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는 습관 고친분 계신가요?
1. ㅜ ㅠ
'23.2.17 1:42 PM (223.62.xxx.167)그거 고치기 힘든데...
애정결핍일 가능성이 높아요..2. ㅜ ㅠ
'23.2.17 1:42 PM (223.62.xxx.167)날씬한 몸이어야 관심받고 사랑받는다는 생각.
그리고 자해는 스트레스를 꾸준히크게 받는 일이 있나보네요3. 저도
'23.2.17 1:44 PM (223.62.xxx.167)보통 체중이었는데. 사람들 많은 데서 왠 여자가
살만 좀 빼면 좋겠다는 말을 해서
뼈말라 직전까지 빼본 적 있어요.
살이 빠지니깐 또 말랐다고. 그게 좋으냐고 지*을 하더라구요.
그런 말 듣지 말고, 본인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해주세요.4. 소아정신과
'23.2.17 1:48 PM (220.122.xxx.137)소아정신과 다니는거죠. 식이장애라 혼자 못 고쳐요.
5. 아이고야
'23.2.17 1:49 PM (221.140.xxx.139)걱정 많으시겠어요.
요즘 프로아나.. 라고 해서 과도한 마름 집착에 대한 게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처럼 결국 애정과 인정 욕구에 대한 갈증..
엄마 아빠도 손 놓고 있는 건 아닐거에요, 병원 진료도 다닌다니
한 사람 쯤은 무한 애정을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할머니시라니 그 역할을 해주시면 어떨지.
~하지 마라.. 라는 것보다 그냥 자주 사랑한다고, 소중하다고 표현해주세요.6. 식이장애
'23.2.17 1:50 PM (180.71.xxx.43)손녀 일이니 할머니 마음이 너무 안좋으시겠어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마음과 마음 이라는 병원이 식이장애로 유명한 곳이에요.
백병원에도 관련한 전문센터가 있다고 들었고요.
식이장애는 잘 낫는 질환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먹는 것만 좋아지면 금새 좋아질 것 같아도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라 입원해서 치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곁에서 잘 지켜보시면서 너무 다그치거나 부담주지 않고
천천히 회복해나간다 생각하시는 게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7. 오수
'23.2.17 2:44 PM (125.185.xxx.9)섭식장애 인데요...정신과 진료 보고 계신다면 이부분도 말씀해주셨겠죠? 참 어려운 병입니다. 이것도...
꾸준히 관심 가져주세요8. 요즘
'23.2.17 3:38 PM (211.36.xxx.15) - 삭제된댓글요즘 젊은 친구들 사이에 프로아나라고... 비쩍 마른 섭식장애를 추종하고 동경하더군요
아주 위험하니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길게 보고 치료 받으세요9. 전문가개입
'23.2.17 4:37 PM (116.32.xxx.22)본인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해주세요.
성인도 몸무게 집착하고
본인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하물며 청소년은 더 어렵죠.
가족보다 또래 집단압력이 더 중요할 때라.
전문가 개입이 효과적이에요.10. 원글이
'23.2.17 6:32 PM (221.154.xxx.97) - 삭제된댓글대학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다니고 있습니다.
정신과약 먹으니깐 마음이 편하다는데 토하는게 걱정됩니다.
사랑이 부족해서 그런건지ㅠ 마음이 아픕니다.11. 원글이
'23.2.17 6:40 PM (221.154.xxx.97)대학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다니고 있습니다.
정신과약 먹으니깐 마음이 편하다는데 토하는게 걱정됩니다.
사랑이 부족해서 그런건지ㅠ 어떻게 도와줘야 될지 막막합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참고해서 잘 치료해 보겠습니다.12. ....
'23.2.18 8:24 AM (220.122.xxx.137)다음 진료볼때 계속 토하고 40킬로 목표로 한다는 말을 꼭 해야해요.
13. 원글이
'23.2.18 6:49 PM (221.154.xxx.97)모두 감사드립니다 의사선생님께 자세히 꼭 말씀드리겠습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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