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얘기오갈때 이런문제 .
남자측 부모님은 아들에게 해줄 돈 5천 얘기하셨는데,
이런경우는 5천을 부모님끼리 받는건가요?
여자 부모님 계좌로 5천 받게되는건가요?(예단비 주고받고 하는것처럼요)
남자부모가 5천으로 여자집 도배 등등하라고 언급했다는데 그건 말이 안되는것 같아서요..
남자는 자기모은돈은 무언급하고 있고요..
1. 지참금
'23.2.13 3:32 PM (219.249.xxx.53)지참금 으로 들고 가면 되죠
보통 남자가 살던 집에 여자가 혼수만 바꾸던 가
하잖아요2. 남자가
'23.2.13 3:3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자기돈은 왜 무언급해요?
마지막줄이 제일 중요하네요
5천이야 보통은 남자계좌로 받아서 신혼부부가 같이 이용하지
여자 부모 계좌로 보내지는 않아요3. ..
'23.2.13 3:33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명의자가 최소 넷인거죠. 남자쪽 부모, 남자, 여자쪽 부모, 여자. 각 재산이 누구 명의에서 누구 명의로 이전이 되는가를 따려봐야겠죠
4. ....
'23.2.13 3:36 PM (61.80.xxx.154)집 명의는 이미 여자 명의에요..
5천 준다고 명의는 바뀌지않을건데요.. 5천 저렇게 애매하고 요상하게 말하면
결국 남자가 써야하는 결혼자금 되는거 아니가싶고..
결과론적으로 집값한푼안보태고 집값그래도 5천 도와줬다가 되는건지..5. ..
'23.2.13 3:36 PM (121.188.xxx.8) - 삭제된댓글왜 친정부모한테 주나요?
부부공동자금으로 운용해야죵.6. 그럼
'23.2.13 3:3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5천 받아서 공동명의 하세요.
공동명의가 꼭 반반을 의미하지 않아요
지분만큼씩 9대 1로 해도 되요.
그리고 남자가 자기 모은돈 있을테니
그걸로 가구나 가전 사자고 하세요7. ㅇㅇ
'23.2.13 3:37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같이고르고 남자가 부부계좌로
받은후 계산하는거 아닌가요
본인돈을 왜무언급 하는게 더이상8. 남자
'23.2.13 3:37 PM (211.51.xxx.23)남자가 모은 돈이 있을 거 아니에요.
일단, 그걸 알아야 답이 나오죠9. ......
'23.2.13 3:40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5천을 일단 아들에게 통으로 주는 거고 그걸 뭐에다 쓸지는 신혼부부가 정하는 거죠.
10. ....
'23.2.13 3:41 PM (222.236.xxx.19)전 본인돈 무언급하는게 더 이상해요 .... 모은게 없는게 아닌가요.???
11. ...
'23.2.13 3:41 PM (61.80.xxx.154)모은돈 모르쇠하고있고.
저희 가족생각은 남자부모가 제시하는 5천이
남자돈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
제발 이런결혼말고 누구나 수긍하는 일반적인 결혼했으면 좋겠어요12. ..
'23.2.13 3:42 PM (110.70.xxx.195)여자가 홀딱 반했나 보네요
13. ...
'23.2.13 3:44 PM (142.116.xxx.206)부모에게 나오든 남자에게 나오든 그 돈을 상대 부모에게 주는건 아니죠.
본인들이 쓰는거 아닌가요? 매매혼도 아니고 왜 상대부모에게 돈을 줘요?14. 당사자가
'23.2.13 3:4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결혼당사자끼리 솔직하게 경제사정 오픈하고 얘기해야지 이게 뭔가요? 돈도 없으면서 결혼 얘기가 나온건 아닐텐데. 남자가 여유같은데요.
이렇게 시작하면 결코 끝이 좋을 수 없어요.15. 이건
'23.2.13 3:4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결혼당사자끼리 솔직하게 경제사정 오픈하고 얘기해야지 이게 뭔가요? 돈도 없으면서 결혼 얘기가 나온건 아닐텐데. 남자가 여우같은데요.
이렇게 시작하면 결코 끝이 좋을 수 없어요.16. 여자가
'23.2.13 3:46 PM (211.51.xxx.23)여자가 남자를 놓치기 싫어하는 건 분명해 보이네요.
17. ...
