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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백 전부 나눠줬습니다. ㅎㅎ

노마드 조회수 : 21,300
작성일 : 2023-02-12 18:18:17
40대 후반입니다. 요즘은 물건에 대한 소유욕은 사라지네요
35살부터 명품백을 좀 샀는데...그때도 친한 지인이 명품백의 세계를 알려줘서 휩쓸린 것 같아요
에트로, 버버리, 루이비통 2개, 구찌, 샤넬
가격도 꽤 비싼 가방들인데...딸이 당근에 올리라고 했지만, 그것도 귀찮아서 친정엄마가 달라고하면 주고
친척 이모나 언니들이 달라고 하면 주고...마지막 남은 루이비통을 지난주에 넘겨서 집에 이제 한개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마음이 홀가분하고 가뿐하고.. 그 가방들이 공간을 꽤 차지 했었는데, 이제 보지 않으니 상쾌하기까지 합니다. 
저는 가벼운 천가방을 들고 다니고 있고, 최근에는 친한 지인이 가죽공예를 하는데, 그 분이 만든 수제 가죽가방을 몇개 샀습니다. 이건 그분의 예술작품 수준이라서 정말 이 세상에 한개뿐인 가방인 것 같아 더 기쁩니다. 
저는 회사에서는 꽤 승진해서 직위는 높지만, 남편과 저 둘다 흙수저라 맞벌이 수준인데
물질에 대한 소유욕이나 해외 여행, 명품에 대한 소유욕은 완전 사라지고
틈만나면 인근 공원에서 산책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주말에 공원과 집 근처 산책하고 1만보를 걷고 난후...스타벅스 라떼 한잔 마시는 것이 정말 기쁩니다. 
이제 또 뭘 버러야할지...골프 필드도 잘 안나가는데...골프백과 클럽을 정리해야할까..생각중입니다. 
클럽과 골프백도 산지 얼마 안되었고 좋은 제품들인데...이것들도 자꾸 눈에 거슬리네요 ㅎㅎ
IP : 116.32.xxx.195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기가 부러워요
    '23.2.12 6:23 PM (218.50.xxx.164)

    꽃분홍 보라색 손잡이 땜에 남편이 출장길에 사왔을 때도 못든 20년된 에트로도 박스채인데 ㅜㅜ

  • 2. ㅁㅇ
    '23.2.12 6:26 PM (121.166.xxx.187)

    오늘 올라온 글 중 제일 정신이 맑아지는 글이네요

  • 3. ..
    '23.2.12 6:28 PM (121.166.xxx.166)

    축하드려요
    돈으로 물건보다 경험을 사라는 말이 떠올라요

  • 4. 명품좋아
    '23.2.12 6:30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나이 상관없이 늘 예쁜게 좋고 명품이면 더 좋던데 ㅋㅋㅋ

  • 5. ...
    '23.2.12 6:31 PM (221.140.xxx.205)

    저도 물건 줄이기 좀 해야겠어요

  • 6. ㅜㅜ
    '23.2.12 6:34 PM (39.124.xxx.242)

    명품백들을 딸은 안든다고 하던가요...
    딸 주고 당근에 알아서 팔고 돈은 딸 가지라고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ㅜㅜ

    우리엄마도 직장생활해서 이런저런 백 많았는데
    어느날 물어보니 외숙모 이모 다 줬대서...뭐지?? 싶었거든요

    이 글을 보는데 그 느낌이 들어서...

  • 7. ...
    '23.2.12 6:46 PM (221.151.xxx.109)

    진짜....
    딸 주시지...

  • 8. ㅇㅇ
    '23.2.12 6:50 PM (123.111.xxx.211)

    명품백은 나눠주고 다른 가방들을 샀다구요?
    명품백이 문제가 아니고 더 이상 사지않고 갯수를 늘리지 않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있던 거 보내고 새로운 거로 채우다니

  • 9. ㅋㅋㅋ .
    '23.2.12 6:55 PM (121.176.xxx.108)

    주작 아니라면 이상한 분이시네요.
    굳이 하나도 안 남기고 없애는거며, 또 돈 주고 가죽가방사고, 얼마 안된 골프백은 또 왜 버리는건지.
    살 때는 막 사고는 얼마 안 된거 버린다니.
    미니멀이 아니라 충동적인 듯.

