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시댁은 아들이 능력 있으면 이혼 바라던데요
가난한 시댁은 며느리랑 이혼하기로 바라던데요
그래서 그렇게 며느리 쥐잡듯 잡아다가 이혼 시키면
아들 돈이 당신들 돈 될줄 알았나봐요
등신 아들이 재혼하고선 새부인은 절대 시댁에 안 데려가도이다
전처만 불쌍
1. 그러니까
'23.2.14 12:36 PM (76.94.xxx.132)개천에 용은 남편감으로 진짜 안좋다는..
2. ..
'23.2.14 12:37 PM (68.1.xxx.117)남의 집 가장 빼오는 결혼 그래서 남들이 말리는 거죠.
3. 유리
'23.2.14 12:37 PM (58.143.xxx.27)내 주변에 그래서 이혼 두번 시킨 의사 엄마있는데
아들이 멀리 떠나서 삼혼했고 마지막에 간조랑 함.
줄줄이 낳은 애들 불쌍. 전처도 피해자4. 친구 시가
'23.2.14 12:3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딸들이 결혼하려는것도 말림요.
돈벌어 자기들 주지 왜 결혼하냐고...실제임
평생 시부모 돈타령에 친구부부만 싸움5. ㅎ
'23.2.14 12:39 PM (220.94.xxx.134)누가요 전 이런기준 참 이상 주변 그사람만 그러겠죠. 자식잘살길 바라지않는 부모가 있을지
6. ...
'23.2.14 12:39 PM (112.147.xxx.62)입맛에 맞는 며느리 들이고 싶은거죠
아들과 쿵짝 잘 맞으면
아들 삼혼 사혼도 쉽게하요ㅋ7. ㅇㅇ
'23.2.14 12:4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돈돈거리는 집안치고
애들이 행복한거 못봤어요8. ...
'23.2.14 12:41 PM (58.140.xxx.63)그런면 있어요
그래서 잘사는 시댁이 오히려 나은거죠
다른거 보다도 덜 괴롭힘9. 말도안돼
'23.2.14 12:41 PM (124.50.xxx.207)그런 돌아이부모가
어딨어요10. 말이왜안됨?
'23.2.14 12:42 PM (172.58.xxx.81)결혼 반대 이유가 집에다 돈 벌어다 줘야한다는 집 꽤 되는걸요?
11. ..
'23.2.14 12:42 PM (211.55.xxx.8)남자도 그런 부모 뒀으면 그냥 결혼하지말고
평생 부모봉양하면서 살면좋겠어요. 여자도 마찬가지구요.12. 있어요
'23.2.14 12:43 PM (211.36.xxx.157)아들부모쭌만 아니라 딸 부모도 마찬가지에요
본인 노후 책임지게 대놓고 딸 결혼하지 말하고하던데요13. 박수홍
'23.2.14 12:44 PM (182.216.xxx.172)보기 전까지는
세상에 이런 부모는 없다 라고 생각하고 살았으나
지금은 많진 않아도
이런부모도 있긴 하더라가 됐습니다14. 그걸
'23.2.14 12:45 PM (182.216.xxx.172)부모가 그런다 해도
그걸 당하고 사는 자식도 있어? 싶었었는데
박수홍 보니
그런 자식도 있긴 합디다만15. …
'23.2.14 12:46 PM (125.191.xxx.200)있죠..
어디 댓글에도 심심치않게 보는..
부모자식간에도 기브앤테이크라고..
노후 안되어있으면 자식 밖에 없으니.
그 자식만 바라보고 그 외는 다 적이죠..
그래서 없는 살림 보태서 키울게 아닌것 같아요.16. ....
'23.2.14 12:47 PM (211.217.xxx.233)누가 이혼을 당해요?
17. ㅎㅎ
'23.2.14 12:48 PM (223.62.xxx.15)말이 안된다는 분들..
그런 부모 안만난것과,
주변에서 본적이 없는걸
하늘이 내린 복으로 아세요.
비단, 아들의 결혼 뿐만아니라
자식이 몸을 팔아서라도 (무슨짓을 하든)
자기들 손에 돈만 쥐어주면 장땡인 부모도
있답니다. 모른척하는거죠.
위에 119.204님 케이스는 실제로
제 주변에도 있었음요.18. dd
'23.2.14 12:50 PM (14.39.xxx.225)딸도 마찬가지에요. 딸들 버는 돈으로 살려고 결혼하는 거 원친 않더라고요.
부부는 아무일도 안하고요.19. ....
