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떨어지고 하루종일 우울해요 ㅠ
1. 제가
'23.2.17 7:52 PM (118.235.xxx.154)작년에 그랬어요ㅠ 그래도 꾸준히 넣어보세요 경력있으시니 맞는곳이 나타날거에요..
2. 원글
'23.2.17 7:54 PM (182.210.xxx.178)지난 달에도 면접 떨어졌거든요. 두번째예요.
이번 직장은 꼭 붙고 싶은 곳이어서 더 상심이 큰가봐요.
점점 나이가 그냥 큰 단점이 되는 거 같아요.
아랫사람으로 부리기엔 아무래도 젊은 사람이 낫겠죠3. .
'23.2.17 7:55 PM (211.36.xxx.33)힘내세요.
저는 관라직하고 그만두고 개인자영업하다 망하고 편의점알바해요.
자영업할때보다 마음은 편하네요.
돈은 회사다닐때보다 훨씬 못하지만.4. ssss
'23.2.17 7:56 PM (58.237.xxx.8)인연이 아닌걸로—-
힘내세요
계속 지원하면 합격 소식 들려올꺼예요5. ...
'23.2.17 8:04 PM (61.84.xxx.176)제가 올초에 여기저기 지원했는데 두 번 떨어지고 세 번째 붙었어요.
면접에서 떨어졌을 땐 진짜 충격받았어요.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면접에서 떨어져본 적은 없거든요.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면서 얼마나 자책을 했는지.
큰 돈 버는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님도 곧 좋은 일자리 얻게 되실 거예요.
계속 도전하면 언젠가 됩니다.6. 원글
'23.2.17 8:05 PM (182.210.xxx.178)계약직이라 몇 년 전에 합격했을때는 주변에서 '너는 인상이 좋아서' 그랬거든요.
나이드니 인상이고 뭐고 나이 자체가 단점이 된 걸 느끼게 돼요.
면접이라도 잘 봤어야 했는데, 나이를 상쇄할만한 매력이 없는 거겠죠. 아 슬프네요ㅠㅠ7. 원글
'23.2.17 8:10 PM (182.210.xxx.178)...님 맞아요. 오늘 하루종일 면접시간 곱씹으면서 혼자 자책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계속 우울하고 힘들길래 이 저녁시간에 글을 쓰게 됐어요.
역시 따뜻한 댓글님들 덕분에 가슴 응어리가 조금 편안해지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ㅠㅠ8. 님 탓이
'23.2.17 8:14 PM (222.238.xxx.223)아니에요
능력있고 일 잘할 것 같아도 나이 있으면 무조건 떨어뜨리더라고요
저도 50대인데 외국이라면 40대처럼 경제활동하는 데 전혀 제약이 없을텐데요
지금의 한국은 양질의 일자리가 적고 한 살이라도 젊은 걸 선호하지만
곧 이런 분위기도 바뀔 수 밖에 없겠죠 일본처럼요
우울해하지마세요
저는 어떻게든 경제 활동을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경력과 상관없이 닥치는 대로 일했어요
지금도 돈은 적지만 어쨌든 일은 하고 있고요
눈 앞에 문이 닫혀 있지만 다른 문들이 열려 있으니 힘내세요9. 원글
'23.2.17 8:16 PM (182.210.xxx.178)222.238님.. 에구 눈물 나려고 해요. 너무 감사합니다.
힘낼게요.10. ..
'23.2.17 8:19 PM (114.207.xxx.109)주말 푹 쉬시고 다시 도전!!잘 되실꺼에요
11. ....
'23.2.17 8:19 PM (223.62.xxx.217)자책하지 마세요. 맞는 곳이 있을거에요
어떤 분은 55세에 중소기업 월300자리 취직하더군요
외모는 정말 시장에서 상추파는 아주머니 느낌에
너무 촌스러운 옷차림. 얼굴은 세상풍파 다 겪은 듯한
찌든 얼굴인데
경력 하나 보고 뽑히더군요12. 원글
'23.2.17 8:30 PM (182.210.xxx.178)정말 나이 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다 잊어버릴텐데
혹시 그 대답은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나 자책하는게 너무 괴로웠어요.
