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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객관적으로 저희 아이 입시결과 어떤가요?

의대합격 조회수 : 4,088
작성일 : 2023-02-17 18:54:09
지방광역시에 살다가 초등학교 고학년에 아빠 회사 발령때문에 서울로 이사왔어요.
지방에서도 대학영재원을 다닐만큼 거기서 공부도 잘하고 기대가 컸던 아이예요.
그래서 서울 유명한 학군지로 이사와서 열심히 학원 라이드 했고, 아이도 공부를 잘했어요.
결과는 충분히 인서울 의대 합격할줄 알았는데, 지거국 의대 합격했어요. 사실 의대 합격만으로도 감사하고 기쁜데 저희 아이보다 못했던 친구들이 인서울 의대며 메이져 의대를 가니 재수를 해야하나 갈등되네요.
아이는 의지가 반반 이구요.
IP : 211.187.xxx.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2.17 6:58 PM (175.213.xxx.190)

    여기서 좋은 댓글은 받기 힘들지만 애가 만족하면 다니는거고 아님 재수해야죠
    은귿 자랑인지 아닌지 애매햐 글
    추합시기에 욕들을 글

  • 2. 골드
    '23.2.17 6:58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엄마가 너무 이상해요
    아이 의견을 존중해야죠

  • 3.
    '23.2.17 6:58 PM (122.37.xxx.54) - 삭제된댓글

    고민되겠어요
    의대가 학벌 많이 따져요.지방에서 자리잡으면되는데 다 올라오고싶어하니 반수많이해요
    인서울의대는 또 서울대의대한테 컴플렉스있고
    그렇긴해요.
    과탐성적만 올리면되면 반수.
    국영수중 하나라도 간당간당하면 그냥 지방의대

  • 4. 정시면
    '23.2.17 6:59 PM (118.235.xxx.158) - 삭제된댓글

    해볼만도.
    수시면 그냥 다니시는것도.

  • 5. 배 아프면
    '23.2.17 6:59 PM (14.32.xxx.215)

    결국 반수 하더라구요 ㅜ

  • 6.
    '23.2.17 6:59 PM (210.100.xxx.239)

    잘한거죠
    의대가 얼마나 힘든데요
    대학영재원은 별의미없구요
    내신 수능 생기부 세가지가 다 좋아야 인서울 의대 가능하니까 쉽지가 않죠
    다녀보고 반수할지 결정하시죠

  • 7. ㅋㅋㅋ
    '23.2.17 6:59 PM (61.98.xxx.77) - 삭제된댓글

    의대는 학벌중요해요
    지거국 나오면 후회해요

  • 8. 그리고
    '23.2.17 7:02 PM (122.37.xxx.54) - 삭제된댓글

    지방의대면 서울인턴 레지던트 수련의때 엄청 무시당하긴해요.그냥 지거국에서 수련의해서 거기서살면 괜찮아요

  • 9. ...
    '23.2.17 7:05 PM (118.235.xxx.206)

    인서울 낮은 의대 보다 지거국의대 나오고 인턴 레지던트를 서울에서 하면 돼요. 성적 관리 잘 하세요.
    의사는 전공과가 중요해요. 지거국 성적 좋은 애들 아산, 삼성에서 수련 받거든요.
    의료 전반에 대해 잘 아는 사람.

  • 10. ..
    '23.2.17 7:08 PM (180.64.xxx.40)

    잘 가신거지만 미련이 남으면 재도전 해봐야죠

  • 11. .,
    '23.2.17 7:08 PM (112.152.xxx.141)

    뭘 여기서 물어보시나요 훌륭하다 부럽다 이런 얘기도 있을거고 아깝다 다시 해봐라 하는 얘기도 있을거고. 댁 자녀분보다 못했던 아이들이 메이져 의대 간 게 속상해서 내 자식도 메이져 보내야겠다 하심 아이 푸쉬 하시는거고 아이가 재수는 못하겠다 하면 아이 뜻 따르는거죠.재수한다고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아이의 의지에 맡기세요

