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쁜엄마 성격 유전일까요 성장환경일까요

사랑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23-02-08 23:57:08
휴대폰게임 너무 하는 사춘기아들한테 한소리하고
맥주한잔마시고있네요..
애들 혼낼때 엄마처럼 되지않겠다 생각하며 막말안할려고하는데
저한테도 분노조절장애가있는지
아이가 맘에안들때 심한말을 퍼붓게 되고
제가. 제화를 못이겨 죽고싶단생각도 들고 그래요.

제가어릴때 부모가 부부싸움도많이했고 초등때 이혼하고
전 양쪽왔다갔다하며 살았고
중학교때부턴 거의 혼자힘으로 살았어요.
엄마를 생각하면 자기중심적이고 자기뜻대로 안되면 성질내고
본인 이혼해서 슬픈거만 생각하고 술먹고 깽판치고..
암튼 그래도 오빠랑저. 엄마 아빠쪽 다 챙겨가며 살았어요.

내가 아이들에게 하는모습에서 엄마가나에게 했던 모습이 보일때마다 섬뜻하고... 이게 유전일까.. 고칠수없을까.. 많이 우울해져요. 환경탓이라고 생각하며 고칠수있을거라 믿고싶은데.. 제 감정을 제가 어쩔수없을땐.. 정말 참담해요..

사춘이 아들의. 자존감을 제가 다 떨어뜨리는거같아 속상하고..
속상한 밤이네요..
방법을 모르겠어요..
열번은 좋게 타일러도보고.. 하다가 터지면 정말 아이들에게 상처를 너무 준거같고...

신랑도 일로떨어져있어서 독박육아인데..
우울한밤이네요..
IP : 112.146.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8 11:59 PM (68.1.xxx.117)

    당연히 유전이죠. 환경이 좋았다면 조절하는 법을
    반복훈련으로 배웠겠지요.
    신랑이라고 하면 재혼해서 아직 신혼이라는 의미인가요?

  • 2.
    '23.2.9 12:03 AM (220.117.xxx.26)

    사춘기 아이한테 화 안낼 수 있는
    엄마가 대단한거지
    소리지르니까 나쁜 엄마다 아니죠
    나의 완벽한 엄마 모습 내려놓아요

  • 3. 사춘기
    '23.2.9 1:04 AM (14.32.xxx.215)

    아이를 독박육아라곤 안해요 ㅜ

  • 4. @@
    '23.2.9 1:27 AM (182.31.xxx.4)

    아이들이 평생 기억해요. 님이 어렸을때 엄마의
    모습 기억하는것처럼..
    저도 분노조절장애 있는데 아이들한테 참다참다
    급발진 몇번 했는데 지금도 한번씩 얘기해요
    그때 엄마가 그래서 상처받았다고.. 아이 둘다 그러더군요.
    아이들이 고등만 되어도 함부로 못해요
    저랑 동등해버려 고함도 못지르겠고, 옛날 성질대로
    함부로 못하갰더라구요.

  • 5. ..
    '23.2.9 1:36 AM (14.47.xxx.152)

    유전 환경..영향. 받을 수 밖에 없지만.

    그 영향을 이겨낼 수 있어요.

    원글님이 스스로 성찰하고 노력하려는 의지만 있다면요.

    반면교사라고 ..

    아 내가 당했으니 이것만은 하지말아야지

    스스로 단속하고 노력하면.

    분명 부모님보다 좋은 부모가 될거예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아이의 못난 점은 눈감고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분명 님에겐 기회와 시간이 남아있어요.

    기운내세요.

  • 6. ...
    '23.2.9 6:34 AM (119.192.xxx.13)

    이렇게 말할 수 있을 정도면 바꿀 수 있어요!!

    꼭 상담 받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5963 4 2 3 4 5 ( 국수영과과)면 어느 정도 대학 가능한가요?.. 40 2023/02/10 3,132
1425962 제가 분리수거하는 법 4 분리수거 2023/02/10 2,571
1425961 당근에서 5,10년 동안 사용한 가구와 소품 팔아서 320 벌.. 2 ........ 2023/02/10 2,630
1425960 예비고1...................... 9 ㅇㅇ 2023/02/10 991
1425959 어려서 언어(말) 빠르고 잘하는 아이 공부도 잘하나요... 23 문의 2023/02/10 4,730
1425958 무심코 내려다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5 2023/02/10 3,867
1425957 미스터트롯2 김용필 탑7 힘들어보여요 11 옴마나 2023/02/10 2,412
1425956 남편 자랑 좀 할게요. 10 2023/02/10 3,544
1425955 SM 과 하이브의 현재 상황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재밌네요 23 2023/02/10 5,304
1425954 연애하는건 해외가 훨씬 쉬운거 같아요.. 7 ♡◇ 2023/02/10 1,910
1425953 투르키에 구호물품 보내는 곳? 2 .. 2023/02/10 1,133
1425952 유연석 문가영..실제커플 가능성 있을까요 15 ㅇㅇ 2023/02/10 4,677
1425951 김건희는 돋보이기+면책특권 노리는거? 4 죗값 2023/02/10 1,078
1425950 Intp는 원래 이렇게 게으른가요? 28 2023/02/10 4,589
1425949 트롯가수 안성훈 관상어때요?? 8 ... 2023/02/10 2,336
1425948 세계의 아침식사 15 꽝ㅇ 2023/02/10 4,960
1425947 유난히 빨개지는 술종류 있을까요? 1 ... 2023/02/10 641
1425946 먹는 약이 소변에 검출되지 않으려면 얼마 걸릴까요? 4 .. 2023/02/10 1,464
1425945 '주라고' 가 아니라 '달라고' 아닌가요? 12 맞춤법 2023/02/10 1,850
1425944 곽상도 화폐단위 등장... 누리꾼들, KSD 표기 올바르게 해야.. 2 ... 2023/02/10 1,770
1425943 미국 팝 작곡가 버트 바카락 타계하셨네요 7 뮤직 2023/02/10 1,184
1425942 저기 혹시.. 고3이 까르띠에 시계 차면 많이 이상한가요 43 이모 2023/02/10 9,355
1425941 인천 남동구 12 살 초등생 학대 살인 사건 너무 화나요 2 Dd 2023/02/10 2,462
1425940 계산 좀 도와주세요. 3 모모 2023/02/10 796
1425939 서울대학교 여학생 합격 비율이 낮아졌네요 15 ........ 2023/02/10 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