이제 자책도 그만하고 다음에 면접기회 오면 더 잘하자 스스로 다독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13. ...
'23.2.17 8:45 PM (221.151.xxx.109)솔직히 많은 나이이긴 해요
그러나 그 연륜과 경력을 알아보는 보석같은 회사가 분명히 있을 거예요14. 원글
'23.2.17 9:10 PM (182.210.xxx.178)윗님, 어느새 이 나이가 됐을까 가끔 놀라요.
위로 감사합니다.15. ....
'23.2.17 10:46 PM (221.157.xxx.127)나이가 깡패입니다 50넘으면 사무직취업은 거의 안되요 ㅜ
16. 원글
'23.2.17 11:17 PM (182.210.xxx.178)아 그 표현 맞아요 나이가 깡패 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35417 |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수익창출 당했다, ChatGP.. 3 | 같이봅시다 .. | 2023/02/17 | 1,357 |
| 1435416 | 변호사들은 이대생 구제받을수 없다 보네요 19 | 음 | 2023/02/17 | 6,653 |
| 1435415 | 지금 윤식당하는거 재방송이죠? 2 | ㅇㅇ | 2023/02/17 | 2,744 |
| 1435414 | 곽상도 아들의 법정 퇴직금은 2202만원이다 4 | 00 | 2023/02/17 | 1,606 |
| 1435413 | 아들 낳아서 좋으신 분 있나요? 52 | 아들 | 2023/02/17 | 5,612 |
| 1435412 | 유아인 결혼한다는 얘기는 8 | 있더네 | 2023/02/17 | 16,310 |
| 1435411 | 패딩솜뭉침..ㅜ 5 | ㅜㅜ | 2023/02/17 | 1,311 |
| 1435410 | 카드명세서가 같은라인인대 다른날짜에 도착할수도 있나요 ? 2 | 거지서 | 2023/02/17 | 655 |
| 1435409 | 40대인데요, 기초적인 영어회화 배우고 싶은데 13 | 40대 | 2023/02/17 | 4,402 |
| 1435408 | 의사들 기득권 챙기는것 진짜 소름이 돋지 않나요? 43 | ........ | 2023/02/17 | 5,668 |
| 1435407 | 이렇게 먹었는데 얼마나쪘을까요 4 | 크크 | 2023/02/17 | 1,484 |
| 1435406 | 장염 빨리 낫는 방법 있을까요? 11 | 힘듬 | 2023/02/17 | 2,478 |
| 1435405 | 처음 먹어보는 마라탕 7 | 완소윤 | 2023/02/17 | 2,563 |
| 1435404 | 스케쳐스 운동화 사이즈요... 6 | ^^ | 2023/02/17 | 5,850 |
| 1435403 | 그릇매니아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25 | . . . | 2023/02/17 | 4,548 |
| 1435402 | 주말에 뭐 드실계획이신가요 5 | 음 | 2023/02/17 | 1,582 |
| 1435401 | 최자결혼 37 | .... | 2023/02/17 | 21,601 |
| 1435400 | 요즘 회사 신입이래요 이러니 경력직 찾지 6 | … | 2023/02/17 | 4,724 |
| 1435399 | 큰병원 수술 날짜를 뒤로 미루면 끝으로 13 | 다시 뒤로 | 2023/02/17 | 2,063 |
| 1435398 | 나를 위한 소비에 인색해요 18 | ᆢ | 2023/02/17 | 5,527 |
| 1435397 | 와대박 심상정 이것보셨나요? 20 | ... | 2023/02/17 | 6,540 |
| 1435396 | 노먼 벽시계도 유행을 타는건가요? 1 | ........ | 2023/02/17 | 900 |
| 1435395 | 오늘공개한 넷플 "핸드폰을떨어뜨렸을뿐인데" 재.. 10 | 불금 | 2023/02/17 | 3,265 |
| 1435394 | 잔금전 세입자 전입신고 아시는분? 8 | 신디 | 2023/02/17 | 1,018 |
| 1435393 | 한우 반값에 판다길래 7 | ㆍㆍ | 2023/02/17 | 3,9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