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보면 아파트할머니들 교회할머니들 자주 만나니 다행이다싶어요
자식들만 바라보고있으면 힘들듯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친구 많이 만나시나요
....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23-02-11 00:17:46
IP : 218.144.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2.11 12:25 AM (113.131.xxx.169)동네분들계모임 하시다 한분 두분 돌아가시거나 아프시거나 해서
있던 모임 깨져서 고민했는데
친정엄마는 젊을때부터 취미던 사군자랑 서예하시면서
거기 친구분들이랑 더 친해지시고
시어머니는 진짜 친구 없으셨는데,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아쿠아로빅 다니시면서 친구 사귀셔서 지금 잘 지내세요.
두분다 팔십 전후...
덕분에 자식들이 좀 편하죠.
요즘 할머니들 식사하고 커피 마시러 까페도 가시고
그러더라구요.2. ..
'23.2.11 12:28 AM (125.178.xxx.170)시골 사는 팔순 친정엄마.
소일거리 한다고 늘 밭일 해주던데
동네 할머니들 다 나오신대요.
심심할 틈이 없다고.
팔순 시어머니도 늘 무슨 일이든 하시고
아주 두 분 다 부지런하기가.
그런데 시어머니는 친구는 별로 없는 듯요.3. 성격
'23.2.11 8:09 AM (58.126.xxx.131)모나서 친구 없어서 자식한테 기대는 사람이
최악일 듯요4. ㅎㅎ
'23.2.11 8:32 A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저희 아부진 친구 적으셨지만
문화센터서 서예배우고 .탁구 다니시고
뒷산 매일 가시는데 거기서 비슷한 할아버지들하고 바둑두고
집에 책읽고 알차게 보내시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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