  • 12. 솔직
    '23.2.17 7:28 PM (124.58.xxx.7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아깝죠
    영재니 뭐니 아무ㅠ얘기 못 듣던 서초구 제 아이들 고2 고3 재수 정신 차려 그때부터 공부해서 인서울 의대 둘다 갔는데
    부모가 우리애 공부 잘 했어 얘기할 정도면 많이 아쉽죠
    제 주변 기준 잘해라 하던 사람들 서카세성 의 울도 안 가
    적당히 해 울 고
    못 해 속상해 한중이경

  • 13. ...
    '23.2.17 7:28 PM (1.235.xxx.154)

    고3 정시로 지거국 합격한거 잘한겁니다
    그러나 서울에서 다니고 싶다면 다시 해야죠
    남들과 비교는 무의미해요

  • 14. ker
    '23.2.17 7:39 PM (180.69.xxx.74)

    의대도 다들 반수하더군요
    근데 성공한 경운 드물어요

  • 15. ,,,,
    '23.2.17 7:48 PM (118.235.xxx.57)

    본인 뜻에 맡겨애죠 영재원은 의미 없고요 어차피 의대 갈 정도의 아이들 중에 님 아이 보다 머리 나쁜 애들은 없어요 내 아이 보다 못 했던 아이가 더 좋은 의대 붙은 게 질투 난 것 같지만 그 아이들의 현재 역량이 더 높은 건 팩트니까요

  • 16. 애가 해야해요
    '23.2.17 8:01 PM (125.190.xxx.84)

    우린 학군지 내신 1.0대 수능 평소보다 못쳐서 과탐2하고 4개 틀리고 서연의는 안 되고 그 담 학교 다녀요. 갑자기 의대로 바꾸는 바림에 설대는 생기부대로 공대쓰고 붙었는데 애 친구 이웃학교 내신 1.3대 수능 10개가까이 틀리고 설의 척척 붙고 홧병 날만큼 속상했지만 애가 더할 생각없다니 도리가 없더라구요. 지금 학점 만점 가까이 받아가며 잘 다녀요.
    본인이 한다고 나서야 해요.
    반면 같은 과 친구는 본인이 아쉬워 3년째 설의 도전중이에요.

  • 17. ㅇㅇ
    '23.2.17 8:02 PM (58.122.xxx.186)

    애가 원하면 반수

  • 18. ㅜㅜ
    '23.2.17 8:08 PM (110.70.xxx.222)

    의대가 반수가 어디있나요ㅜㅜ
    유급받고 재수하는거예요ㅜㅜ
    정말 이런 이야기 하는거보면
    입시는 82에 물어보면 안되는거구나 싶어요

  • 19. 반수가 왜 없죠?
    '23.2.17 8:12 PM (125.190.xxx.84)

    예과에 코로나에 무휴학 반수한 애들 많고 당일 컨디션때매 수능 덜 나왔던 애들은 한번 더 보면 학교 올려가요. 수시반수도 많구요. 예과 학점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서 최소 학점에 학고피할 정도만 하고 수능준비 다시 해요.

  • 20. ...
    '23.2.17 8:50 PM (221.151.xxx.109)

    일단 가서 열심히 하고 좋은 과 전공시키세요
    1년 더 고생 뭐하러요

  • 21. 의대면
    '23.2.18 1:21 AM (124.57.xxx.214)

    됐지 학교 때문에 시간낭비 뭐하러 하나요?
    제가 아는 연대 의대생 서울대 의대간다고
    재수했다 떨어져 다시 연대 의대 다녔어요.
    이래저래 시간낭비하다 뒤늦게 개업해 허덕이더군요.
    어디 의대인게 뭐 그리 중요해요?

  • 22. ...님에 동의
    '23.2.18 8:35 AM (182.209.xxx.184)

    지방광역시 지거국 영재원 출신, 메이저의대를 막 졸업한 학부모로서 위의 '의료전반에 관해 잘아는 분'의 말씀에 동의하며, 의사는 학부도 중요하지만 전공과 수련의를 어디에서 했냐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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