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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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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랑호 둘레길 한바퀴 걸어보신 적

걷기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23-02-17 16:53:06
있으신가요?
하루에 만보 걷는 건 어렵지 않은데
영랑호 한바퀴는 7킬로가 넘는대요.
중간에 가로지르는 다리가 생겼던데
한 번 도전해 볼까요?
도전하기 전에 경험하신 분께 여쭤봐요.
IP : 211.36.xxx.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2.17 4:53 PM (58.148.xxx.110)

    저 걷다가 중도포기요
    엄청 길어요

  • 2.
    '23.2.17 4:56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자전거 타고 왔어요. 운동 하시는분 많아요.

  • 3. ...
    '23.2.17 4:58 PM (110.9.xxx.132)

    제가 저질체력이라 도움은 안되겠지만
    한여름에 정말 힘들게 해낸 후 두번 다시 가지 않았어요
    저한텐 너무 힘들었어요

  • 4. ...
    '23.2.17 4:58 PM (220.116.xxx.18)

    전 가보진 않았지만 7킬로면 2시간 놀다 걷다 더 널널하데 걸어도 3시간 안 걸리는데요
    제가 운동삼아 8킬로씩 걷는 코스가 있는데 빠르면 1.5시간, 설렁설렁 2시간 걸리고 만보 안 되요
    저는 좀 느린 편이구요

    영랑호면 오르막 내리막 없이 거의 평지일텐데 8킬로 정도라도 만보 걷기 수준일 것 같은데요

  • 5. 있어요
    '23.2.17 4:58 PM (58.234.xxx.144) - 삭제된댓글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려서 영랑호를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꽉 채워서 돌고나서 해안도로 따라 걷다가 청초호 큰 다리 건너서 엑스포 공원 지나 청초수물회 점저로 먹고 고속터미널까지 걸어와서 고속버스타고 서울로 왔어요.
    3만5천보 정도 됐던 거 같아요.

  • 6. 있어요
    '23.2.17 5:00 PM (58.234.xxx.144) - 삭제된댓글

    아침 첫차로 가서 하루 종일 걷다가 저녁차로 오면 딱 맞습니다.

  • 7. 그냥
    '23.2.17 5:01 PM (116.120.xxx.27)

    중간 다리 왕복하고

    범바위?인지
    바로 울산바위보이는 정자 올라가보시는것
    강추!

    반바퀴만 돌았는데도 지루했어요

  • 8. 한여름
    '23.2.17 5:02 PM (49.165.xxx.177)

    새벽에 걸었어요~ 가족들과 영랑호리조트에 묵었을때 혼자서 한바퀴 돌았어요(다리 없을때) 동네 분들 같은데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 나중에 노후에 근처 살아 영랑호 매일 산책하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주변에 아파트도 많더라구요.

  • 9. 저도...
    '23.2.17 5:03 PM (223.38.xxx.93)

    반바퀴 걷다가 중도포기요..ㅎㅎ
    그 언저리 무슨 산 산행하고 내려와서 한바퀴 도는게
    계획이였는데...다들 넘 힘들다고...ㅎㅎ

    하루 날 잡고 쉬면서 걸어야 할듯요.

  • 10. 있어요님
    '23.2.17 5:06 PM (211.36.xxx.14)

    저도 저번주에 등대해변에서 롯데리조트까지 걸었었어욯ㅎ
    근데 영랑호는 그거 두 배쯤 되니까
    좀 망설여져서요
    원주민 아저씨가 본인 걸음으론 한시간 40분 걸린다고
    해볼만 하다고 하시네요
    처음으니까 새로 생긴 다리까지 도전해 볼래요

  • 11. 그냥그렇던데
    '23.2.17 5:08 PM (1.241.xxx.7)

    가로지르는 다리 건너 조금 걷다 동네 걷기 운동온 기분이라 바로 철수하고 다른곳 갔어요
    사진찍는 곳에서 설악산 배경으로 사진찍을 때가 제일 좋았네요 ㅋ

  • 12. 있어요
    '23.2.17 5:09 PM (58.234.xxx.144) - 삭제된댓글

    걷는 거 자신 있는 분이면 한바퀴 도는 거 수월합니다.
    저는 분당 율동공원 2.5키로를 서너바퀴씩 도는데 그걸 크게 한바퀴 돈다고 생각하면 비슷하더라구요.

