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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운동할때요

조회수 : 3,550
작성일 : 2023-02-09 10:32:22
공원에서 걷기 운동 할때
주로 남자 노인들은
제가 카톡 온거 잠깐 보면서
서있거나 천천히 걷고 있으면
그냥 비켜서 지나가면 되는데
딱 서서 제가 비킬때까지
부딪치기 직전까지
직진하는데 왜 그러는거에요
주로 남자 노인들이 그러네요
IP : 61.105.xxx.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늙어서
    '23.2.9 10:33 AM (121.188.xxx.245)

    움직일 힘이 없나봐요. 배려받음에 익숙한 삶을 살았으니

  • 2. 푸핫
    '23.2.9 10:33 AM (110.70.xxx.218)

    뭔지 알아요
    인도에서도 그런 할저씨들 천지

  • 3.
    '23.2.9 10:34 AM (61.105.xxx.11)

    절대 안비켜줘요
    딱 서있어요
    저더러 비키라고

  • 4. ㅇㅁ
    '23.2.9 10:35 AM (210.217.xxx.103)

    일부러. 일부러 그러는거죠.
    걷기운동하는 곳 아니어도 시장 지하철통로 수많은 곳에서 일부러 그래요. 일부러.

  • 5. 허허
    '23.2.9 10:38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길막음에 화가나서
    자기 가는방향대로만 감 길바뀌면 큰일나는 애들과 같음

    노인들은 우측통행좀 합시다 바뀌었어요

  • 6. 정말
    '23.2.9 10:39 AM (175.125.xxx.154)

    많이 그러시더라구요.
    이유도 없어 보여요.

  • 7.
    '23.2.9 10:42 AM (110.70.xxx.218)

    저 금방도 당했어요 ㅋㅋㅋ

  • 8. ...
    '23.2.9 10:44 AM (14.52.xxx.1)

    길 중앙 막고 다니는 나쁜 사람 많습니다.
    심지어 절대 피하지도 않아요. (정면으로 마주치면.)
    서로 약간씩 비켜서면 되는데 중앙에 서 있으면 저는 보도 블럭을 내려가서 옆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하는거죠 -_- 나이 들면 그러지 좀 맙시다. 정말 나이 들어서 나 비키기 싫으니까 니가 알아서 해 -_- 뭐 이런 건가요 -_-

  • 9. ..
    '23.2.9 10:46 AM (223.62.xxx.228)

    배려받음에 익숙한삶 222
    마누라가 끼니마다 밥 바쳐
    돈만벌줄알지
    집안에서 뭐 손하나 까딱 안하는 사람들일거같음

  • 10. ..
    '23.2.9 10:47 AM (106.101.xxx.245) - 삭제된댓글

    여성분도 그래요
    니가 비켜야지 내가 비키냐 심보

  • 11. ....
    '23.2.9 10:47 AM (116.36.xxx.74)

    이리 오너라 모드

  • 12. 참나
    '23.2.9 10:57 AM (223.38.xxx.221)

    우측 통행이라고 공원 바닥에 써있어도
    햇빛 피하는 중년여자들은 우측통행은 나 몰라라.

    햇빛이 그리 싫으면 밤에 걷지

  • 13. ㅇㅇ
    '23.2.9 11:12 AM (210.205.xxx.208)

    꼴뵈기 싫게 가운데 떡하니 버티고 있어요 ᆢ노인 혐오가 극에 달한 세상에 세상 바뀐줄 모르고 저러다 뭔일 당하지 싶었네요

  • 14. 우린
    '23.2.9 11:50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왜 그렇게 서로를 비난하는데
    더 익숙한걸까요?

    그 할배도 융통성이 없었지만
    산책로에서 길에 그냥 서있는 사람도
    배려가 없는건 마찬가지 아니었나요?
    살짝 비켜서서 확인하고 다시 활기차게 걸으면 되잖아요?
    그냥 우리 모두가
    조금씩 더 배려하면서 살면
    안그래도 힘든세상
    별거 아닌것들은
    그냥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고 살면 안될까 싶긴 하네요

  • 15. 비슷한거ㅡㅡ
    '23.2.9 11:59 AM (114.201.xxx.27) - 삭제된댓글

    널널한 길이예요.
    한 6~7명은 편히 지나갈길...
    근데 마주보는 쪽에서 사람 하나오네요.
    전 왼쪽으로 꺽죠.(좀더 널널한 쪽,우측 어쩌구까진 ㅠ)
    저사람 저와같이 자석붙듯 꺽네요.
    너 그럴줄 알았다는듯 그냥 속도줄여 직진. ..
    그래도 결국 부딪치고 어이쿠~해요.

    그사람도 여자예요.

    그냥 사람과 부닥치고싶은건가????하루종일 생각..

    지하철계단에서도 그래요.

    제 별명이 인간자석이예요.
    친구나 동생이 저랑만 가면 사람몰려다닌다고 ㅠㅠ

    그려려니해요 ㅠㅠ

  • 16. 그런..
    '23.2.9 12:02 PM (114.201.xxx.27)

    일부러..왜 그래요?

    차라리 기력이 없어서라고 하고싶은데 그건 아닌듯하니..ㅠ

    왜들 기싸움?

    사람온기가 그리운거하고 같은건가요?

  • 17. 산에서
    '23.2.9 12:11 PM (39.7.xxx.78)

    동네 1시간 코스 둘레길 걷다보면
    흙길이 딱 2명 걷는 폭이거든요.
    맞은편에서 사람 마주치면 서로 딱 스쳐 지나가면
    되는 폭인데
    거기를 2~3인이 나란히 걸어요.
    맞은편에서 두명 맞닥뜨렸는데
    안비키고 계속 걸어오는 경우는 얄미워서
    저도 안 비켜섭니다.
    어쩌라는건지
    할머니건 할아버지건 중년이건 진짜 매너없어요.

  • 18. ....
    '23.2.9 1:35 PM (122.32.xxx.176)

    그냥 남 생각 아예 안하는 거에요
    세상이 자기위주로 돌아가는줄 아는 사람들
    노인들 남녀구분없이 거의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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