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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육중 제일 겁나고 싫었던거

체육 조회수 : 4,264
작성일 : 2023-02-13 07:28:40
아래 체육 얘기가 나와서..
물론 못하기도 했지만 다 참고 하면 되는데...
너무 공포스럽고 무서웠던거
단체 줄넘기요.. 줄 휙휙 돌아가는데 달려가서 그 속에 들어가는거
줄에 맞을까봐 얼마나 무섭던지..한번도 재대로 해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뜀틀 ..세상에 그걸 어떻게 넘어요. 뜀틀 앞에만서면 너무 높고 넓어 위에 올라 타기도 힘든데 그걸 넘는 애들 보면 대단..
지금도 저 두가지는 절대 못할것 같아요.
IP : 175.208.xxx.16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3 7:32 AM (14.47.xxx.221)

    저는 초등학교 때 옆반 남자 선생님께서 기계체조 전공하신 분이어서 손짚고 옆돌기, 물구나무 서기, 철봉.... 너무 무서웠어요. 그렇지만 성적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해내었네요~

  • 2. 아~~~
    '23.2.13 7:33 AM (59.14.xxx.174)

    저도 뜀틀요~~뒤에 줄 서 있다가 실컷 뛰어가서는 뜀틀앞에서 멈추곤 하던 기억이ㅜㅜ

  • 3. 저도 뜀틀
    '23.2.13 7:45 AM (175.195.xxx.148)

    심지어 거기서 앞구르기도 해야됐었쟈나요ㅜㅜ
    목부러질까 두려웠어요

  • 4. 구글
    '23.2.13 7:57 AM (103.241.xxx.15)

    전 매달리기

  • 5. 피구
    '23.2.13 8:02 AM (221.147.xxx.176)

    전 피구가 그렇게 무서웠어요.
    공이 막 슉 날아오는 상상만 해도 울고 싶더라구요.
    요리조리 숨어있다가 몇명 안 남았을때
    그냥 공 들고 있는 친구에게 가서 팔 갖다대고
    나 죽을게 한 적도 있어요. .
    그외 풍선 터뜨리기 이런 게임도 질겁합니다

  • 6.
    '23.2.13 8:03 AM (211.245.xxx.178)

    피구요.
    그 공을 척척 받아내는 애들보면 존경스러움요.

  • 7. ...
    '23.2.13 8:04 AM (1.235.xxx.154)

    저도뜀틀 그리고 피구
    농구배구핸드볼 축구 다 좋아요
    근데 왜 사람을 공으로 맞춰요? 이게 너무 싫었어요

  • 8. ~~
    '23.2.13 8:06 AM (163.152.xxx.7)

    근데 왜 사람을 공으로 맞춰요? 이게 너무 싫었어요 2222222

  • 9. ㅡㅡ
    '23.2.13 8:15 AM (116.37.xxx.94)

    뜀틀이요 고등졸업때까지 단 한번도 못 넘어봤어요
    공포 그자체

  • 10.
    '23.2.13 8:17 AM (122.34.xxx.245)

    평균대에서 점프하기

  • 11.
    '23.2.13 8:20 AM (124.50.xxx.207)

    오래달리기

  • 12. 뜀틀
    '23.2.13 8:31 AM (112.162.xxx.137)

    안넘은 학생 샘이 뺨 때리는거 보고 넘었어요

  • 13. 저는 다
    '23.2.13 8:31 AM (222.239.xxx.66)

    달리기, 단체줄넘기, 뜀틀, 철봉, 피구....다 못했고 다 싫었음ㅋㅋ

  • 14. 피구 , 달리기
    '23.2.13 8:40 AM (110.8.xxx.127)

    전 피구가 제일 무서웠어요.
    달리기는 못해서 싫은데 체력장이나 운동회때만 해서 다행이었고요.
    뜀틀들 많이 이야기하시는데 전 제일 재미있고 자신있는게 뜀틀하고 매트구르기였어요.
    체력장은 항상 19점 일 정도로 체육을 못하는데 뜀틀은 정말 좋았어요.
    그러고 보니 어릴때 체조 중계 보는 것도 좋아했네요.
    리듬체조 말고 기계체조요.

  • 15. 뜀틀
    '23.2.13 8:48 AM (39.122.xxx.3)

    뜀틀 위에서 앞구르기 하는 시험을 봤어요
    쉬는 시간마다 연습해서 점수 받았는데 공포 그자체

  • 16. ...
    '23.2.13 8:5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뜀틀 한번도 못 넘고,
    단체 줄넘기는 놀이식으로 하던가, 운동회 종목으로 잘하는 애들만해서 못해도 별 생각 없었는데,
    피구는 잘하든 못하든 다 들어가서, 공 던지고, 사람 맞추고 너무 무서웠어요

    피부 제일 무서움 ㅡㅡ

  • 17. 저도
    '23.2.13 8:58 AM (106.101.xxx.98)

    튐틀이요.

