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면 남들한테 관심도 많고 돈 욕심도 엄청 많아지나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남들한테 관심이 정말 정말 많아요.
휴가 쓰면 어디 가냐? 무슨 일 있냐?
자세히 물어봐요.
물론 자기 이야기는 안하고 절대 안해요.
자기가 사생활 이야기 하면 그게 남들 뒷담화 소재가 된다고 안한대요
그러면서 남 이야기는 물어보구요.
돈에도 엄청 억척스러워요.
누가 음식 사오면 그걸 집에 가져가고 싶어하고 가져 가려고 하고
하나 더 먹으려고 악착 같더라구요.
물론 자기는 절대 사오는거나 가져오는건 없구요.
나이가 55세정도인데 사람들이 다 이래요
월급도 500만원씩 받아가요
월급이 많이 벌다 보니 더 욕심이 생겨서 그런걸까요?
1. ve
'23.2.13 9:11 PM (220.94.xxx.14)어려도
그런사람은 그래요2. ...
'23.2.13 9:14 PM (218.234.xxx.192)제가 아는 50대 아줌마. 말을 안 끊고 자기말만 해요..돈욕심 엄청 많아요. 근데 듣다 보면 재미는 있어요..흉내도 잘내고..
3. 전
'23.2.13 9:14 PM (219.248.xxx.41) - 삭제된댓글나이드니깐 돈욕심 타인에 대한 관심이
오히려 없어지던데요4. 저는
'23.2.13 9:14 PM (218.52.xxx.251)기운이 없어서 더 관심이 없어져요.
5. ..
'23.2.13 9:15 PM (211.212.xxx.185)성격이기도 하고 사는게 팍팍해서일 수도...
50대 그 분들 월급이 얼마인지 그걸 감안해보세요.6. 나이들수록
'23.2.13 9:17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더 이상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게 경험이 많아질수록 인간에 대한 실망이 커져서 그런 거 같아요.
친해져서 속이 보이면 보일수록 헉스러운 사람이 더 더 많아요.
그러니 적당히 예의지키며 거리두는 게 나은데 심심하니 드라마 보듯이 주변 사람 대소사에 관심 갖는 거죠.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좋은 면이 보이는 사람이......진짜 별루 없어요.
같이 있을 때 즐거운 사람도 드물구요.7. 원글녀
'23.2.13 9:17 PM (118.235.xxx.32) - 삭제된댓글50대 아주머니들 월급 500만원 가져 갑니다.
8. ..
'23.2.13 9:25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월 500이면 무슨 직종이에요?
9. 츠바이크
'23.2.13 9:28 PM (211.243.xxx.38) - 삭제된댓글저도 50대지만 수준이 참 처참하네요.
자기성찰이란 걸 하기나 할까요.
읽는 제가 다 부끄럽네요.
타인의 눈에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
나의 모든 행동이 나를 규정 짓는 법인데
자기객관화는 안 하고 타인의 삶에 필요 이상의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
나이들수록 철학공부를 해야겠구나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ㅡㅡ10. ...
'23.2.13 9:31 P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딱 오늘 베스트 올랐던 그 글 수준 아줌마들인가보죠
그게 사회생활이고 관심이라던 ㅋㅋ
진짜 열심히 살면 나이들면 내려놓는데
입으로만 열심히인 분들이 나이들면
현타 온걸 현자인척 나이어리면 가르치려들고
세상이 어쩌는둥 저쩌는둥 결론은 돈이요
딱 실패한 인생의 전형이예요11. ...
'23.2.13 9:32 PM (211.234.xxx.53)딱 오늘 베스트 올랐던 그 글 수준 아줌마들인가보죠
그게 사회생활이고 관심이라던 ㅋㅋ
진짜 열심히 살면 나이들어 힘들어서라도 내려놓는데
입으로만 열심히인 분들이 나이들면
현타 온걸 현자코스프레 승화 어리면 가르치려들고
살아보니 세상이 어쩌는둥 저쩌는둥 결론은 돈이요
딱 실패한 인생의 전형이예요12. ㅇㅇ
'23.2.13 10:00 PM (118.235.xxx.106)아아 우리 사무실 아주머니들 죄다 거기 계신가봐요
질투도 많지 않아요?13. 55세는
'23.2.13 10:02 PM (113.199.xxx.130)아니지만 지금의 저랑 정반대네요
주변이나 돈이나 먹는거나 등등 관심이 없어요 ㅠ14. ..
'23.2.14 2:38 AM (175.121.xxx.6)ㅇㅏ ㄴ ㅣ 오
원래 그런데 부끄러움이 없어졌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