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시키는 집들은 정말 대단한거네요
59만원이래요..
헐 하고 2주를 고민했어요.지금도 고민중이고요..
저는 저를위해 쓰는 돈도ㅜ이렇게 아까운데
자녀가 둘이나 되는집은 대출금에 사교육에
생활비에 참 대단한거네요...
1. ㅇㅇ
'23.2.12 7:39 PM (61.85.xxx.94)그니까요 저도 하나라 시키는데
둘 셋 되는집은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하는지2. ker
'23.2.12 7:40 PM (180.69.xxx.74)둘이면 아무래도 덜 시키죠
하난 더 시키고요3. 본인에게
'23.2.12 7:40 PM (211.200.xxx.116)본인에게 쓰는거니 아까운거에요
애들에게 들어가는돈은 안아까워요4. 초등
'23.2.12 7:40 PM (223.39.xxx.4)한명당 200씩 쓰는 집 많더라구요
영어 수학 과학 국어(토론논술). 거기에 수학영어 못 따라가면 새끼과외까지 붙여서....5. 저도
'23.2.12 7:41 PM (114.203.xxx.133)저를 위한 돈은 헬스 하나 못 끊고 그냥 집에서 홈트 하는데요.
아이가 수험생이 되고 보니 1년에 천 만원 훌쩍 넘는 돈도 아까운 생각 안 들더군요.
고생하는 아이가 안쓰럽기만 하고..6. ㅇㅇ
'23.2.12 7:42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저도 작년부터 고1학원비 엄청 들어가서 옷 한벌 못사고 있네요. 2년만 참아보려구요. 대딩 큰애가 차라리 돈이 덜 드네요
7. ..
'23.2.12 7:45 PM (125.178.xxx.184)저 강사인데
짱개식으로 계산해도 애들 한명당 학원비 영수 100 기본이고 추가로 붙으면 200도 가능한데 애들이 한명은 아니고 학원다니면서 밥사먹고 플러스 애들 품위 유지비용포함하면 감이 안잡히는데
대체 월수입이 얼마인건지 ㅋㅋ8. 건너아는
'23.2.12 7:50 PM (123.199.xxx.114)예전에 700들어간다고
중소기업싸장님
은행, 음식대기업에 취업했어요.9. ...
'23.2.12 7:51 PM (118.235.xxx.55)이래서 애를 안 낳는 거에요 사교육미 한명당 백만원도 적게 드는 거죠 진짜 서민들이 드는 사교육비가 두당 100이고 중산층만 되더라도 아이 한명딩 적게 드는 게 200이니까요 월 천만원 수입도 사교육비 때문에 저축 못 할 정도에요
10. 고2
'23.2.12 8:17 PM (210.96.xxx.10)예비고2 흔한 겨울방학 한달 학원비
국어-30
수학-45 + 방학특강 45
물리화학 - 과외 48
생명 - 학원 24
관리형 독서실- 방학54
------
계 246만
그나마 돈 넘 많이 들어서 영어는 잠시 쉬고있어요ㅠ
학기 중에는 영어도 내신땜에 다녀야해요
월급쟁이 허리 휘네요 ㅠ
큰애는 이 과정 다 거쳐서 대학생입니다 ㅠ
대학 등록금 비싸다 하지만 사교육이 훨씬 크고
대학생은 알바 하니까뇨.11. 저도 고2
'23.2.12 8:26 P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예비 고2
국어 22+ 특강 30
수학 60
물리 과외 60
화학 25
관리형 독서실 60
Ttl 260×2
저도 영어는 쉬고 있고 큰 애 대학생ㅎㅎ
그외 독서실 급식비 교통비도 엄청 드네요ㅜ12. 네
'23.2.12 8:2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ㄴ영어를 안하네요. 영어까지하면 300이죠.
학원비 수학만 월 100쓴다니 사교육비 토탈 월 100쓰는줄 알더라고요. ㅎㅎ13. 네
'23.2.12 8:28 PM (58.143.xxx.27)ㄴ영어를 안하네요. 영어까지하면 300이죠.
학원비 수학만 월 100쓴다니 사교육비 토탈 월 100쓰는줄 알더라고요. ㅎㅎ
막판에 수리논술도 기다립니다...그건 더 고액14. 실제로 보니
'23.2.12 8:31 PM (118.221.xxx.11)예체능이 최고던데요
예체능은 전공 과외+교과 과외 둘을 다 돌리니까~~
실제 들은 말인데, 사교육비로 강남 아파트 한 채 날렸다고 했어요15. 짜짜로닝
'23.2.12 8:51 PM (172.226.xxx.46)와 관리형 독서실도 비싸네요.
예전 라떼는 구민회관독서실 다니고 그랬는데 ㅠㅠ16. ...
'23.2.12 8:5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제가 그 ...예비고1 / 예비고3
1월 2월 고등2명 진짜 거진 1000 쓰나봐요 ㅠㅠ
안할수도 없고, 진짜 필요한것만 하는데도....
이러다가 다~ 죽어 ㅠㅠ17. 저희 집.
