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젤 불쌍한 동물 길고양이..
1. 수명이 고작 2년
'23.2.15 1:04 PM (123.214.xxx.132)이라고 들었어요
아름답게 생긴 동물인데
마지막은 대부분 처참하죠
길고양이를 모르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ㅜㅜ2. ㅇ
'23.2.15 1:10 PM (116.42.xxx.47)구내염 걸려 많이 가는것 같아요
배고파 쓰레기봉투를 뒤져 아무거나 먹어서 그런지...3. ..
'23.2.15 1:11 PM (220.78.xxx.153)세상 순하고 겁많은 아이들이죠.
어여쁜 얼굴에 착한 아이들이 길에서 비참하게 살아가는걸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ㅠㅠ4. ㅂㅂ
'23.2.15 1:15 PM (106.102.xxx.48)우리나라 왤케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ㅡㅡ
애들이 죄다 차 밑으로 기어 다녀요
외국은 아이들이 길에 누워서 자고
아무집에나 들어가서 자기도 한다는데요5. 그러면
'23.2.15 1:16 PM (58.232.xxx.148)데려다 중성화좀 시키세요
아파트주차장에서 고작 몇개월밖에 안되 보이는 고양이한쌍이 교미하는거 보고 충격받았어요
소위 캣맘이라하는 여자들도 자기집데려가서 재워주고 밥주든가하지 꼭 남의 집 담장밑에 밥그릇놓고 온동네 고양이 불러 모르니 괘씸한 생각만 들어요6. ㅂㅂㅂㅂ
'23.2.15 1:18 PM (106.102.xxx.48)어휴 ㅡㅡ
7. ㄷㄷ
'23.2.15 1:20 PM (106.102.xxx.48)님이 그 분께 직접 얘기하세요 ㅡㅡ
8. ㅂㅂ
'23.2.15 1:21 PM (106.102.xxx.48)교미하는 게 왜 충격?님은 안하고 사시나 봐여?
9. ##
'23.2.15 1:24 PM (1.212.xxx.242)저는 길고양이 보이면 괜히 미안하데요~
계속 눈에 밟히고.
다음생엔 길고양이로 태어나지 말아라10. ᆢ
'23.2.15 1:29 PM (218.155.xxx.211)저는 성묘 길냥 모시고 온 후 부터는 고양이도 딱하지만. 버려진 개들. 목적을 다 해 도축되야는 말들.
하다못해 아스팔트 지렁이도 불쌍해서 나뭇가지로 들어 흙에다 놔줘요
등산하다 만난 뱀도 다른 시선으로 보이고
낚시 프로도 비 인간적으로 보이고
(먹을만큼만 잡지..)
옛날엔 생각도 못했던.
이제
심각하게 비건을 고민중이예요.
고양이만 불쌍한 건 아니예요. ㅜㅜ11. 58.232
'23.2.15 1:31 PM (124.216.xxx.136)담생엔 꼭 길고양이로 태어나서 한번 느껴보길 원글님이 어떤 마음으로 글을 썼는지 알게되길
12. 흑흑
'23.2.15 1:31 PM (58.143.xxx.78)집사가 되기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아이들이 집사가 되고 나니 눈에 밟히고 가슴에 밟혀요 ㅠㅠ
길출신 첫째가 지금 16세예요. 나이가 있어서 1년이 두 번씩 건강검진 하는데 원장님이 나이에 비해 전반적으로 수치가 너무 좋고 건강하다고 오래 살겠네요,라 하는데 그 말을 듣고 나니 제가 살면서 너무나 잘 한 일이 이 한 생명을 품고 그 수명을 이렇게 연장시켜준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마음 같아선 싹 거둬다 키우고 싶지만 그럴 순 없어서 동네 캣맘들에게 사료 후원하고 tnr을 위해 포획할 때 같이 돕고 이 정도만 하고 있어요. 집사가 되기 전에는 몰랐을 아픔을 많이 느낍니다 ㅠㅠㅠㅠ13. . ..
'23.2.15 1:35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들개는 쓰레기통 뒤지는 거 말고는 먹을 것도 변변찮던데요
길고양이는 사료 주는 사람도 있고 작은 동물도 잡고 그러던데.14. 218.155님
'23.2.15 1:37 PM (123.214.xxx.132)평소 제 생각을 그대로 써주셨는데요
제가 첫댓글인데 고양이만 불쌍하다는게 아닙니다
원글님이 길고양이를 언급하셨기때문에
다들 길고양이에 대한 생각.감정을 쓴것뿐이죠
길고양이를 가여워하는 많은 분들이
아마 같은 마음일거예요 ㅜㅜ
작든크든 동물에 대한 측은지심은 같죠15. 인간
'23.2.15 1:39 PM (118.235.xxx.208)인간들은 말이라도 하고 도움을 청할수나 있죠..
저도 고양이를 비롯 모든 길의 생명들이 불쌍해요. 꼭 제 목숨까지 살다가면 좋겠어요16. 지나가다
'23.2.15 1:45 PM (99.229.xxx.76)"교미하는 게 왜 충격?님은 안하고 사시나 봐여?"
교미를 떠나서 이건 그냥 어쩔수 없는 자연의 섭리에요.
