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말고 너무 보고싶은 사람 있으세요?
친척이고 친구고 안보고
10년, 20년이 지나도 그냥 내삶을 덤덤히 사는거 보면 ..
누군가 미치도록 보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1. 가을볕
'23.2.17 6:50 AM (223.131.xxx.246)없어요. 50다되가니 딸이랑 노는게 제일 잼나는데
나와라 술마시자 다 귀찮네요.2. ᆢ
'23.2.17 6:53 AM (58.231.xxx.119)가족 아니면 만나나 안 만나나
그냥 심심해서 만나는 거지
가족은 내 삶이니 중요하고3. 있죠
'23.2.17 6:53 AM (223.62.xxx.235)연락 끊긴 학창시절 동창들 보고 싶어요
4. ㅇㅇ
'23.2.17 6:55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내가 보고싶던 그 사람은 과거의 사람
나도 변했고 상대도 변했고
변치 않은건
그건 더이상 변할 수 없는 과거이기 때문이죠
내가 그리워하고 보고싶은것도
그때 그 당시의 과거의 사람인거지
변해버린 과거의 사람을 보고싶은게 아니죠
나도 변했으면서
상대방은 그대로이길 바라는 마음
그냥 과거는 추억은 그대로 먼 기억속에 묻어두는것도 괜찮지 않나요5. 젤
'23.2.17 7:07 AM (124.57.xxx.214)보고싶은 사람들은 지금은 청년인 우리 아이들의 어릴적 그 모습. 그 귀여운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어요.
그 아이들이 미칠듯이 보고싶고 꼭 안아주고 싶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손주들을 보면 너무 예쁜가보네요.6. ᆢ
'23.2.17 7:11 AM (58.231.xxx.119)인생은 뒤로가는 꽃길이라잖아요
과거는 아름답죠
미래에 지금 과거가 아름다울지도
현재 인연에 충실7. 사람은없고
'23.2.17 7:19 AM (71.212.xxx.26)동물은 있어요
8. 중딩
'23.2.17 7:36 AM (1.241.xxx.7)동창이요 ㆍ진짜 굴러가는 낙엽보고 웃던 시절 친구예요
.정 현! 보고싶다야 친구야.착하고 똘똘했던 내친구9. 고양
'23.2.17 8:21 AM (220.117.xxx.61)내 고양이 최고
깜장 애교 뎅굴10. 구글
'23.2.17 8:59 AM (103.241.xxx.15)결혼까지 가지못한 전남친?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ㅎㅎ11. 몇십년
'23.2.17 9:21 AM (182.216.xxx.172)혼자 짝사랑했던 그 사람요
좋아하는 신호 조차 한번 못보내본
내 못났던 그 짝사랑이
가끔 궁금해요
몇십년이 지났는데
내 청춘의 한때를 지배했던
그 짝사랑의 기억
얼마만큼 더 미화됐었을까?
한번 보고 싶어요12. ,,
'23.2.17 9:53 A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존재감 없던 어린시절
동생 하자면서
한없이 잘 챙겨주던
이 경옥언니
어디서 잘 사시는지
죽기전에 정말 만나고 싶어요
우리 차돌이도 너무 보고 싶어요
종종 사진을 보면 가슴이 아려요
더 사랑하고 더 쓰다듬어 줄걸ㅠ13. ᆢ
'23.2.17 1:58 PM (223.39.xxx.254) - 삭제된댓글중학교 때 같은 반 친구
글씨를 참 예쁘게 쓰고 글을 잘 썼던
자기집 마당의 장미꽃잎을 말려서 책갈피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주던 친구
그 친구의 글씨체가 아직도 기억나요
40년을 보고싶어 했는데 학교는 폐교되고
찾을 길이 없네요
진명여중 정*혜
친구야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