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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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아들 월세주면 월세 잘 받을수 있을까요?
1. ker
'23.2.13 10:53 PM (180.69.xxx.74)좀 내다가 어렵다고 안내겠죠
2. 음
'23.2.13 10:53 PM (118.235.xxx.134)자식에 따라 달라요.
저는 친정부모님집에 월세 1년 살았는데 잘드렸어요.
근데 우리오빠는 주식해서 수익으로 생활비드린다하고는 결국 원금도 다 까먹음..ㅠ 갚을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더라구요..3. 동감
'23.2.13 10:54 PM (118.235.xxx.182)맞아요.
그 원글 시모 용심은 문제지만
집 문제는 잘한거에요.
재산 주고 끊김당하는 건
경제적으로도 궁핍해지는거지만
재산 지키고 끊김당하면
비참한 극빈 생활은 피하잖아요.4. ..
'23.2.13 10:56 PM (58.236.xxx.52)안내면 또 어떡합니까?
정말 잘한듯.
해주나 안해주나 결과는 같을듯.5. 그건
'23.2.13 10:57 PM (125.178.xxx.170)잘 한 거죠.
대부분 내다가 안 내겠죠.
또 경제가 너무 안 좋잖아요.6. 알수없죠
'23.2.13 10:57 PM (14.45.xxx.200)자식 인성과 상황이 변수.
시동생이 어찌어찌하다가 시아버지 가게에 세들어있는데
자동이체시켜서 생활비드립니다.
그치만 없다고하면 어쩌겠어요 ㅠ7. 집밥
'23.2.13 10:59 PM (61.105.xxx.165)이런저런 경우가 있겠지만
베스트 집은
아직도
아들이 밥값내고 포장해 오고 하는거 보니
월세 잘 냈을거 같아요.8. 그럼요
'23.2.13 10:59 PM (39.7.xxx.107)다만 사이가 구겨지는 것은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죠
없었으면 차라리. . . 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고요
그 아파트 같은 거 없었다면 애초에 자주왕래 안했을 가능성도 있겠죠? 상황에 따라 응대해야하죠9. 쓸개코
'23.2.13 11:00 PM (218.148.xxx.196)양쪽이 저는 만만치 않게 생각되던데.. 그 원글님이 용심을 댓글로 계속 드러내시면서 욕듣고 반말도 듣고..
원글님과 다른분들 댓글들 다 읽기가 힘들더라고요;
저도 동감님과도 생각이 비슷해요. 집 문제는 잘한 결정같다.. 나머지 부분은 이해하기가 힘들다..
근데 오늘은 댓글들이 살벌하게 달리는 자극적인 글이 좀 올라왔네요.10. ...
'23.2.13 11:01 P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글쓴이가 아들딸 대놓고 차별한걸로만 보여요
며느리네 아이는 안봐주고 여러가지로 쌓인것도 많았을거고 며느리딴엔 조금이라도 아끼고 불리려고 제안한거 같구요
노후대책 아파트를 떠나서 그 원글은 그냥 며느리가 싫은듯11. ......
'23.2.13 11:02 PM (58.123.xxx.213) - 삭제된댓글진짜...그 며느리말을 들어 봐야 해요
아파트 월세건은 아들이 한 이야기라..
며느리가 발길이 뜸해진 이유는 아마 백가지는 넘을겁니다
그 원글의 댓글을 보면요.
월세는 아들이면 내 부모집이라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 일이고
또 그 원글이 거절한거라 더 이상 왈가왈부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만.
그 원글의 본질은 며느리 노릇을 바라고 있는 시어머니 용심이 문제인겁니다.12. 그정도
'23.2.13 11:04 PM (223.39.xxx.175)믿음밖에 없으면 서로 기대 안하는게 깔끔하죠
근데 저 시모는 딸사위한테 받아야할 효도를
며느리한테 요구하니 앞날이 어찌될지 ㅋㅋ
선긋는거 좋아하는분이 계산이 그리 티미해서 쓰나요
며느리 17년 애썼으니 최소 향후 17년은 해방이죠13. 그니까요
'23.2.13 11:07 PM (118.235.xxx.134)사랑은 딸사위외손주들에게 주고 효도는 아들며느리에게 받으려하니 참..
