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부터 동생을 낳아달라고 노래부르다가 동생이 안되면 고양이라도 키울수 있게 해달라고 해서
집에 고양이 털 날리는거 싫고 회사일에 집에오면 딸 치닥거리하는것도 힘든데
고양이까지 치닥거리 할수 없다고 계속 안된다고 하다가
결국 작년 12월에 집에 고양이를 막내로 데리고 오게 됐어요.
지금은 뭐 완전 가족이 돼서 고양이 보고싶어서 퇴근시간만 기다리고 있는 냥이집사가 됐는데요,
딸이 한달전쯤인가 부터 유튜브에 우리 고양이 영상을 올리더라구요.
멀리 살아서 자주 못보는 이모랑 사촌 동생 보라고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요새는 자꾸 구독자 수가 안늘어 난다고 고민하면서 원래 취지와는 다르게 구독자수를 신경쓰더라구요.
아직 어린애가 영상찍어서 그냥 올리니까 솔직히 재미도 없고 그러니까 구독자수도 안올라가는거 같구요ㅋ
제가 도와주고싶긴한데 저도 영 컴맹이라서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글도 어떻게 끝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