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는 회사가 사정이 힘들다고 몇달전 청소 여사님 두분중 한분을 내보냈어요. 그후 청소 상태가 ㅠㅠ. 먼지가 덩어리째 굴러다님
저는 원래부터 기관지 예민. 증상은 천식이라 미세먼지 많은날 기침이많이납니다. 이번 겨울 유난히 기침이 심해 온갖약 다먹고 살았는데 그원인이 직장의 청소상태 때문이란걸 알게 되었네요. 집에만 오면 멀쩡해집니다 ㅠㅠ. 오늘 청소좀 잘해주시라 얘기했더니 오너 밑에 관리자가 전화가 왔네요. 청소 여사님한테 그런얘기하면 그만둔다고 한다. 회사 사정이 그러니 그런얘기 하지마라. 이런 내용이였는데요. 옆 직원이 그러네요.애초에 한명 내보낼때 남은 사람한테 청소 대충해도 된다고 했답니다. 제가 그 사무실 관리자 입니다. 일하기 나쁘지는 않고 이직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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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직장 계속 다니기 힘들겠죠?
내 기관지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23-02-13 17:46:44
IP : 175.126.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3.2.13 5:49 PM (220.117.xxx.26)뭐 대충해도 된대서 대충하는 회사인데
이직 쉬우면 옮겨요
전 개인적으로 화장실 위생도
회사 면접 볼때 둘러보고 와요2. ...
'23.2.13 5:5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 생각해보세요. 둘이 하던 일 한명이 하는 것도 힘든데 청소 잘해달라 말하면 당연히 짜증나죠.
3. ..
'23.2.13 6:01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둘이 하던 업무를 한명이 하려면 정말 힘들겠어요.
여사님 잘못이라기보단 필요인력을 줄인 사장탓(경기침체탛)이죠.
여사님. 도망쳐요!!!!!4. 여사님
'23.2.13 6:11 PM (210.96.xxx.10)여사님도 극한직업
원글님 돈보다 건강이 우선이지요
천식 고질병이에요 키우면 큰일납니다5. 내가 주변
'23.2.13 7:17 PM (211.208.xxx.8)청소하는 정도로 나아질 수 없으면, 건강 생각해 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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