'23.2.13 3:46 PM (61.80.xxx.154)그러니까요 그게 너무 이해가 안간다는..
제가 들은 바로는 돈문제는 이렇게 협상된것으로 끝..
근데 뭐가끝인지
자기네만 끝이면 되나요18. ...
'23.2.13 3:51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여자가 야무지게 안 따져, 그렇다고 여자 부모도 안 물어봐. 그러면 뭐..
19. ........
'23.2.13 3:52 PM (106.241.xxx.125)시부모될 사람이 며느리될 사람 데려다놓고 저렇게 말한 거면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사위될 사람 불러서.
우리 애는 5천만원 모았고 우리 부부는 얼마짜리 집 해줄거다. 우리 부부가 받은 축의금으로 식대할 거고 딸 명의로 들어온 축의금은 다시 딸 다 돌려줄 생각인데 너네는 어떻게 할거냐.
1. 니가 모은 돈
2. 부모님이 보태줄 돈
3. 결혼식 식대
4. 아들 명의로 들어온 축의금
저는 친정엄마가 먼저 남편 불러서 1번 2번 그리고 당시 시부모님께 드리고 있는 용돈 확인했고요. 3번 4번은 확인 안했는데 하튼 축의금은 다 가져가셨고 식대는 그 안에서 알아서 하셨어요. 남편 하객이 대부분이었는데. 그것까진 저도 생각 안했었는데 친정부모님이 제 축의금 다 챙겨서 돌려주셨거든요. 너도 어차피 다시 보내야 할 축의금이라면서.
하여간. 깔끔하게 하고 싶다면 불러서 이야기 하시고. 저게 고까우면 결혼 엎어야죠.20. ...
'23.2.13 3:53 PM (220.116.xxx.18)같이 살 예비 신부가 오케이면 뭔 상관일까요?
부인이 집해오고 남편이 가전 및 가구같은 혼수 하는 경우겠지요
남녀 반대인 경우는 너무 많았잖아요21. 제 경우
'23.2.13 4:00 PM (112.169.xxx.47)굳이 저희집 경우를 말씀드리면
저희딸 결혼때 그이전부터 딸아이 명의로 아파트가 있었구요
계속 월세주면서 그돈은 따로 딸애가 회사다니며 관리했었고 오래 연애했던 사위와 상견례하고 저희아파트상황 설명후...
사돈댁에서 너무나 깊이 감사하다며 결혼비용.신행비용 일체 전부다 결재하셨었어요 예물도 전부다 사돈댁에서요 2캐럿반지.에르메스가방.로렉스 시계.보석류등등
뭐 그래도 그쪽 쓰신 비용이 저희딸 아파트값에 비하면 비교도 안되지만요
우짯든 감사하게 다 받아들였고
신혼부부는 그집에서 행복하게 잘삽니다
시집 갑질 1도 없습니다22. ㅁㅁ
'23.2.13 4:02 PM (223.62.xxx.219)여자집은 집해주고 여자모은돈도 있고
남자는 몸만 갖고 들어오고 남자부모가 오천 준다는데
그집에서 정할거 같아요
그냥 아들통장에 오천만원 입금해주는거 아닐까요?23. ...
'23.2.13 4:04 PM (61.80.xxx.154)결혼당사자끼리 솔직하게 경제사정 오픈하고 얘기해야지 이게 뭔가요? 돈도 없으면서 결혼 얘기가 나온건 아닐텐데. 남자가 여우같은데요.
이렇게 시작하면 결코 끝이 좋을 수 없어요
=============
제가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이거에요
솔직하게 오픈하고 서로 조율하고 믿음을 바탕으로 기분나쁘지 않게 양해를 구하고 해나간다면
집아니라 집할아버지를 들고간대도 걱정되지 않죠
이게 시작이고 서막일까봐 무섭네요24. ...
'23.2.13 4:07 PM (61.80.xxx.154)깊이 감사하기보다는...
자 5천이면 됐지? 우린 능력 그정도고 집있으니 뭔문제야
우린 아들한명 더있는데 걔도 똑같이 5천해줄 예정이야
이런식으로 말이 오간거 같아요25. 원글님이
'23.2.13 4:08 PM (211.206.xxx.191)애달아 해봐야 소용없어요.
