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기가 얼마나 커야 다시 사회로 복귀할 맘이 들까요?

happy12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23-02-11 01:05:55
8개월 아기 엄마이자, 재택근무 직장인입니다.

매일 매일 아기 돌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아기 크는 순간을 하루 종일 볼 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그치만 언젠가 다시 출퇴근 하는 직장인으로 돌아가야 할텐데
아기가 얼마나 커야 다시 복귀하고픈 마음이 들까요?
82님들, 어떠셨어요?
IP : 121.137.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맘은
    '23.2.11 1:35 AM (211.200.xxx.116)

    안들어요
    전 아이가 초6,4학년 12월에 재취업했는데요
    그래도 제가 집에있는게 애들에겐 낫겠다 싶어요
    애들 중딩고딩되도 제가 집에서 간식이니 밥이니 챙겨먹이고 학원라이드해주고 싶을거같아요
    일단주2,3회 알바로 다시 일은시작했어요
    풀타임은 안할거예요
    둘째 대학갈때까지요

  • 2. 안드네요
    '23.2.11 1:49 AM (116.127.xxx.220)

    점점 더 아이 옆에 있고 싶어요

  • 3. 막내
    '23.2.11 2:08 AM (39.122.xxx.3)

    대학가니 나가 일하고 싶어 하루 녗시간짜리 알바 부터 시작했어요

  • 4. ㅇㅇ
    '23.2.11 2:59 AM (182.226.xxx.17) - 삭제된댓글

    육아가 적성에 안맞으면
    애 낳고 한달만에 복귀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저는 출근 기다려지던데. 직장일이 더 쉽더군요
    원글님이나 위의분들 육아가 적성에 맞나봅니다
    그런 경우에는 질문에
    ㅡㅡ 언제까지라도 복귀할 마음 안생긴다 아닐까요

  • 5. 아이
    '23.2.11 3:09 AM (211.248.xxx.147)

    부모님이 맞벌이였어서 아이 대학보낸후에 일을 시작했어요. 아이들과 저에겣좋은시간이긴 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아이 유치원때부터 준비해서 초등고학년대부터는 직장생활 할 걸 싶어요. 요즘시대에 엄마의 삶을 생각해보면 직업이 있는게 좋아요. 경단싫으면 2년육아휴직후 3살때는 복귀할거같아요.

    초등고학년되면 아이도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어느정도 독립심도 길러지구요.엄마도 자기일이 있어야 보는시야도 넓어지고 아이와 물리적거리가 잇으니 동일시도 적고 객관화도 쉬운것같아요.

  • 6. 직장다녀도
    '23.2.11 8:10 AM (183.98.xxx.141)

    아기는 봅니다
    시간이 약간 줄어서 그렇지...
    토일은 보장되어있고 퇴근후도 아기랑

    시간을 쪼개어쓰는겁니다, 안 보는거 아닙니다

  • 7. 고등
    '23.2.11 8:21 AM (211.59.xxx.118)

    고등 기숙사 보내고 일자리 구했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더 일찍 할거같아요.

  • 8.
    '23.2.11 10:06 AM (118.42.xxx.20)

    초딩1학년?

  • 9. ..
    '23.2.11 11:50 AM (110.70.xxx.147)

    올해 초등3학년 되는데 올해까지만 학습습관 생활습관 좀 더 잡고 다시 풀타임일하고 싶어요. 빠른 여자아이들은 2학년만 되도 복직할만할듯요. 아들은....아 올해는 좀 인간되길

  • 10. happy12
    '23.2.13 12:17 AM (121.137.xxx.107)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계속 아이 곁에 있고 싶다는 의견.. 동의해요.
    저도 그럴것 같아서.... 다른분들 마음은 어떤가해서 글 올려봤어요.

    초등학생 되면 일을 찾는게 좋겠다는 의견은
    어쩌면 제가 듣고싶었던 답일 것 같아요.
    그때를 대비해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어요.

    따뜻한 답변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059 대수술 앞둔 환자에게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4 질문 2023/02/11 1,214
1433058 기운나는 음식 12 Aa 2023/02/11 4,200
1433057 나이 50에 주담대 내야할까요? 13 ㅇㅇ 2023/02/11 3,454
1433056 필러같은거 많이 맞는 사람은 딱 티나지않나요? 21 ㅇㅇ 2023/02/11 5,155
1433055 머리가 퍼석해요 8 수분에센스 2023/02/11 2,152
1433054 저 700kal 태우고 왔어요 5 ㅇㅇ 2023/02/11 2,200
1433053 소불고기전골 하려는데.. 6 소불고기 2023/02/11 1,137
1433052 혹시 식사직후 바로 운동 가시는 분 계신가요? 4 .. 2023/02/11 1,204
1433051 고@대eie 어학원 1 2023/02/11 819
1433050 평소엔 애교많아 그리 예쁘던 고양이가 7 환자 2023/02/11 2,852
1433049 신세계상품권으로 아울렛에서 구매가능한가요? 4 .. 2023/02/11 1,176
1433048 스텐팬에 가장 난이도 높은것은~~? 11 2023/02/11 2,379
1433047 가슴 ㅇㄷ 통증 어느 병원(과) 가야할까요? 2 갱년기 2023/02/11 1,128
1433046 현대가 결혼식, 노현정 아나운서 참석 52 ... 2023/02/11 23,254
1433045 40대 후반 남자들 편평사마귀 많나요? 18 ㅇㅇ 2023/02/11 4,872
1433044 삼겹살 기름 어떻게 닦나요? 12 기름 기가 .. 2023/02/11 2,164
1433043 단지내에서 전세주고 전세로 살아보는 거 6 고민녀 2023/02/11 1,790
1433042 치아 크라운 얼마나하나요 5 .. 2023/02/11 1,562
1433041 최정원이랑 미국 다녀온 걸그룹 출신 톱스타 6 ssss 2023/02/11 9,172
1433040 후려치는게 질투인지 무시인지 모르겠어요 15 ㅇㅇ 2023/02/11 4,413
1433039 버스 안인데 온 몸에 짐승털 붙어 있는 여자. 28 .. 2023/02/11 6,550
1433038 윤이 사면해 준 우병우, 변호사 등록 마쳐/펌 jpg 1 2023/02/11 1,112
1433037 각자 강아지의 착한 점 배틀 20 어웅 2023/02/11 1,917
1433036 여러분 이 가방 살까요말까요 36 보라 2023/02/11 5,332
1433035 부동산 수수료 여쭤봅니다. 1 ? 2023/02/11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