14. 그정도
'23.2.13 11:07 PM (223.39.xxx.175)그리고 시모 단도리를 하니 어쩌고하는 대목에서
소름이 쫙 돋두만요 그집 며느리 사리 꽤나 쌓였을걸요
특히 손주 차별이 저 짧은글에도 구구절절이니
저집은 이미 돌이킬수 없어요15. 당연
'23.2.13 11:09 PM (124.5.xxx.61)돌려서 달란 이야기죠.
근데 안되면 안된다 이야기해야죠.
근데 생활비없고 필요한데 그런 이야기를 했을까요?
아닌척 한거 아닌가요? 줄거없는데 그리 불러대고
딸 자식만 봐주고 그렇게 못되게 군거여요?16. ...
'23.2.13 11:11 P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그 며느리입장에서도요
17년동안 대접은 커녕 맨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시모 비위 맞춰 주는데 돌아오는건 꾸중에 잔소리뿐이니 작정하고 세게 나온걸수도 있어요
이정도 제안해서 안도와주시면 인연 끊겠다고 마음먹고 최후통첩 날린거죠
똘똘하고 현명한 처세에요17. ...
'23.2.13 11:13 P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그 며느리입장에서도요
17년동안 대접은 커녕 맨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시모 비위 맞춰 주는데 돌아오는건 꾸중에 잔소리뿐이니 작정하고 세게 나온걸수도 있어요
이정도 제안해서 안도와주시면 인연 끊겠다고 마음먹고 최후통첩 날린거죠
애초에 집을 갖겠다는 욕심같은건 없고 거절당할거 뻔히 알고 있었을거라 인연 끊을 생각으로 덤빈거에요
똘똘하고 현명한 처세죠18. 그런 말은
'23.2.13 11:13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처음부터 안 꺼내야죠.
왜 부모재산을 가지고 자식들이 계획을 세워요?
주나 안주나 어떤 선택을 해도 껄끄러워지는 상황19. 소오름
'23.2.13 11:17 PM (125.132.xxx.178)그래도 간간히 저의 입장을 헤아려 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위안이 됩니다. 월세를 거절한 이유는 애들이 월세를 못낼 것을 걱정한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자식이 월세를 못낼 상황이 되면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들도 대기업다니고 며느리도 공무원이니 꼭 저희가 도움을 주지 않아도 잘 살아갈 터이고 딸 눈치도 보이고 그랬습니다. 중간에 나가라 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본인들은 가능하면 애들 학교 졸업할때까지 6-8년 살고 나가거나 상가랑 친정에서 받은 것들 처분해서 살수 있음 사겠다 했습니다. 그전에라도 처분해야 한다면 언제든 나가겠다고 했지만 인생 살아보니 다 계획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어찌 될줄 누가 압니까.
그냥 다른집 구하라 했더니 남에게는 월세 내고 살고 싶지 않다고 여적 그집에 살고 있습니다. 중간에 뭐 하나 더 샀다고 얼핏 들었습니다. 그만하면 제 앞가림 잘 하고 사는데 굳이 불란의 소지를 안고갈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하고 아직도 그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며느리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서운하단 것 자체가 불쾌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른 글까지 써서 욕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이만 글은 지워야 겠습니다.
ㅡㅡㅡ
추가되는 댓글만 봐도 분에 넘치는 아들며느리구만 자기 복을 자기가 찬 사람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20. 14589
'23.2.13 11:17 PM (121.138.xxx.95)거절했잖아요.거절은 잘한거예요.근데 딸사위외손주한테 받아야 할 대접을 며느리한테 요구하잖아요
21. 재산문제는
'23.2.13 11:17 PM (118.235.xxx.20)그 시모가 현명함
22. 베스트원글
'23.2.13 11:21 PM (121.163.xxx.115) - 삭제된댓글은 상황 자체는 별 문제 없어 보여요
저라도 아들 부부에게 월세를 주지 않을겁니다
월세가 제대로 들어올지 알수없고,나중 집을 처분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차마 나가라 할수도 없을테고요.그리고 무엇보다 집도 절도 없는것도 아니고,만에하나 재택크가 잘못되면 어쩌나요
집을 내주지 않은건 잘한것같고
아이도 봐준다고는 했지만 집이 멀어서 봐줄 상황이 아니엇다는데요.가까운 딸 아이를 봐준 모양인데 그럴수도 있죠.딸 아이 봐주면 아들아이도 반드시 봐줘야 하는건 아니죠.자식에게 신세를 져야하는 형편도 아닌듯하고 노후도 어느정도 준비된듯하고
왜 빚장이들 처럼 아들부부들은 마냥 요구들만 하는거죠?
