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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의 이해.. 오늘 운 사람??

동네아낙 조회수 : 4,315
작성일 : 2023-02-10 00:07:42
미쳤나봐요. 눈물나요. 계속.
상수랑 수영이 드로잉카페에서 대출 끝내고
아쉽지만 건조하게 인사하고 헤어질 때 정말 둘이 끝인가 싶어서 눈물 한 방울 또르륵 흘렀는데

성곽길에서 만난 이후로 계속 눈물이 나네요.
상수 수영 욕 작가욕 무쟈게 올라올텐데..
난 왜 이런 연출이 공감되고 눈물날까요..
늙었나봐요.. 오늘 저처럼 눈물난 사람.. 있을까요?
IP : 115.137.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23.2.10 12:10 AM (219.250.xxx.60)

    저요저요 ㅠㅠ
    자주 울었어요.
    수영이 그림들 하나씩 나올때 으허헉

  • 2.
    '23.2.10 12:11 AM (27.1.xxx.81)

    수영이 본인의 컴플렉스들을 많이 정리한거 같아서 눈물이 났어요.

  • 3.
    '23.2.10 12:11 AM (61.105.xxx.11)

    수영이
    용기 좀 내서 고백했더라면

  • 4. 동네아낙
    '23.2.10 12:13 AM (115.137.xxx.98)

    아.. 울었다는 분들 글이 보여서 눈물 쏙 들어갔네요. 아.. 뭔가 다행이다 싶어서요. 난 좋은데 싫다고 도배되는 글 어찌보나 했는데... ㅎㅎ

  • 5. ㅠㅠ
    '23.2.10 12:15 AM (122.36.xxx.179)

    눈물은 안났지만 가슴이 먹먹한 느낌 받았어요.ㅠㅠ
    첫사랑을 결혼 후에 만난 적이 있는데 그 친구랑 저랑
    마지막에 악수를 하고 헤어지는데 서로 손을 놓지 못했었죠. 그때 먹먹했던 감정이 이 드라마 보는 내내 생각났어요.

  • 6. 저도요~~`
    '23.2.10 12:15 AM (61.47.xxx.114)

    미쳤나봐.. 했네요 ㅎㅎ

  • 7. 수영
    '23.2.10 3:22 AM (41.73.xxx.69)

    생각 할 수록 친구로라도 만나면 안될 여자
    속으로 꽁하고 있다 언젠가 뒤통수 칠테니

    주변만 힘들게하고 무책임하고 너무 결과 생각없이 즉ㅇ적
    치기 근성 ….
    아무리 가난에 마음이 꼬였다고해도 저건 아니죠
    타고난 상품인듯
    혼자만 옳은듯 착각하는거 같네요

    애꿎은 세 명을 농락한 느낌

    그냥 첨 상수 사귀자할때 사궜음 모든게 평탄했죠
    중간에 둘이 헤어지더라도 둘만의 일이고 …

    저런 여자 만날까 무서움

  • 8. ..
    '23.2.10 4:24 AM (211.221.xxx.212)

    뭐뭐 했더라면..
    이 부분 슬프고 아름답고..
    돌아갈 수 없는 시간..
    라라랜드 마지막 부분 생각도 나고..
    둘이 어쩌면 끝까지 안될 수도 있겠구나..
    그런 덤덤한 표현 같기도 하고..
    이루지 못한 사랑의 이해., 쓸쓸함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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