8:58 AM (122.45.xxx.64)

    돌봄에서도 요일마다 프로그램있어요
    미술 주산 칼림바 줄넘기등등
    방과후수업도 신청시간 맞춰서 보내주고요.
    학원으로 너무 뺑뺑이 돌릴 필요 없어요

  • 7. 원글
    '23.2.18 1:01 PM (119.197.xxx.76)

    알겠습니다. 돌봄 한시간이라도 할게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785 요리하니까 살찌네요 3 ㅇㅇ 2023/02/18 2,131
1439784 회사 개빌런 사수.. 1 03 2023/02/18 1,761
1439783 건조기 엘지 삼성? 뭐 쓰세요? 14 건조기 엘지.. 2023/02/18 2,837
1439782 초등 저학년 돌봄이나 방과후 하는것이 나은지.. 7 새벽 2023/02/18 1,878
1439781 의지하던 어미소가 떠난 뒤 슬퍼서 사람처럼 우는 강아지 1 ㅇㅇ 2023/02/18 3,826
1439780 드라마 더 글로리 대사 1 나의 아르메.. 2023/02/18 2,428
1439779 자궁암 10년째인데 수술 안하고산대요. 5 파란하늘 2023/02/18 7,644
1439778 늘 이해 안가는 고양이들의 습성 4 ㅇㅇ 2023/02/18 3,392
1439777 이 시간에 6 ㅇㅇ 2023/02/18 1,371
1439776 해외에 계신분들 드라마 어떻게 보시나요? 2 나나 2023/02/18 1,654
1439775 중년되니 우울해지는게 인정 못받아서? 14 ㅇㅇ 2023/02/18 5,380
1439774 자신을 사랑해야한다. 는 조언 13 2023/02/18 5,226
1439773 옛날 천재소년 근황 20 ㅇㅇ 2023/02/18 23,674
1439772 엄마밖에 없다고 한 아들이 있었어요 돌아가실때 6 2023/02/18 5,177
1439771 인천 초등생 학대사망 사건 7 ... 2023/02/18 4,354
1439770 남편이 남들한테만 잘해줘요 7 2023/02/18 3,791
1439769 연예인중 눈빛 좀 풀려보이는 사람 좀 있죠 8 . . . 2023/02/18 7,985
1439768 어휴 지진 너무 무서워요. 다음엔 이스탄불이라네요. 2 ㅇㅇ 2023/02/18 4,186
1439767 sbs 열혈사제 시즌2 왜 안 찍는 걸까요 3 김남길 늙어.. 2023/02/18 1,684
1439766 손예진 , 현빈 부부보면요 12 Smkska.. 2023/02/18 16,715
1439765 점심 한끼 먹었는데 배고파 힘드네요 4 ..... 2023/02/18 2,288
1439764 일본여자로 망상하는 글 왜 자꾸 올라옴 8 ㅇㅇ 2023/02/18 1,702
1439763 영화 페르시아어 수업 재밌네요 2 ㅜㅜ 2023/02/18 2,086
1439762 저기요.. 잠깐만...... 모범택시2 7 .. 2023/02/18 4,402
1439761 탈북여성이 3대 마약왕... 21 와우 2023/02/18 1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