'23.2.14 12:50 PM (14.46.xxx.181)연예인들 많지 않나요
저 예전에 김현주 엄청 좋아했는데 어느날 김현주가 토크쇼 나와서 자기부모님이 자기가 나이가 들어서 30이 넘었는데도 결혼이야기를 안해서 섭섭하다 그러면서 우리부모님 참 이상해요 하면서 농담처럼 이야기하던데요
실제생활에서도 아마 이런부모님들 많지 않을까 보네요
아마 자식들이 마음이 여리고 부모에게 거역하지 못하는 성품일 것 같네요20. ...
'23.2.14 12:52 PM (58.140.xxx.63)있어요 돈도 없고 돈나올데도 없는데 어쩌겠어요
그래도 마음 착한 사람들은 소일이라도 하고 아껴서 어찌저찌 사는데..
좀 못된 사람들은 아들이 번돈도 내돈 며느리가 번돈도 내돈이란 생각인건지 그러더라구요
달라고 하면 또 줄 수 밖에 없는 구조고..
돈없고 못된 심성 가진 시댁은 답이 없어요
돈있고 못된거보다 힘들어요21. 맞아요.
'23.2.14 12:54 PM (125.180.xxx.23)돈없고 못된 심성 가진 시댁은 답이 없어요.
돈있고 못된거보다 힘들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 ...
'23.2.14 12:55 PM (58.140.xxx.63)젊은사람들도 괜찮은사람 드물쟎아요
이상한사람 참 많고..
그들이 나이들어 이상한시댁 이상한친정 되는거죠
그래두 친정은 눈치라도 보니 덜한거고
그래서 같은 노인도 딸한테랑 며느리한테랑 평가가 다른거죠23. 딸도 그래여
'23.2.14 12:56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친정부모가 딸 결혼 말리고 돈달라고요.
오죽하면 70-80년대 산업역군으로 여자들 공장가고
학교도 일하면서 돈벌고 공부하는 학교들 서울 비롯 전국에 많았어요.
구로공단이 왜있었겠어요.
큰딸 살림밑천이라고 하면서 죄책감도 없었던게 지금도 계속
친정 엄마가 딸 시집보내고 뭐래도 뜯어내려고 하잖아요.
김치나 기타 등등 부쳐주면서요.
딸 못살음 친정에 발도 못붙이게해요. 사람 인간성이 다 바닥인 것들 많은데
시댁친종을 왜갈라요.
며느리들이 더 시댁재산 노리는 도둑ㄴ들 많던데
아들 준거면,지도 쓰지말지 왜 같은집 살면서 징징인데요.
똑같이 들고와서 똑같이 보태고 살면 누가 모래? 하긴싫고 받긴좋고?24. 여자도 마찬가지
'23.2.14 12:57 PM (220.122.xxx.137)미혼 나이든 여의사도 자기 부모에게 빨대 꼽히던데요.
결혼 반대하면서요. 아마 친한 친구들도 내막은 모르겠죠.25. 우리세대자녀들은
'23.2.14 1:01 PM (121.125.xxx.92)부모가 그런문제로이혼시킨다고 네~ 하고
이혼할자식이 과연 얼마나있을까요??
아들이든 딸이든똑같이배워서 삶의위상과
본인들의자아가 높아져있는데
아마도 부모에게입바른소리하고
부모하고 차라리 연을끊을걸요
우리아이들세대는 아주달라요
내자식이지만 예전세대처럼 쥐락펴락
못해요 당장주변만봐도 결혼반대하면 기어코
결혼하고서 며느리가 발길끊거나
아들과둘이 안오거나 그럽니다
아들이나딸이나 며느리나 우리맘대로
후릴수없어요
결혼해서 독립시키는순간
아들은 남의편이다생각하고 며느리는 남이라
생각하고살면서 와주면고맙고
안와도 애들세대는 그렇구나하고살아야
그나마인연도 오래가지
아무리잘해도 자주보면실수할일생기니
기회만있으면 시댁과연끊을궁리만하는
며느리로생각들드니
아들은 처갓집에 장가보냈다가
요즘바뀐세상살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야편할것같네요
뭐든여유되면 주기도하고 도움은줄지언정
싫은소리 오라는소리 도리외치면
우리세대아이들은 시댁연끊는거순식간이라봐요
그렇게인연끊는게 며느리가아니라
그며느리가 사실은
우리들의딸이예요26. ..
'23.2.14 1:03 PM (182.217.xxx.35) - 삭제된댓글딸도 마찬가지예요.
능력있으면 혼자 살라는말이 왜 나왔겠어요.