  • 10. ㅎㅎ
    '23.2.12 7:00 PM (218.155.xxx.188)

    어느 정도 해봤으니까요 ㅎ

  • 11. 원글
    '23.2.12 7:02 PM (116.32.xxx.195)

    딸이 당근에 판다고 했으나,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주고 싶었어요....행복은 하루하루 소소한 일상에 있는 것이지 물질에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아침에 출근해서 모닝 커피 한잔하고...치열하게 일하고 퇴근해서 저녁해먹고...집 근처 가볍게 산책하기..잠들기 전에 tv보면서 고정식 자전거 1시간 타기...하루에 산책 및 자전거를 타면 잠도 잘 오고 다음날 상쾌하게 기상합니다...그러면 또, 하루를 시작하죠 ㅎ

  • 12. 그건
    '23.2.12 7:06 PM (121.176.xxx.108)

    그건 동의합니다.
    댓글보니 건강하신 분이네요.
    모르는 사람에게 내 물건 가는것 보단 기분이 좋겠네요.

  • 13. ....
    '23.2.12 7:06 PM (118.235.xxx.130)

    와 완전 저같은 분이시네요.
    저도 직장에서 꽤 높은 지위 but 흙수저 출신.
    브랜드에 대한 욕구는 없는데 물욕은 없는건 아니에요.
    기성품 보다는 원글님 처럼 작가가 만든 작품을 더 좋아해요.
    저도 공방에서 만든 천가방 들고 다녀요.
    그릇도 기성품 보다는 작가가 만든 것 몇개씩 소장하고요.
    골프채도 장비 욕심은 없어서 그냥 아주 오래된거 들고 다니네요. 저에게 잘맞는게 정땅이라.

  • 14. 원글
    '23.2.12 7:11 PM (116.32.xxx.195)

    골프백과 클럽은....골프를 몇년 했지만, 그리 재미있지도 않고...필드를 가면 시간 소모가 너무 심하고...그래도 사회생활을 하니, 업무 연장으로 가끔 갈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보유하고 있는거죠....

  • 15. 날아라곰
    '23.2.12 7:22 PM (1.225.xxx.236)

    사람이 명품인데 명품백이 필요할리가...

  • 16. 다정리하고
    '23.2.12 7:22 PM (59.10.xxx.175)

    가방을 여러개 또산게 이상해요. 그냥 충동이신듯.

  • 17. ...
    '23.2.12 7:26 PM (114.206.xxx.167)

    꼴리는 대로 산다.
    원글님 멋지십니다.

  • 18. ..
    '23.2.12 7:31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능력자시니 필요하면 또 사시겠죠
    어머님께서 좋아하셨겠어요. 원래 딸들이 엄마 백 많이
    사드리기도 하니까요.

  • 19. ㅇㅇ
    '23.2.12 7:44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예쁜 쇼핑백이 집에 많아서 가방대신 쇼핑백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당 ㅎㅎ

    다만 원글님의 경우 딸 이야기가 참 궁금하군요
    딸에게 주면 되는 걸 왜 남들에게 줬을까요?
    딸은 필요없다고 말한 거 분명해요?

  • 20. 엥??
    '23.2.12 8:05 PM (112.150.xxx.156) - 삭제된댓글

    다정리하고
    '23.2.12 7:22 PM (59.10.xxx.175)
    가방을 여러개 또산게 이상해요. 그냥 충동이신듯.

    물욕 사라져서 가방 정리했다면서 가방을 왜 또 사요?
    가방을 또 살거면 그냥 차라리 있던걸 쓰지
    정리했다고 해놓고 또 저렴한걸 몇개 샀다고요?
    차라리 있는거 쓰는게 더 절약 아닌가요?

