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에서 부모님 자식 둘다 잘하는쪽도 많죠.??
1. 현실은
'23.2.13 3:57 PM (58.148.xxx.110)시집이건 친정이건 별 잡음없이 사이좋은 사람들 많아요
여긴 회원들이 정말 많아서 온갖 사연들이 올라오는것 같아요
부모님이 남녀차별하는것도 자식한테 경쟁심 느끼는 것도 여기서 처음 봤어요2. ...
'23.2.13 4:02 PM (222.236.xxx.19)현실에서는 별잡음없이사는 사람들 진짜 많은것 같거든요
사촌들은 어릴때부터 제눈으로 직접보기도 하고 . 또 어르신들을 다 아니까
예전 살아계실때 저희 부모님이랑 어쩜 저렇게 똑같을까
누가 형제 아니라고할까봐 그런 생각도 들고 하거든요..
사촌오빠들을 봐도 진짜 복도 많다 싶거든요..남동생도 그래도 부모님은 일찍 잃었는데
사돈 어르신들을 다들 좋은분인건 남동생한테도 들어보기도 하고 올케랑 수다 떨다가도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요 .3. 그럼요~
'23.2.13 4:03 PM (223.62.xxx.23)돈으로 대하지않고
서로 배려하고 잘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제주위에도요.
여기는. 한번씩 깜짝 놀라요
82게시글만 그대로~ 세상이 이렇다 생각하시면 안돼요.4. 으음
'23.2.13 4:07 PM (223.62.xxx.219)이게 정말 좋은 집도 많고
또 좋아보여도 속에 약간씩은 사정이 있는 경우도 있고 그래요
그냥 현실에서 내 상황에서 잘 살면 되는 거 같아요5. ....
'23.2.13 4:11 PM (123.111.xxx.26)저도 친정엄마랑 사이 좋아요
영혼의 단짝이예요
엄마한테 저는 딸이 없으니까 엄마가 120살까지 살아야한다고 늘 말해요
진짜 저 생각해주는 사람은
남편도 아니고 자식도 아니예요
게을러터지고 못된성격이라도
있는그대로 이뻐해주고
본인 몸이 부서져도 다 해주고 싶어하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어요
저도 엄마 친구들 사이에서
어떻게 기르면 저런딸 되냐고 할정도로 잘해요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도 아끼지 않아요.
친구 많은 편이지만
아무리 친한 친구를 만나도 엄마랑 노는것보다는 재미없어요6. oooo
'23.2.13 5:01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저희 집도 친척들도 친구들도 다 부모님이랑 사이좋고 많이 받고 자식들도 잘해요. 안그런 케이스는 솔직히 82에서만 봤는데 근 10년간 보면 또 같은 사람이 인생한탄 부모님 한탄 올리고 또 올리고 그래요. 같은 사람 이야기 몇 번 본지 모르겠어요… 마 허하고 문제있어서 여기 죽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유난히 더 그래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