  • 18. ㅇㅇ
    '23.2.13 8:58 AM (103.159.xxx.186)

    제목만 보고
    바로 뜀틀 생각했어요

  • 19. ...
    '23.2.13 9:09 AM (125.176.xxx.120)

    그냥 선생들이 손 안대고 코 풀기 종목만 선택하는 그런 느낌..

  • 20.
    '23.2.13 9:25 AM (59.10.xxx.133)

    저는 무용요 평소 여성성과는 담 쌓고 살던 시절이라
    우아한 동작 하는 게 너무너무 싫고 싫었어요 게다가 동작 제대로 안 하면 중1 그 어린 애들을 막대기로 사정없이 후려치던 난쟁이 똥자루 정순ㅊㅓㄴ 무용교사 나쁜뇬 생각나네요

  • 21. 쓸개코
    '23.2.13 9:27 AM (218.148.xxx.196)

    뜀틀 뛰면 다리가 뜀틀에 딱 껴가지고 친구들 막 웃고 ㅎㅎ;
    100미터 달리기하면 심장이 배밖으로 나오려고 함;
    투포환하면 다들 기본 20여미터 이상 던지고 체육 잘하는 애들은 30미터도 넘는데 저는 12..
    매달리기하면 1초에요.

  • 22. ..
    '23.2.13 9:27 AM (211.58.xxx.158)

    저도 뜀틀이요
    피구는 이리저리 피하며 하긴 하는데 공이 날라오면
    무섭긴 했어요

  • 23. 특이하게
    '23.2.13 9:27 AM (121.133.xxx.137)

    던지기요 ㅋㅋㅋㅋ
    다 특급수준이었는데
    맙소사....다 웃을 정도 ㅋ
    어릴때 오른쪽 어깨 탈구가 두번
    있었거든요
    그 트라우마인지 온힘 다해
    던지는게 안되더라구요
    팔꿈치와 손목 힘으로만 던지니
    8미터.....ㅎㅎㅎㅎ
    왠지 어깨힘으로 던지면 빠질거같았어요 ㅋ

  • 24. 저도
    '23.2.13 9:31 AM (114.108.xxx.128)

    뜀틀 허들이요.ㅠㅠ 줄넘기도 못 했는데 수행평가가 이단뛰기 일명 쌩쌩이라 진짜 공터에서 엄마랑 하루에 두세시간씩 연습해서 결국 연속 30번해냈잖아요. 저희 엄마는 아직도 그 얘기하세요ㅎㅎ

  • 25. ㅇㅇㅇㅇ
    '23.2.13 9:54 AM (112.151.xxx.95)

    전 세상 무서운게 피구요.
    공으로 사람을 죽이는 경기잖아요. 축구의 공은 안무서운데 왜 피구의 공은 그렇게 공포스러웠을까요?
    안죽으려고 비명 지르고 다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 26. 선착순
    '23.2.13 10:37 AM (106.101.xxx.133)

    뚱뚱하고 달리기도 못하는데
    달리기선착순 뻑하면 시키던 체육땜에 학교가기가 싫을지경이였어요

  • 27. ㅇㅇ
    '23.2.13 10:44 AM (211.206.xxx.238)

    전 정말 체육때문에 성적 많이 깍아먹었고
    학교가는것도 너무 싫었어요
    그 모든 체력장 종목들과 구기종목들 다 싫었어요
    왜 그런 체육을 하게하고 평가했는지 ㅠㅠ

  • 28. ...
    '23.2.13 10:51 AM (122.38.xxx.31)

    조카네 학교가 단체줄넘기에 목숨걸어서
    아이들 진짜 엄청 열심히 연습하고
    연습해도 잘 안되는 아이들은
    너땜에 우리반 진다고 비난받고
    결국 단체줄넘기날 결석하는거 보고 참 그랬어요.
    그냥 즐기면서 즐겁게는 안되는건지..

  • 29. ㅇㅇ
    '23.2.13 12:17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피구 너무 야만적
    왜 사람을 공으로 맞추는지

  • 30.
    '23.2.13 1:02 PM (211.109.xxx.163)

    저는 달리기가 가장 공포였고(항상 꼴찌)
    그래도 단체줄넘기는 잘했어요
    또하나의 공포는 뜀틀
    꼭 뜀틀중간에 턱 걸쳐앉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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