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인데요 인간관계에 회의가 왔나봐요
1. 저도요
'23.2.12 8:52 PM (220.120.xxx.170)오늘 어쩔수 없이 모임다녀왓는데 기빨려서 누워있네요..ㅜ
2. 공감
'23.2.12 8:53 PM (222.237.xxx.4)공감백배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울 점이 하나라도 있다면 가끔이라도 만나고 살아요..안그럼 인간관계 다 끊어질듯요..3. 맞아요
'23.2.12 8:58 PM (118.32.xxx.72)다름을 틀림으로 아는 사람들은 관계를 끊게되요
4. 사람들
'23.2.12 8:59 PM (220.117.xxx.61)사람들 다 그래요
그런거 싫으면 AI 하고 대화하고
답정너 하고만 말해야해요.5. 저는
'23.2.12 9:00 PM (223.38.xxx.75)인간에 대한 실망을 하도 많이 해서
지금은 좀 외로운 걸 선택했어요
차라리 외로운게 삿지
사람때문에 상처받고 고통받는것 보단 나아서요
특히 직장 동료들.
하루를 거의 같이 보내는동료들이니
친해지고 많이 가까워지고 신뢰하게 되는데
오래 친했던 사람의 이중적인 모습과
신의없는 일들을여러번 겪고 나서는
그냥 동료에겐 큰 감정 안주려고 노력해요6. ᆢ
'23.2.12 9:03 PM (49.161.xxx.52)내가 이래서 타인과 말할게 없어요
소재빈곤이라
컨텐츠를 개발해야하는데 개발할 의지도 재능도 시간도 없어서
그날이그날
그냥 불쌍한 인간이다라고 생각하고 상대하세요7. …
'23.2.12 9:04 PM (58.140.xxx.234)40대가 그런 나이 인가봐요 ㅜ 동네 엄마들 직장 동료들 한창 몰려다니다가 코로나이후 뜸해지면서 전부 끊었어요. 만나고 나면 전부 후회가 되는 모임… 그래서 차라리 혼자놀기에 집중하는데 지금은 좋지만 이게 얼마나 길게 갈지는 잘 모르겠어요 ㅜ
8. 그림
'23.2.12 9:10 PM (220.117.xxx.61)그림 혼자 그리고
뜨개질하고 그럼 되요.
혼자 놀거 많아요9. 맞아요
'23.2.12 9:12 PM (121.176.xxx.164)40대가 그런 나이 인가봐요 ㅜ 동네 엄마들 직장 동료들 한창 몰려다니다가 코로나이후 뜸해지면서 전부 끊었어요. 만나고 나면 전부 후회가 되는 모임… 그래서 차라리 혼자놀기에 집중하는데 지금은 좋지만 이게 얼마나 길게 갈지는 잘 모르겠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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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나마 작년에 시험 합격해서 직장을 아예 이직하게 되어 새로운 직장동료들이 생겼죠. 선 지키면서 딱 좋네요.10. ~~
'23.2.12 9:18 PM (49.1.xxx.81) - 삭제된댓글저는 50대인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두루두루 잘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온갖 스트레스가 많았던 거였어요.
체력 떨어지고 힘들어서 자기만 알고 막 대하는 끊어내고
이제는 소수정예로 내 스타일에 맞는 사람들과만 소통하니까 너무 좋습니다^^11. ~~
'23.2.12 9:19 PM (49.1.xxx.81)저는 50대인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두루두루 잘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온갖 스트레스가 많았던 거였어요.
체력 떨어지고 힘들어서 자기만 알고 막 대하는 사람들 끊어내고
이제는 소수정예로 내 스타일에 맞는 사람들과만 소통하니까 너무 좋습니다^^12. 취미모임
'23.2.12 9:33 PM (211.254.xxx.116)취미모임에서 만난 분들과 관련된 이야기 나누는거
추천이요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관계가 좋다고 하네요13. ㅇ
'23.2.13 12:33 AM (211.245.xxx.144)대부분 자랑 아닌척하며 혹은 흉보는 척하며 자랑들 해요
속보이게 ㅎㅎ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또 자랑할만하니 하겠죠
난 자랑거리가 없어서 안하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