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향수 20개가 넘는데요.
그냥 케이스가 예뻐서 보관만 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훌쩍지났네요.
이거 하나에 옻천 씩 당근에 팔면
욕 먹을까요?
7-8년이면 향이 변한것이지 먹고 탈나는것은 아니예요
당근에 올리는것은 모르겠네요
저는 안사요
향이변하더라구요
저도10년된거 향수가 박카스 향처럼 느껴져서버렸거든요
향수좀 미니향수로 팔면안되나
다들10만원이 넘으니
면세점말고는 미니는 구할길도없고
확실히 변하던데
샤넬은 괜찮더만요
코코샤넬이랑 마드모아젤은 10년된거 아직도 간간히 써요
냄새 좋던데요
딴 회사 제품은 냉새가 좀 역한 느낌이라 다 버렸구요
칠팔년이면 무료나눔 해야지 팔기는좀 그렇지않나요?
오래된건 왠지 뿌리면 안좋을거 같아
샤넬 디올 입생 등 많이 버렸어요
알콜 섞어서 방향제로 써요. 당근 귀찮음
방향제로 쓰기도 하더라구요. 뚜껑을 잘열어서 화장실에 디퓨져마냥 해놔보세요
.아... 디퓨저..
감사합니다.
케이스도 넘 예쁘니 그 방법이 있게네요
디퓨저 고고고!!
저는 변하는지 모르겠던데
화장실에 뿌려요
일단 뿌려보세요. 자주 쓰지않아 공기접촉 없고 그늘에 보관했으면 멀쩡할 수 있어요. 친정갔다가 10년 넘은 향수를 찾아서 뿌려보니 괜찮아서 가끔 뿌리고 있어요. 당근에 내놔도 나눔 말고 5000원이라도 받고 파세요. 병 수집하는분도 있어요
와... 팔렸네요. 수집가분이 사가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