우리 인간의 관점으로 좋다 나쁘다 이렇다 저렇다 말 할 수 없는거지요.17. ㅇㅇ
'23.2.15 1:50 PM (133.32.xxx.15)교미는 자연의 섭리죠
18. 58.232
'23.2.15 1:59 PM (220.78.xxx.153)교미하는게 뭐 어때서요.
동물이고 본능입니다.
인간의 오만함에 치가 떨리네요.19. 에휴
'23.2.15 1:59 PM (125.128.xxx.85)태어난지 고작 몇개월인데 어린 냥이가 교미하는게
안타까운 일 아닌가요??
새끼 자꾸 태어나서 힘들게 사는데
어린것이 또 새끼 배고... 가슴이 아플 지경이에요.
중성화 수술을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서
인간과의 공생이 좀 합리적으로 됐으면 하네요.20. ㅇㅇㅇ
'23.2.15 2:01 PM (125.128.xxx.85)원글님 글에 동감입니다.
21. 동감
'23.2.15 2:15 PM (49.161.xxx.43)길고야이 싫은분들 맘도 이해하는데..
얘네들 진짜 추울때 어찌하나 싶어요
영하 십도 넘어갈때ㅠ
부다 짧은생 고통없이 살다 갔음 좋겠어요22. ..
'23.2.15 2:29 PM (106.101.xxx.191) - 삭제된댓글딴 소린데 교미는
동물이나 인간이나 추해보여요
생명의 본성이라지만 ..
왜 그런 걸까요?23. ...
'23.2.15 3:15 PM (175.117.xxx.251)그런데도 고양이 밥준다고 못잡아먹어 난리치는 인간들이 여기도 많아요. 짧은인생 20년 수명인애들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 2년밖에 못사는데두요.. 겨울만이라도 눈감아줄순 없는건지... 인간이 추해요.
24. ㅇㅇ
'23.2.15 3:47 PM (14.45.xxx.116)고양이한태 측은지심갖는 사람은
유독 고양이만 귀해하진않아요
동정심이 문제에요
참 바보들이죠
캣맘 반대편에 서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비난할수 있고 캣맘의 힘듬따윈 전혀 모를텐데요
근데 전 다시 태어나도 동물 식물 사람을 사랑하며 살거에요25. …
'23.2.15 4:05 PM (220.78.xxx.153)춥고 배고픈 길 생활하다 2년도ㅠ채우지 못하고 삶을 마감하는 가여운 아이들과 도우려는 사람들을 혐오하는 인간들 보니 인간만큼 추하고 못된 동물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26. 에휴
'23.2.15 4:48 PM (58.232.xxx.148)"고작 몇개월밖에 안되 보이는 고양이한쌍이 교미하는거 보고 충격받았어요"
고양이홀릭들은 이문장에서 고작 보이는게 "교미"뿐이예요?
그앞에 "몇개월밖에 안되 보이는"글귀에 마음아파해야 하는거 아니예요?
고양이싫다는 사람 물어뜯으려고만하지 정작 고양이가 왜 불쌍하게 됐는지는 알려고도 하지 않는군요
머리나쁘고 자기감성애만 빠진 멍청한 고양이홀릭들27. 58.232.xxx.148)
'23.2.16 10:52 AM (14.33.xxx.153)머리나쁜고 멍청한데 못되기까지.
몇개월밖에 안된 길고양이가 교미하고 새끼 자꾸 낳는게 불쌍해서 먹이 주고 중성화 시키는게 캣맘들인데 그저 길고양이 혐오하는 루저가 뭔 말도 안되는 소릴 지껄이는지.
멍청하고 못된 고양이혐오자들.28. ㄱㄱ
'23.2.17 5:25 PM (211.36.xxx.21)인간이야 쾌락을 위해서 성관계를 수시로 갖지만
동물들이 교미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에요
암컷 동물들은 개를 제외하고 대부분 발정기가 있어요
자신의 몸이 원하지 않아도 발정이 오고
그 때에만 교미를 합니다
어휴..그 어린 고양이들이 집도 보호자도 없이
길에서 그러고 있다는 게 불쌍하다는 생각 안드나요
남자랑 합체 해본 적이 없으신가봐요?.
모쏠이신가?암튼 세상은 요지경이네요29. ㄱㄱ
'23.2.17 5:31 PM (106.102.xxx.112)몇개월이고 몇년이고 이 세상 동물들이 모두 다 불쌍해요
원글이가 밥주는 인간도 싫고 교미하는 것도 꼴뵈기 싫다자나요
그쪽이야말로 저지능에 난독증인듯 ㅡㅡ
여기 글 남긴 사람들 전부 길냥이 불쌍하다는데
혼자 뭔 소리인지 ㅡㅡ30. ....
'23.2.19 10:28 PM (106.102.xxx.253)불쌍하면 본인이 책임 지면 되는 문제 아닌가요 ?
남이 원하든 원하지 않던 남 사유자에
불쌍하니 사료나 뿌리고 그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으니 욕먹는 겁니다.
똥한번.소음 한번.재산 피해 한번 책임져 봤어요 ?
그냥 불쌍하니 남 피해는 내 알바 아니고
그냥 사료만 뿌리고 내 책임은 없고....31. ..
'23.5.2 4:30 PM (117.111.xxx.119) - 삭제된댓글하이고 뭐 대단한 재산이라도 있는 척.
무슨 피해를 그렇게 입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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