  • 21. 엥??
    '23.2.12 8:07 PM (112.150.xxx.156) - 삭제된댓글

    ㅋㅋㅋ .
    '23.2.12 6:55 PM (121.176.xxx.108)
    주작 아니라면 이상한 분이시네요.
    굳이 하나도 안 남기고 없애는거며, 또 돈 주고 가죽가방사고, 얼마 안된 골프백은 또 왜 버리는건지.
    살 때는 막 사고는 얼마 안 된거 버린다니.
    미니멀이 아니라 충동적인 듯.22222222222


    물욕 사라져서 가방 정리했다면서 가방을 왜 또 사요?
    가방을 또 살거면 그냥 차라리 있던걸 쓰지

  • 22. 명품
    '23.2.12 8:29 PM (106.101.xxx.133)

    명품은 고사하고 승진하시게된거 과정 어떠세요
    후배인데 저는 그런 능력이 더 부럽네요

  • 23. 아니
    '23.2.12 8:31 PM (61.77.xxx.67) - 삭제된댓글

    이래라저래라하는 시어미같은 댓글들 진짜 피곤

    타인의 삶의 방식을 내 생각대로 재단해서
    맞니 안맞니 ...이래서 으르신들과 멀어짐
    말하기 싫어지고 멀리하게됨.

  • 24. ㅇㅇ
    '23.2.12 9:28 PM (133.32.xxx.15)

    루이 샤넬 에뜯로 십년지난거 구려서 어차피 못듦

  • 25. ...$
    '23.2.12 9:29 PM (211.108.xxx.113)

    잘하셨어요 정리하는건 개운한 일이죠

  • 26. ......
    '23.2.12 11:14 PM (211.49.xxx.97)

    뤼비똥 하나만 있어서 주구장창 이것만 매고 댕겨요.조그만 백이라 비닐봉투랑 쇼핑백 같이 들고 다닙니다.명품에 그닥 끌리지 않는데 내가 이상한가?? 의문이에요

  • 27. 진순이
    '23.2.13 7:06 AM (59.19.xxx.95)

    대단하십니다
    저도 원글님 같은 삶을 추구합니다
    논쟁도 싫어지고 사람을 만나는것도 이제 다 돈 입니다
    버리는게 돈버는거라 원글님 건강에 좋다면
    대 찬성입니다
    비록 명품백은 없지만 내삶은 명품이닌까요

  • 28. 사람이명품
    '23.2.13 7:22 AM (175.208.xxx.235)

    날아라곤님 댓글 공감가네요.
    이분은 사람이 명품이라 명품이 필요 없는거 마자요.
    돋보이기 위해(?) 명품 걸치는 사람들이 많죠
    돋보이려 애 쓰지 않아도 사람 자체가 빛나는분이네요

  • 29.
    '23.2.13 7:31 AM (1.235.xxx.197)

    내 나이 51
    매달 빠르게 출금되는 월급 통장으로 지금껏 명품백 하나 못사 봤네요.
    아 코치백 하나 있어요.
    아들대학 가고 명품백 하나 사고 싶어 기웃거리는데 님은 다 나눠줬다니 저도 이 갈증을 풀고나면 부질없음을 느낄까요?

  • 30. 가볍게
    '23.2.13 7:41 AM (1.227.xxx.151)

    저는 명품 백 모셔두지 않고 그냥 막들어요.
    가벼운 가죽으로 사서
    거의 에코백 수준으로 듭니다

  • 31. 명품이 뭐라고
    '23.2.13 7:45 AM (106.101.xxx.128)

    굳이...
    명품이든 뭐든 있는 가방버리고
    새로 사는것이 적절한 소비인가 ..

  • 32. ㅋㅋ
    '23.2.13 7:59 AM (116.37.xxx.10)

    그와중에 시가 식구한테는 안줬네요? ㅋㅋ
    주작글인데 본능적으로 ㅋㅋㅋ

  • 33. 글 너무 좋네요
    '23.2.13 8:12 AM (112.144.xxx.120)

    저도 이번에 터키보낸다 어쩐다 할때 잔뜩 꺼내서 아름다운 가게 보냈어요.
    입을까말까 버리긴 좋은거라 아깝고 내가쓰기엔 손이안가던 옷들부터 시작해서 랜턴 침낭같은거 다 끌어내고 가방도 반은 끌어내서 보내지말라기에 아름다운 가게행
    마음이.가볍더라고요.

    글이 되게 잘읽혀요.
    또 써주세요.

