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둘 다 독립해서 살다가 3년전결혼해서 살고있고
남편이랑 둘만 산지4년인데
에고 참 심심하고 재미없어요.
둘이 말없이 티비보다 핸드폰보다
각자 자고
먹고 ...
나른하고 느린 재미없는 프랑스영화보는것같은..
이렇게 70.80.90 .. 생각만해도 답답해요.
남편과 나쁜사이는 아니지만
결혼생활도 나쁘지는 않았으나
열열해본 적이 없었고
....
좋고 생각하면 편안한건가?
일상이 몹시 단조롭고 외롭네요.
긴긴 노후생활의 시작같은 요즘
문득 답답해요.
여러분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