'23.2.12 9:04 PM (211.179.xxx.31)큰애 재수, 작은애 미술.. 진짜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어디 여행갈 생각 못하고 꼭 필요한것 외엔 돈쓴 기억이 없어요. 대학 보내면 끝일줄 알았는데, 등록금 장난아니고요, 특히 예체능 등록금은..ㅠㅠ
18. ㅇㅇ
'23.2.12 9:54 PM (175.194.xxx.217)여기 월 수 천에 재테크 잘하신 분 많은데..이 정도 쓰셔도 덤덤한 분들 많을텐데요.
유산도 미리 잘 받아놓고19. 그래도
'23.2.12 9:59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그래도 아까워요.
남의 집 애들은 그냥도 잘한다던데 우리 애들은 ㅠㅠ20. 아이러니
'23.2.13 9:46 AM (112.152.xxx.120) - 삭제된댓글한 건, 이게 공부를 잘할수록 돈이 더 많이많이 든다는거죠.
과학고 아이들은 돈이 엄청나게 들더라구요. 단위수가 달랐어요. 의대 입시하는 아이들도 많이 들고, 뭐 서포트해 줄 능력되니까 하는거고,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같이 쟁경하는 남의 아이들 다 하는데 내신 경쟁속에 던져진 아이를 위해 안시킬 순 없는거 같아요.21. 아이러니
'23.2.13 9:47 AM (112.152.xxx.120)한 건, 이게 공부를 잘할수록 돈이 더 많이많이 든다는거죠.
과학고 아이들은 돈이 엄청나게 들더라구요. 단위수가 달랐어요. 의대 입시하는 아이들도 많이 들고, 뭐 서포트해 줄 능력되니까 하는거고,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같이 경쟁하는 남의 아이들 다 하는데 내신 경쟁속에 던져진 아이를 위해 안시킬 순 없는거 같아요.22. 학원
'23.2.13 5:07 PM (221.147.xxx.176)근데 학원비도 만만찮아요.ㅠㅠ
프랜차이즈 수학학원인데 주 2회 56만원이구요.
영어도 36만원입니다.
교재비 따로라서 두 과목에 거의 100만원이에요.
아이는 더 잘하고 싶어해요.
학원비 아깝지만 공교육에 맡기기는 불안합니다.
지금은 수학, 영어 학원만 보내는데
국어도 보내게 될 것 같아요.
이러니 출산율이 떨어지죠.23. ㅡㅡ
'23.2.13 5:07 PM (223.38.xxx.237)그렇다고 안 시킬수도 없고 애들 대학 보낼때까지 어떻게 살아낼지가 진심 걱정입니다
24. 학원
'23.2.13 5:08 PM (221.147.xxx.176)고등되면 학원비 200은 잡으라 하더라구요
25. 학원
'23.2.13 5:10 PM (221.147.xxx.176)근데 국영수 학원비가 상대적으로는 저렴하더라구요.
축구, 야구 하는 집 이야기 들어보면
전지훈련에다 무슨 무슨 비용으로 계속 돈 낸다고 하고
예체능(음악, 미술, 무용)은 말할 것도 없구요26. ...
'23.2.13 5:16 PM (49.1.xxx.69)예체능이 소리소문없이 망하는 지름길이죠 ㅠㅠ 사교육땜누에 돈이 안모여요
27. ...
'23.2.13 7:17 PM (175.223.xxx.251)일타스캔들에서 최치열을 만나기 전 해이처럼
학원 안 다니고 혼자 인강 등으로만 공부해서
상위권 유지하는 건 현실에선 불가능한가요?
40대 후반인데 저희 때만 해도
그런 친구들 은근 좀 있었거든요
뭐 다 옛날 얘기지 지금은 세상이 워낙 많이
달라져서 힘들 것 같긴 하지만요.28. ...
'23.2.13 7:31 PM (218.155.xxx.224)학원 안 다니고 혼자 인강 등으로만 공부해서
상위권 유지하는 건 현실에선 불가능한가요?
가끔 있습니다
재작년인가 인강으로만 공부해서 수능만점에 서울대 의대간 학생29. 나라전체가
'23.2.13 7:51 PM (121.125.xxx.92)사교육에 미쳐가는느낌이예요ㅠㅠ
한달3~400버는집이 수두룩할텐데
이게뭐하자는건지ㅠㅠ
진짜옛날처럼 초등학교때 맘껏뛰어놀고
중고등학교가서 학교공부만으로도
충분히좋은대학갈수있었는 그시절이 그립네요
못하나잘하나 다들학원에매여사는
아이들과부모들
사교육에 허리휘도록시켜도 본전이나되면
그나마다행
밑빠진독에물붙기식의 사교육이
삶의질을 피폐하게하는게
지금우리네현실이라서
중산층이하는 숨쉬기도 힘든지경까지
온거같아 진심짜증나요
아이들도 너무너무불쌍하고요
맘껏 뛰어놀아도 불안하고
태어나서부터 시작해서 학습지에학원에진다빼니
중고등학교정도때는 손을놔버리는아이들
미래가 답답하고 숨이조여오는게
뭐가잘못되도한참잘못되어가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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