이미 여자분이 더 좋아하면 게임 끝.26. ㅠㅠ
'23.2.13 4:13 PM (61.80.xxx.154)좋다기보다는 다른 대안이 없으니 그런것같아요
그말이 그말인건가요..27. 공동명의라도
'23.2.13 4:32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반반 아니고
남녀 모두 가지고온 돈 비율로 나누는게 좋아요
인생사 어떻게될지 알수 없어서28. 아이고
'23.2.13 4:4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여자가 왜 3억집을 먼저 오픈하셨을까요?
그래서 성사된 결혼인지도 모르겠네요.
남자가 5천들고있으면서 결혼하자 한것은 아닐테고.
보통 누구라도 여유있는 쪽에서 더 할 수 있습니다만
그런경우 상대가 본인의 처지와 입장을 오픈하고 최대한 할 수 있는껏 하죠. 3억 집들고 가면서 뭔가 더 아쉬운 입장이 되어버린 느낌이네요.
여자 부모님이시면 남자 불러서 현재와 미래 경제 상황 투명하게 묻겠습니다.
그리고 5천이 전부라면 그걸로 결혼비용 전부쓰는 것으로 얘기해보세요.29. 리기
'23.2.13 5:08 PM (223.39.xxx.187)남녀가 바뀐 케이스는 많아요. 보통 5천 혼수나 부분 인테리어 하는데 쓰지만, 자기가 그집해오는데 도움줬다고 하진 않죠.
보통 넉넉치않은 집안에 남자 직업이 좋을때 이렇게 결혼하는 경우 많아요.30. 이봐요
'23.2.13 5:40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이런 결혼은 하는 게 아니예요.
남자가 모은 돈이 적을 수도 있죠.
하지만 태도가 문제잖아요.
왜 자산을 오픈 안해요?
달랑 몸만 들어 오겠다는 거예요?31. ....
'23.2.13 5:42 P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혼수나 인테리어하고 차를 사준다던지 뭐 그런 식으로 하죠
남자는 억대 집 해오는데 여자는 2천들고 혼수만 하는 경우
쎄고 쎘어요32. ...
'23.2.13 6:05 PM (61.80.xxx.154)이런 결혼은 하는 게 아니예요.
남자가 모은 돈이 적을 수도 있죠.
하지만 태도가 문제잖아요.
왜 자산을 오픈 안해요?
달랑 몸만 들어 오겠다는 거예요?
===========================
제말이 바로 이거에요
자산을 모른대요. 어떻게 알려주지않은 상태로
몸만 쏙들어가려고 하는지..
아니다 난 여자해온 집에 못들어간다
여자집은 자산으로 놔두고
대출을 끌어와서 시작하겠다
이런 시늉이라도 할수가 없는건가요
말이래두요
남녀바뀐경우 많다는데 남녀가 왜바뀌어야 하는지33. 얼마나
'23.2.13 7:21 PM (222.108.xxx.3)만나시고 결혼 얘기 오가시는 건가요...?
결혼 생각하시는 상대의 장점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ㅜ ㅠ 결혼에 이르는 과정이 이렇게 험난한것이라니 (ㅠㅠ)34. ᆢ
'23.2.13 8:23 PM (121.167.xxx.120)여동생이 남자에게 직접 말 못하면 친정 부모님이 저위에 점 여러개님이 쓰신것처럼 조목조목 따져서 대답을 알아 내세요
남자나 남자네 부모가 반응하는걸 보고 결혼 결정 하세요
3억짜리 집은 못 들어간다 하고 양가 5천씩 내서 집 얻으세요35. ..
'23.2.13 10:32 PM (211.36.xxx.47)만나시고 결혼 얘기 오가시는 건가요...?
-> 4개월
결혼 생각하시는 상대의 장점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ㅜ
-> 장점이 있었다해도 이 껀으로 다 말아먹을 정도로 실망스럽습니다
원래도 큰 장점이기보다는 정규의 직장을 다니는것, 남자인것...
이 두가지가 장점 이랄까요36. ...
'23.2.13 11:03 PM (221.151.xxx.109)결혼 하기로 했으면 다 오픈하고 진행해야죠
남자네쪽 노후는 되어있나요37. ...
'23.2.14 7:46 AM (211.36.xxx.47)그쪽은 노후 안되있어요.
말안하죠 근데 보니까 알겠어요 안되있는거
저희는 여동생빼고 모든가족이 노후보장 직업이에요
그러다보니 부모님도 노후가 준비안된 무서움을 모르세요.
그냥 막연히 괜찮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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