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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떡하죠? 으아아아앜

으어어어어 조회수 : 5,833
작성일 : 2023-02-13 16:36:14
냉동실에 고기 덩어리 있길래 돼지고기 앞다리살인줄 알고
김치 포기째 넣고 김치찜 하고 있는데요 ㅠ

중간에 열어서 자세히 보니 그것은 양고기! 양목심 덩어리 넣었어요.

저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아무말씀 좀.....ㅠㅠ
IP : 220.86.xxx.9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셔보시고
    '23.2.13 4:37 PM (220.117.xxx.61)

    괜찮으시면 발명왕되심

  • 2. 쓸개코
    '23.2.13 4:38 PM (218.148.xxx.196)

    악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댓글님 댓글보고 위로를 ㅎㅎ
    혹시 카레가루 넣으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겠죠?^^;

  • 3. 일단
    '23.2.13 4:38 PM (118.235.xxx.127)

    해보세요. 양고기 살코기 수육도 많이 먹잖아요. 거기에 김치 곁들여진 맛일테니 그렇게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

  • 4. ㅎㅎ
    '23.2.13 4:39 PM (121.125.xxx.92)

    양고기가 질긴가요
    냄새가 고리고리하게많이나나요
    아님
    넣어보세요!! ㅎㅎ

  • 5. ㅇㅇ
    '23.2.13 4:39 PM (175.114.xxx.36)

    요리는 창의력 ㅋㅋ 건투를 빕니다.

  • 6. 엉엉
    '23.2.13 4:39 PM (220.86.xxx.92)

    저는 안먹고 애들만 줄건데 후환이 두려워요 ㅠㅠ

  • 7. ve
    '23.2.13 4:39 PM (220.94.xxx.14)

    맛있겠죠
    걱정마세요

  • 8. ㅎㅎㅎ
    '23.2.13 4:39 PM (61.85.xxx.224)

    김치와 양의 만남.
    의외로 괜찮을 수도...
    전 안먹을거지만요.

  • 9. 저는
    '23.2.13 4:44 PM (175.197.xxx.131)

    양고기 좋아해서 군침도네요.
    김치가 냄새도 잡아주고 괜찮을거예요ㅡ
    모른척 주세요.

  • 10. ..
    '23.2.13 4:45 PM (211.184.xxx.190)

    그건 약과입니다.
    지인은 싱싱한 대구를 사와서 대구탕 끓인다고
    냉장고 뒤지다가
    냉동실의 얼린 무를 집어넣고 뚜껑 닫고 끓였답니다.
    한참 후 열어보니 그거슨...치즈덩어리였던 것...
    치즈대구탕의 탄생!!!

    무를 얼렸다는 소리도 처음 들었지만
    집안살림에 취미가 없고 집안이 엉망인 분이라
    놀랍지도 않았음.

  • 11. 딱 잡아떼기
    '23.2.13 4:48 P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

    아이들에겐 돼지라고 하세요

  • 12. zz
    '23.2.13 4:5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울 고딩이는 아직도 고기 장르분간 못하는데 ㅋㅋ 그냥 줘보세요

  • 13. 제가 위너
    '23.2.13 4:54 PM (211.250.xxx.112)

    전 한우 사태라고 철석같이 믿고 풍덩 넣었는데 양고기 목살이었어요. 음... 다들 미역국이 좀 기름지네..그러고 먹었어요. 저는 안먹었어요.
    그래도 김치찜은 좀 나을거예요. 김치가 있으니..

  • 14. ...
    '23.2.13 4:55 PM (112.153.xxx.233)

    애들은 몰라요 ㅎㅎ

  • 15. ..
    '23.2.13 4:57 PM (59.14.xxx.232)

    양고기 목살이 냉동실에 있어요?
    와우~~

  • 16. ㅁㅇㅁㅁ
    '23.2.13 5:02 PM (125.178.xxx.53)

    양고기 김치찌개 먹어봅시다!!ㅋㅋ

  • 17. ....
    '23.2.13 5:04 PM (121.163.xxx.181)

    아마 괜찮을거에요.

    어쩌면 더 맛있을 수도.

  • 18. ..
    '23.2.13 5:04 PM (223.38.xxx.205)

    지금우리에게 필요한건 뭐?
    잡아떼기 신공입니다

    독립군의 마음으로 죽어도 돼지고기 앞다리살입니다

  • 19. ….
    '23.2.13 5:05 PM (210.250.xxx.33) - 삭제된댓글

    양꼬치 딱 목살 맛이던데
    괜찮을것 같아요.

  • 20. 음...
    '23.2.13 5:06 PM (220.86.xxx.92)

    한시간쯤 끓이고 용기내 먹어봤어요. 고기는 그래 끓여도 돼지처럼 뭉개지진 않네요. 먹어보니 양의 존재감이 느껴져요 ㅠ
    국물에서도 은은허게 향신료가 필요한 느낌을 풍깁니다.

    뭐....괜찮아요. 저는 먹지 않을거니까요. 맛은 괜찮은데 알고는 먹기싫은 그런 맛이에요 ㅠ

  • 21. …..
    '23.2.13 5:06 PM (210.250.xxx.33)

    양꼬치가 딱 돼지목살 맛이던데
    괜찮을것 같아요.

  • 22. 양의 존재감
    '23.2.13 5:09 PM (223.38.xxx.237)

    진짜 궁금하긴 합니다 돼지보다 비싼 양인데 값은 하겠죠
    맛있는 저녁 되세요!

  • 23. ㅎㅎㅎ
    '23.2.13 5:11 PM (180.69.xxx.124)

    양의 존재감..
    대구치즈탕..ㅎㅎㅎ

  • 24. 쓸개코
    '23.2.13 5:16 PM (218.148.xxx.196)

    대구치즈탕 ㅎㅎㅎㅎ 잘만하면 스튜처럼 만들수 있었겠는데요.ㅎㅎ

  • 25. 혹시
    '23.2.13 5:36 PM (118.235.xxx.113) - 삭제된댓글

    집에 카레여왕에 딸려있는 매운맛가루 있으면
    그거 약간 넣어보시면 냄새 좀 잡힐 수도...

  • 26. 아이띵
    '23.2.13 5:43 PM (220.86.xxx.92)

    첫째 밥상 차려주고 지나가며 쓰윽 눈치보는데 근데 이거 양고기야? 바로 맞췄어요 ㅠ 어케 알았냐니깐 맛이 양고기라고.......떼잇! 그래도 다 먹긴 합니다 ㅋㅋㅋ

  • 27. 뱃살러
    '23.2.13 6:34 PM (221.140.xxx.139)

    오늘도 한번 웃습니다. ㅋㅋㅋㅋ

  • 28. 우와
    '23.2.13 6:35 PM (195.88.xxx.43)

    애들 예민하지 않아 다행이네요.
    전 중동 살아서 양고기 자주 먹는데
    양고기 그 특유의 향과 맛이 있어서 우리나라 음식에 안 어울려요.
    양갈비만 숯불로 구워서 갈릭소스 찍어 먹으면 넘 맛있죠.
    저 위에 돼지 목살이랑 맛 비슷하다는 분은 정말 신기합니다.
    소고기 간거 슈퍼에서 사왔는데 양간거 준건지 그걸로 볶음밥 하는데 냄새가 ㅠㅠㅠ 혹시나 하고 애들 그냥 줬는데 절대 안 먹더라고요.
    양고기는 그들의 레서피로 해야 먹을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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