지인중에 돈잘버는 딸한테 결혼 안해도된다고 입에달고사는집 있네요.
딸이 생활비며 용돈이며 때마다 여행등등 잘하긴하더군요.27. 제제하루
'23.2.14 1:04 PM (125.178.xxx.218)미혼.자식형제도 마찬가지 봉이에요.
50넘은 내친구 모은 돈 동생 카페차리는데
빌려주고 코로나로 다 날리고 ㅠㅠ
부모님 다 쓰러지고~~
제 딴엔 탈출시켜주려고 사람소개해준데도
자기 주제에 누구랑 엮이겠냐고 ㅠㅠ28. 결혼
'23.2.14 1:05 PM (221.165.xxx.250)피디가 실명으로 쓴책보니 여자 탑연예인 결혼후 수익 분배놓고 싸우다가 결혼 깨졌다고하던데 결혼해도 이혼해도 돈이 문제지요
29. 시모
'23.2.14 1:06 PM (211.187.xxx.221)뜻대로 안되는데 아들내외가 잘만살고 있으니 부화가 치밀어 내가아는변호사도 있다로 협박하고 몇트럭으로 처녀들 줄서있다고 처녀장가 보낸다하더이다 시모 안보게 되서 고마울 따름. 남편한테도 우스게소리로 처녀장가 가고싶으면 엄마한테 가보라합니다 ㅋㅋ
30. ..
'23.2.14 1:08 PM (223.38.xxx.52)아들을 돈 나오는 수단으로 여기는 부모 있죠. 정말 혐오스러워요. 옛날에 아들이 출세하면 호강한다는 호랑이시절 관념만 가지고 시대가 이리 변했음에도 그 의식이 바뀌지 않는 부모들 많아요.
31. …
'23.2.14 1:08 PM (125.191.xxx.200)이간질 시키는 가족 있나 보면 알아요..
중간에 부모 자식 혹은 딸 며느리 등등
형제들 사이도 재산 보고 갈라서기도 하는데요 뭐.32. ㅇㅇㅇ
'23.2.14 1:10 PM (211.192.xxx.145)저런 부모보다 안 그런 부모가 훨씬 더 많으니
하늘에서 내린 복으로 알아라가 아니라
그런 부모 가진 쪽이 하늘이 내린 악운을 받은 거지요.33. ...
'23.2.14 1:16 PM (58.234.xxx.222)누가요 전 이런기준 참 이상 주변 그사람만 그러겠죠. 자식잘살길 바라지않는 부모가 있을지
----> 있어요 저런 부모. 저도 결혼 전엔 몰랐어요.
근데 저런 부모 있어요. 정도의 차이일 뿐, 박수홍네 부모 형제 같은 부류 있어요. 특히 없이 사는 집.34. ......
'23.2.14 1:22 PM (1.241.xxx.216)오히려 있는 부모들은 자기들이 그 돈 번다고 힘들었던 기억때문에
자식들한테 안바라고 뭐라도 중간에 도와주려고 하더라고요
(있다고 돈 갖고 유세떨고 좌지우지 하는 분들도 있지만요)
뭐하나 해줄 것도 없는 부모들이 아들 결혼하면
아들며느리 들들 볶는거 저희도 그렇고 주변에도 많으시네요
없는데도 자식 이만큼 키웠으니 대접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나봅니다
그런식이면 아들은 시댁 며느리느 친정 양쪽에 해대면 그 가정은 애들은
어찌 키우고 집 대출은 언제 갚고 노후대책은 어쩌나요
없어도 제일 좋은 분들이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며 독립적으로 사시는 분들 같아요
자식들 주려고 고추농사 지어 고춧가루 보내는 낙으로 사시고 용돈드리면
너희가 무슨 돈이 있냐며 미안해 하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35. ..
'23.2.14 1:49 PM (106.102.xxx.10)저도 박수홍 사건보기전까지 있을까 싶었는데 그런경우가 있긴 있나보다싶고 내가 험한꼴은 내주변에서도 안보고 살아왔구나 싶어요. 전박수홍 장윤정 이런사람들 말고는 자식등꼴 뺏먹는 사람은 못봤고 못들어봤거든요
36. 가난한집 딸도
'23.2.14 4:39 PM (123.199.xxx.114)결혼하는거싫어해요.
죽을때까지 먹여 살려야 되는데
저희엄마는 동생 중딩 학비 받으러 집으로 왔었어요.
저 국민학교 다닐때37. 그런
'23.2.14 6:22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시모 밑에 자란 딸이 자기 딸 시집 보내기 싫어합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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