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잠잠해진다는 소식이 들린 이후 늘 목욕탕이 가고 싶고 그리운데....
근간에 친구가 목욕탕 안에서 마스크쓰고 다녀왔는데
주4-5회는 갔는데
요즘은 탕에서도 마스크 잘 안끼고
탈의실도요.
뭐 끼시는분은 계십니다. 7대 3 정도로 안끼고요.
보고나선 갈 맛이 사라졌어요
아니고
탕속에서는 더 확률이 낮고
코로나가 이제 바르릐스 수준인데
기저질환이 있으세요?
얼마전 외국 다녀왔는데
마스크는 공항직원.경찰관정도 끼고
거의 안껴요.
목욕탕 아팀 5시인가 5시 30분인가 열잖아요 여는 시간에 맞춰 가세요 물도 깨끗하고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저 지난 주 다녀왔어요! 나름 머리 쓴 게 일단 사람 제일 없는 시간에 가서 목욕만 하는 거. 사우나 안 들어가고(좁고 밀집) 파우더룸 이용 안하고(평소에도 찝찝해서 거기 드라이어, 면봉, 로션 같은 거 사용 안함), 비닐 봉지 가져가서 여기에 옷 등 넣고(옷 넣는 곳 자세히 보면 평소에도 더러움. 여기까지는 청소안 하는 듯). 저 코로나 안 걸린 사람이라 아까워서요^^
저는 세신하러 가요. 옛날 목욕탕이라 사람도 없어요. 주인 아주머니가 설겆이 하듯이 그 작은 탕과 대야들을 앉아서 닦고 계시더라고요. 빡빡, 그리고 본인이 목욕하고 하루를 시작하세요. ^^ 때 밀고 오일 마사지 받고 샴푸까지 다 받고 나면 새로 태어난 느낌이에요.
난방비 때문에
목욕탕 문 닫을까봐 겁나네요
가고싶다..
작년가을부터
1달에한번은 목욕가서 세신해요
습식용마스크쓰고 해요
목욕가면 저만 마스크쓰고있지만
신경안써요
2주에 한번 찜방가요.
대신에 욕탕은 안들어가요.
찜방가서 몸 풀고 와야지 아니면
온몸이 다 뭉쳐서 견딜수가 없어요.
매일 오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 찜방 주인여자는 손님이 그렇게 많이 늘었는데도
티비인터뷰에서 가스비 6백나온다고 징징
가격도 2천원 올리고 옷빌리는가격도 천원에서 2천원으로 올려놓고는
찜옷들이 얼마나 오래되었으면 삭으려고 하는걸
2천원씩니ㅏ 받으면서 징징거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