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돈가지고 자식들 저울질하고 애태우는거 극혐
1. 재수
'23.2.13 5:3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그런 싸구려 인간들하고 엮이면 재수없어요
멀리하셔야 합니다2. ㅇㅇ
'23.2.13 5:32 PM (58.126.xxx.131)꼴랑 1억줄께 울 엄마 모실래 외치던 시누
알고보니 시누들 아들 다 1억씩 나누기로 했던 것.
누굴 등신으로 아나.3. //
'23.2.13 5:37 PM (218.149.xxx.14) - 삭제된댓글자꾸 나 죽으면~ 나 죽으면~ 이거 다 니꺼니까~ 하길래
아 죽고 나서 이야기해.
내가 받아본 적도 없는 돈갖고 자꾸 그러지좀 마...
그냥 하바드 나온 양자 하나 들이고 걔한테 주든 말든 맘대로 해 아님 엄마 다 쓰고 죽든지..
돈은 아빠가 벌었고 난 중학교 졸업하자마자 기숙사가서
(밥은 주말에만 집에와서 먹고 그나마도 꼬박 세끼 다먹으면 성질내서 두끼만 먹고 고3때는 명절이랑 기숙사 전체 소독할때 빼고 집에 안왔어요)
장학금받고 다녔는데 왜 엄마가 계속 돈갖고 난리야. (아빠 일찍 돌아가셨어요)
하니까 하도 소리질러서 한 2년 전화도 안하고 연락도 안했더니
남편 통해서 연락해서 연락은 하고 지내요
진짜 뭐 재벌도 아니고 돈 있는대로 욕심껏 다 시골 이상한 땅에 묶여서 국민연금만 겨우 받는 가난뱅이 노인이라 현실은 월 150씩 부쳐주는데 유세가 말도 못해요. 그놈의 땅소리 지긋지긋 욕이 절로 나와요. 제가 절대 부쳐주지말라고 땅 팔아 쓸거니까 해도 남편이 저 몰래 자꾸 부쳐주네요. 왜저럴까 몰라요.4. //
'23.2.13 5:40 PM (218.149.xxx.14) - 삭제된댓글남편은 말빨 허세 쎈 엄마한테 가스라이팅 당한거같아요.
사귀던 초반에 저를 남편 친척이 뒷조사를 이상하게 해서
몇만평 상속녀라고 어디가서 절 이상하게 이야기해놔서
자기 혼자 착각하고 결혼....
제가 아니라고 다 쓸모없는 쓰레기 땅이니까
차라리 부잣집 딸을 원하면 딴데가라고 암만 말해도
아닌척하면서 자기혼자 착각하는거 약도 없어서 내비뒀어요.
저 아니라도 다단계에 홀려 인생망칠사람...
쓰레기 허허벌판땅 줘도 안가져요....
혼자 오해하는거 진짜 무슨 코메디도 아니고
죽는날까지 저를 둘시네아로 착각하는 돈키호테도 아니구...
그장모에 그사위에요5. ㅡㅡㅡㅡ
'23.2.13 5: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누가 돈달라 그랬냐고.
달란 소리 안할테니 그런 소리 하지 말라하세요.6. 살아오면서
'23.2.13 6:20 PM (124.53.xxx.169)알게 된거
그런 사람들 치고 돈 주는 사람 못봤고
돈 없다 하면 업심여김 받는다고 사위 며느리 앞에서는
뭐라도 제법 있은척 하는 노인들도 많아요.
늙어 자식 발목이나 안잡으면 감지덕지죠.
도 그런 노인들 치고 내자식이든 남의 자식이든 너그럽게 품어주는거 못봤어요.
자고로 하나를 보면 열가지가 짐작이 된다는 말은 진리중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