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 일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군요 ㄷㄷ
https://youtu.be/BgLnSv71aWA
내 꿈인데 저거
인수인계라는 걸 안 해주나 봅니다.
그걸 안 해주면 어떻게 일을 하죠?
참 난감한 부분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1. 175 197
'23.2.12 6:49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모쏠
2. 그러니까요.
'23.2.12 6:52 PM (223.39.xxx.113)인수인계 전임자한테 반나절 받는것도 복이에요. 하루 내내 받는건 더 큰 복이구요. 전임자 딴데가면 전화로 겨우 묻거나 다른 지점 사람한테 굽신거리면서 배워야합니다. 주먹구구식이에요.
3. ...
'23.2.12 6:54 PM (106.101.xxx.139)처음에 인수인계 안해줘서 맨땅에 헤딩하듯
힘들게 일하면서 전임자 원망하지만 1년에서
1년반 주기로 자리를 옮기게 되니 본인도 인수인계
안해줘도 된다 생각하고 이게 계속 순환이 되니
바뀌지 않는듯 합니다..어떤 소속감이나 사명감이
안생기는 적은 월급등 여러가지 문제겠죠..4. ㅇㅇ
'23.2.12 7:12 PM (49.175.xxx.63)28년차인데 보통 1시간 내에 다 끝나요. 프린트해서 주긴하지만 직무편람 수준의 지극히 원칙적인거만 알려주죠. 나머지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해요. 디테일한건 잘 안 알려줘요
5. ㆍ
'23.2.12 7:19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교사나 공무원 교수사회는 왜 저럴까요
결국 피해보는쪽은 민원인 아닌가요
툭하면 전임자탓하면서 자기는 모르는일이라고 하고
지인이 교수 그것도 심리학쪽인데 어떤 교수는 20년동안 한 대학에서 사무실도 바로 마주 보는 위치에 있는데 인사 한 번 안나누는 교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6. 나야나
'23.2.12 7:24 PM (182.226.xxx.161)실제로 저렇더라구요..공공기관에서ㅈ알바해보고 놀랬어요.국가직은 2년마다 움직이니까 책임감도 없고..진짜 문제예요..일반회사 일하다가 그걸보니 답답해서 힘들더라고요 서로 도와주지도않고..더 나아지려고 노력도 안하고 비효율적으로ㅈ일해요
7. 현재
'23.2.12 7:27 PM (210.103.xxx.39)공무원인데 다른 직장쪽은 잘 모르겠는데 여기 인수인계 제대로 안 해 줘요.. 그러니 새 업무 할때는 맨땅에 헤딩하는 직원도 있고요.. 저는 그런게 너무 싫어서 나름 적어서 인계 잘 해줄려고 하는데.. 막상 나는 제대로 된 인수 못 받은 경우 허다하구요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데 .. 그런 전임 직원 만나면 피곤합니다. 현재 우리팀에 직원분도 얼마전 새로 왔는데 전임자한테 인계를 제대로 못 받고 또 전화해서 물어보면 대충 얘기해주고 해서 힘들어하더라구요
바뀌어야 하는데 ... 사람들이 왜 그럴까요?8. 인수인계
'23.2.12 7:28 PM (211.234.xxx.241)어려운 건 극복을 하면 되는데,
도움이 되고 발전하는 쪽으로 어려운 게 아니라,
같이 망하는 쪽으로 어려워지는게....9. …
'23.2.12 7:30 PM (222.235.xxx.74)저도 공무원인데 인수인계 역시 사바사예요. 대충 해줘서 열받게 하는 사람도 있고, 엄청 꼼꼼하게 해주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그리고 공무원 업무체계 큰 틀은 유사하니, 보통 해당 사업 특이사항만 알려줘도 되는 경우가 많아 윗윗윗님 말처럼 길게 안 걸리는 경우도 있고요.10. 음
'23.2.12 8:20 PM (39.125.xxx.34)그냥 인수인계의 의미를 몰라요
저는 말로 하는 인수인계도 몇번 당했네요11. 충주시유투브
'23.2.12 8:29 PM (223.62.xxx.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