  • 34. 와우
    '23.2.13 8:18 AM (175.223.xxx.239)

    너무나 상쾌한 기분이 제게도 전달되네요
    비슷한 경험 있기에 저도 그 기분 알거든요
    저는 살림살이 잡동사니들도 다 정리했어요
    그때싀 날사갈듯 한 기분이란.
    그리고 그때 행운도 찾아오고 했어요
    님께도 좋은일 운수대통 하시길 바랄께요

    이런 글 너무너무 좋아요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35. 미니멀
    '23.2.13 8:20 AM (58.125.xxx.217)

    예찬론자로서 너무 잘하셨네요^^
    글에서 찐 행복이 느껴집니다.
    이글 보고 쓰지않지만 남겨놓고 공간을 차지했던 마지막 가방2개도
    이번주에 처분해야겠습니다 저도!! ㅋ

  • 36. 저는 반대로
    '23.2.13 8:39 AM (210.95.xxx.43)

    명품백이 갖고 싶어요.
    나이 이제 갓 50인데
    그전까지는 그깟 명품백..
    정신승리하며, 살았는데
    명품백 하나 못 사보고 죽으면 억울할 것 같은 생각이 스물스물 드네요.
    사보면 별거 없을까요? 아님 이제 시작이 될까요? ㅋㅋ

  • 37. 사람이명품
    '23.2.13 9:03 AM (175.208.xxx.235)

    이제 명품이 갖고 싶다는분들이나 명품을 다~ 나눠줬다는분이나 다를거 없습니다.
    명품을 사봐야 나눠주죠?
    그리고 비싼값 치르고 명품을 사용해봐야 명품 그거 별거 아니더라 알게될테구요.
    명품도 가져본적 없으면서 명품 그거 별거 아니야 하면 그건 거짓말이고요.
    소유를 해야 기부를 할테니 능력되면 소유하세요.

  • 38. 넉넉한
    '23.2.13 9:09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마음이 부럽습니다
    우리나라 가짜 명품 수입액이 5년간 5조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그중에 중국산 가품이 제일 많고요
    허세가 만연한 사회인거죠

  • 39. ㅇㅇ
    '23.2.13 9:50 AM (118.235.xxx.177)

    원글님 제 또래인것 같은데 존경스러워요
    저는 명품 욕심은 없는데 아직도 가전제품 더 가볍고 성능좋고 이쁜거 출시하면 막 사고싶고 그렇던데
    (로봇청소기도 오래돼서 바꾸고 싶고, 핸디청소기도 사고싶고 ㅠㅠ)

  • 40. 와우
    '23.2.13 10:05 AM (59.15.xxx.53)

    명품가방도 유행이 있어서 주변주기도 그렇던데요ㅜ

  • 41.
    '23.2.13 11:24 AM (220.85.xxx.140)

    다 해보신거라 의미없음을 깨달으신 듯요
    명품백도 여러개 가져봤고, 골프도 왠만큼 쳐봤고

    나이드니 다 귀찮네요 이젠 미니멀로 살아보려고 호호호 뭐 이런것인데

    뭐 명품백은, 돈있으면 다 사는 건데..
    지인이 몇개 귀하게 만드는 가죽백이 더 명품이지 이런 생각도 왠지 사치스럽게 느껴지네요.

  • 42. 골프 용품은
    '23.2.13 12:1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좀 놔두고 생각해 보는게 어떨지...
    유행지나도
    자식이 연습용으로 쓸수도 있고
    사돈이랑 칠수도 있고

  • 43. ...
    '23.2.13 1:35 PM (42.29.xxx.240)

    다 가져봐야지 물욕이 없어지는게 확실히 맞네요.
    40대에 그걸 깨닫다니 원글님이 위너처럼 느껴지네요.50대인데도 가져보지못한 명품에대한 갈증때문에 허덕여요.여러분 가지고싶을때 꼭 가지세요.50대는 쇼핑의 기쁨이 사그러들어서 거의 멸종수준.또
    짐을 늘렸네하는 후회.

  • 44. ----
    '23.2.13 2:03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음... 근데

    우선 전 명품이란 단어가 부적절하고 사치품이 더 맞다 생각하는데요...

    제가 딱 볼때는 신상 아니고 좀 오래된것들이나 내 스타일이랑 안맞는 것들이라
    처분 하시고
    써보니 나한테 안어울리거나 스타일이 안맞다 싶어서 그냥 신상으로 갈아타신걸로 보이는데요... 에트로 버버리;;;

    샤넬이나 루이비통이나 뭐나 몇 년 들면 다 패션용품이니까 갈아타야하고 유행 지난건 애물단지죠. 명품인게 뭔 소용이에요.