아들은 부모에게 뭐 해줄건데요?
다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거리를 두겠다면 어쩔수 없는 거예요.자식을 주변인들에게 체면용으로 생각하는건 정말 어이 없네요
그리고 자식만도 아니고 자식의 배우자까지 자주 보는거 불편하지 않나요?가끔 손님처럼 만나면 좋을거 같은데요
암튼 원원글은 글쓴이분 마인드만 바꾸면 별 문제 없는듯요23. ..
'23.2.13 11:22 PM (1.230.xxx.125)재산 문제는 그 원글님이 잘 한거라고 봅니다.
24. ...
'23.2.13 11:29 PM (115.138.xxx.141)딸들도 있는데 솔직히 아들네가 부모 재산을 자기네거로 생각하고
이리저리 굴릴 계산한건 맞잖아요.
세 안 준건 잘한거라고 보고요.
그 며느리는 뭘 그렇게 시댁에 찾아다녔나 모르겠네요.25. 남이 아니라
'23.2.13 11:3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자식이니 불편한 상황이 올수 있다고 생각하고도 자식한테 증여하고 월세로도 편리봐주는 겁니다
아들 내외가 직업도 괜찮은데 아들 월급에 자동이체한다면 별 탈 없을거 같고
만약 월세를 잘 안준다면 나가라고 하고 팔아서 쓰셔야죠
사업같이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은것도 아닌데...
세상이 팍팍해져서 딸도 유산 줘야해서...
이유는 백만가지지만
이일로 예전 고부관계는 기대하지 마셔야겠네요.
요즘 자식들 세태가 그래요26. ..
'23.2.13 11:36 PM (211.186.xxx.2)안해준건... 잘한일이지만, 저도 그 집 아들며느리는 약속을 잘 지켰을것같아요...그냥 거절하는 상황에서 아와 어 차이로 맘을 다친것 아닌지.....잘 화해하면 좋겠네요
27. ...
'23.2.13 11:38 PM (115.138.xxx.141)윗님 월세를 200~250 생각한다잖아요.
상가세 100받아 충당하고 월 100~150을 월세로 내겠다는 공산인데
아무리 대기업다녀도 그렇지 자가주택이 없는것도 아닌데 월세를 그만큼 내면서
돈이 모이나요.
이거는 월세를 못 드릴수도 있다는 계산이 안 깔리고는 나올수 없는 산수예요.
처음부터 자른게 맞는거예요.
세 제대로 안주면 가진게 없는 애들이 네 하고 나가나요.28. 저는
'23.2.13 11:49 PM (210.96.xxx.10)자식에 따라 달라요.
저는 친정부모님집에 월세 200씩 4년 살았는데 잘드렸어요.2222229. ㄷㄷㄷ
'23.2.13 11:49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시모들 잠이 안오는가보네
돈없는 애들이 아니잖아요
유주택에 친정서 받은것도 있고
광교아파트 거절당한후에 그래서 딴거 샀다잖아요30. ....
'23.2.13 11:50 PM (121.132.xxx.187)안해준건... 잘한일이지만, 저도 그 집 아들며느리는 약속을 잘 지켰을것같아요.22
31. 청약때문에
'23.2.13 11:54 PM (223.39.xxx.235)월세살면서,청약당첨이 되면 나갈려고
시가에 월세로 살겠다고 한거예요.
광교 월세를 못살아도
중간에 재테크로 뭘 또했다는걸보면,
아들며는리 한번 믿어주고 밀어주지 싶던데요?
아들이 대기업에
며느리가 공뭔인데 150을 못채웠을까요?
내돈보고 그동안 덤볐나?시모는 몸사리고
아들을 월세 살게하면, 딸사위 눈치가보이니 못한거고.