  • 13. 있어요
    '23.2.17 5:10 PM (58.234.xxx.144) - 삭제된댓글

    그냥 산책삼아 잠깐 걷는다면 수윗길까지 반바퀴만 걸어도 괜찮아요.

  • 14. 그냥
    '23.2.17 5:25 PM (14.138.xxx.159)

    머리 복잡할 때, 시간 생각 않고무념무상으로 걸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도전해봐야겠네요. 코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5. ㅁㅁ
    '23.2.17 5:25 PM (211.234.xxx.132)

    자전거 타시면 좋은데
    빌려주는데 있어서
    친척들이랑 8명이
    탔는데 좋았어요

  • 16. ..
    '23.2.17 5:29 PM (14.32.xxx.34)

    저 혼자 걸어봤어요
    남편이랑 딸이랑 거기 골프 나인홀 보내고
    걸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중간에 좋아보이는 아파트인지 있어서 살기 좋겠다 했더니
    나중에 지인이 알려 주셨는데
    강원도에서 제일 비싼 주거지 중의 하나라대요

  • 17. ...
    '23.2.17 5:36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평지라서 걸을만하던데요?
    어스럼한 초저녁에 걸었는데
    두어시간 걸린것같아요

    전 고성 송지호는 아직 한바퀴 못걸어봤어요
    겨울엔 너무 춥기도하고 초여름쯤엔
    너무 심심해서 반쯤 가다가 포기하게 되던데
    한바퀴 다 둘러본사람 있으신가요?

  • 18. ...
    '23.2.17 6:14 PM (180.71.xxx.228)

    혼자서는 지루할 수 있겠네요.
    같이 걸을 사람 모집해야겠어요

  • 19. ㅁㅇㅁㅁ
    '23.2.17 6:16 PM (125.178.xxx.53)

    평지면 뭐..7킬로면 2시간 안쪽이죠
    1시간에 4킬로는 걸으니까

  • 20. 카사
    '23.2.17 8:41 PM (118.235.xxx.176)

    작년 12월 진짜 춥기도 오지게 추웠던 날 3인 가족 셋이 재미삼아 영랑호 앞 자전거 대여샵에서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기어라고는 전혀 없고 정직하게 발구르는 대로만 앞으로 나아가는 자전거였는데 뭣모르고 영랑호 주변을 돌았어요. 중간쯤 갔다고 생각했던 시점에 (실제로 1/3지점 쯤?) 돌아갔어야 했는데 호기롭게 끝까지 가보자를 외치며 페달을 밟았는데 반납시간은 다가오고 정말 병원? 쯤에서는 육체적으로 한계라 울먹거리며 탔어요ㅠㅠㅋ 가까스로 1시간 20분만에 돌고 남들 다 추워서 싸매던 날 저희 부부 둘은 땀 범벅에 자전거에서 내리니 다리가 풀리더라구요. 40대 초반 사무직에게 근래 가장 인상깊었던 날이었습니다;; 걷는 건 할만 할 거 갵아요. 절대 다인용 자전거로는 돌지 마세요ㅋㅋㅋㅋㅋ

  • 21. 두번
    '23.2.18 5:28 AM (118.223.xxx.93)

    길도 예쁘고 범바위도 조망도 훌륭하고
    걷기좋아요
    딱중간쯤 맛있는 커피집 (보드니아 로스터리 커피하우스)있어서 좀쉬면서 재충전하심 더 수월하구요
    중간중간 불탄집들이 좀 흉물스럽고 안타깝긴했네요
    저는 다리를 중심으로 8자로 걸었어요
    속초에서 한적한 힐링장소에요

  • 22. ㅁㅇㅁㅁ
    '23.2.18 9:58 PM (125.178.xxx.53)

    1인용자전거로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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