    그러다 또 새거 사실듯? 그게 명품이건 아니건 중요한건 아니고요.

  • 45. ----
    '23.2.13 2:04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명품 자체가 싫어지거나 사치 안하려고 처분하신게 아니라 아마 손에 안들려서 처분하셨을거 같네요.

  • 46. ----
    '23.2.13 2:05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명품 자체가 싫어지거나 사치 안하려고 처분하신게 아니라 아마 손에 안들려서 처분하셨을거 같네요. 명품이건 뭐건 그냥 물건인데 필요하면 킵하는거고 아니면 처분하는거지 그게 명품에 속하는 브랜드라 마음에 걸려하고 말고 할게 있나요... 그게 더 브랜드를 의식하는 태도같아요.

  • 47. 꼬였네 ㅎㅎ
    '23.2.13 2:12 PM (218.150.xxx.110) - 삭제된댓글

    윗님118은 참으로 꼬였네요 ㅎㅎㅎ
    지나가다보니 어쩜 같은걸보고 저렇게 댓을다나 싶어서 웃기고도 놀라 남깁니다.

    그냥 그렇게 사시길.
    내 주변엔 제발 저런사람들 없었으면 해요.

  • 48. ----
    '23.2.13 2:16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윗분이 더 꼬이신것 같은데요?
    명품이라서 비싸게 준거라 내 스타일 아닌데도 처분 못하고 계셨던거고
    그참에 내스타일이신거 새로 샀다는건데

    그걸 명품이 다 필요없다로 듣고 위안받으시는것도 참 이상하네요.
    어짜피 비싼거사도 유행도 사람 스타일도 나이도 들고 해서 계속 처분은 해야하는 것인데
    명품이라 끌어안고 있고 의미부여하는것도 이상한거죠.

  • 49. ----
    '23.2.13 2:16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윗분이 더 꼬이신것 같은데요?
    명품이라서 비싸게 준거라 내 스타일 아닌데도 처분 못하고 계셨던거고
    그참에 내스타일이신거 새로 샀다는건데
    그냥 그렇게 살라니 ㅋㅋㅋ 뭘 개인적으로 부들거리시고 그렇게 꼬아들으세요?

    그걸 명품이 다 필요없다로 듣고 위안받으시는것도 참 이상하네요.
    어짜피 비싼거사도 유행도 사람 스타일도 나이도 들고 해서 계속 처분은 해야하는 것인데
    명품이라 끌어안고 있고 의미부여하는것도 이상한거죠.

  • 50. ----
    '23.2.13 2:18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윗분이 더 꼬이신것 같은데요?
    명품이라서 비싸게 준거라 내 스타일 아닌데도 처분 못하고 계셨던거고
    그참에 내스타일이신거 새로 샀다는건데
    그냥 그렇게 살라니 ㅋㅋㅋ 뭘 개인적으로 부들거리시고 그렇게 꼬아들으세요?

    그걸 명품이 다 필요없다로 듣고 위안받으시는것도 참 이상하네요.
    어짜피 비싼거사도 유행도 사람 스타일도 나이도 들고 해서 계속 처분은 해야하는 것인데
    명품이라 끌어안고 있고 의미부여하는것도 이상한거죠.
    보면 다들 많이 그러시죠 한창때에 많이 사다가 유행 지나고 무겁고 들고다녀도 스타일이 딱 맞지 않아서
    (나이들고 스타일 바뀌고 라이프스타일 바뀌고)
    처분하고... 여유있고 라이프스타일이 비슷하면 또 새로운걸 사는거고
    현타오면 소위 사치품이라 하지 않지만 내가 더 특별하다 여겨지는걸로 더 특별한걸로 사기도 하는거고.

  • 51. ㅇㅇ
    '23.2.13 5:23 PM (211.234.xxx.166)

    기부를 시작하실 때 같아요. 또다른 기쁨이죠

  • 52. 118번
    '23.2.13 6:17 PM (218.150.xxx.110) - 삭제된댓글

    퉤퉤퉤

    그럴줄 알았어요
    읽지도 않고 넘겼네요.
    훠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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