뭐라도해서
재산불릴려는 기특한 아들며느리인데,못 밀어준거죠.
그리고 그 시모분.
윌세살게하면 중간에 나가란소릴 어찌하냐?하던데
그분 성정에 백번도 하고도 남을분이네요ㅋㅋㅋ
벽창호랑 얘기하면 빡치는적 많았는데
인성도 지능이고,
머리가 나쁘니.말이 안통하더라구요ㅋ32. ..
'23.2.13 11:5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집월세는 아니지만 울 형제도 잘 지켜요
마지막까지 가봐야 알지만요
다만 자식 성격을 보고 빌려줘야죠
그래도 자식이 노후 리스크긴해요
자식이니 감수하는 리스크죠33. 불쾌
'23.2.14 12:00 AM (122.34.xxx.148)남의 집 사정을 어찌다 안다고 이리 찢고까부는지….입으로 짖는 것도 구업으로 돌아옵니다.
34. 위에 시모님
'23.2.14 12:02 AM (125.132.xxx.178)시모님 남의 인성 탓하지말고 본인 수양이나 하세요. 17년간 잘 한 며느리 돈때문에 발끊은 것 같아 서운하다는 죄는 죄가 아닌 줄 아시나
35. ㅁㅁ
'23.2.14 12:03 AM (180.69.xxx.124)집은 저도 안엮이는게 낫다 싶어요.
그런데 그 외 다른 부분은 노노...였음36. ...
'23.2.14 12:03 AM (218.55.xxx.242)집월세는 아니고 비슷한거지만 울 형제도 잘 지켜요
마지막까지 가봐야 알지만요
다만 자식 성격과 성실성 보고 빌려줘야죠
그래도 상황이 어려워지면 어쩔수 없긴해요
자식이 노후 리스크에요37. 세상에
'23.2.14 12:10 AM (124.5.xxx.230)그 며느리 가난한 집에서 빈 몸으로 와서 저런 취급 당하나 했는데, 친정에서 받아오기까지 했군요. 월세때문이 아니라 아들내외 입장은 하나도 생각않는 평소 태도가 월세 얘기로 터졌겠죠.
이런 집이랑은 얽히지 않도록 해야겠어요.38. 얼마나
'23.2.14 1:06 AM (61.254.xxx.115)미우면 친정서 증여 얼마받았다는 얘기는 안하고 숨기고. 결혼때 삼천가져왔다고 증여는 십년도 지나서 받은거라고 해온걸로 쳐주지도 않으려는 심보가 보여서 읽으면서 쫌 그렇더라구요
39. 아들 며느리
'23.2.14 1:27 AM (1.225.xxx.168)둘 다 부모 집을 바탕으로 재산증식할 욕심이 있었음
(지들 힘으로 일어설 생각을 했어야 함)
내놓는 월세로는 부모님 용돈 생활비 드린 걸로..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의도도 있지 않나 싶음
(잔머리 만땅 굴림)
그동안 찾아온 의도도 의심스럴 지경임
(집받고 싶어서?? 딸네에게 밀릴까봐??)
원글님 잘했다 싶은데 왜들 욕을 그리 하는지 이해불가
요즘 아들 며느리들 지들 위주로 계산적이고 싸가지가 없음40. ...
'23.2.14 2:46 AM (219.255.xxx.153)줘야 된다는 분들은 나중에 꼭 아파트 2채 이상 만들어서 아들네에게 월세 주세요.
41. 00
'23.2.14 6:38 AM (58.123.xxx.137)광교월세 안준건 이해되나 그외 발언들과 추댓글들 보니 그집 며느리도 똘똘한듯.
자고로 양쪽 다 들어봐야하지만 솔직히 그분 발언들 보니 집문제는 트리거였을뿐..42. 그 시어머닌
'23.2.14 3:10 PM (106.102.xxx.81) - 삭제된댓글손자도 생각 안하는거예요
시대에 뒤떨어지게 손녀라서?
교육 잘 시키고 싶어서 광교 이사오고 싶고
월세도 대기업/공무원 /상가월세
이정도면 충분히 가능해요
돈 움켜쥐고 싶어하다가
이제 손자들과도 절연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