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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하고 와서 속상해요

...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23-02-08 23:08:22
머리하고 와서 속상해요
사진 보여줬는데 길이, 컬 다 맘에 안들어요.
요새 많이 무기력하게 지내다 큰 맘 먹고 다녀온거거든요.
몇년전에도 머리하고 와서 속상하다고 글 쓴게 있더라구요.
그때도 비슷한 헤어스타일이네요.
몇년 주기로 오는 단발병은 난치병인가봐요.
IP : 118.216.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8 11:1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단발이 진짜 어려워요. 어울리기도 쉽지 않고 디자이너입장에서도 제일 어려운.

  • 2. ....
    '23.2.8 11:13 PM (118.216.xxx.178)

    전 특히 단발이 안어울려요.
    근데 까먹고 또 도전을 하다니

  • 3. 이젠
    '23.2.8 11:17 PM (223.62.xxx.46)

    안하실것 같아요.
    두 번이면 기억하실거에요.
    난 단발하면 망한다.

    제 주편 친구들도 주기적으로 단발병에 걸리는데
    깡뚱 자르고 오면 살쪄보이고 나이들어 보이더라구요.
    중년 몽실언니 같구요.
    82는 나이든 여자의 머리길이에 발작버튼 있는것 같은데
    나가보면 되게 다양해요.
    좀 긴머리가 이리저리 해보기도 좋잖아요.

  • 4. ...
    '23.2.8 11:19 PM (115.138.xxx.141)

    저는 머리 다하고 드라이 하면서 운 적 있어요.
    어깨에 닿게 해 달라고 했던 머리가 귀밑까지 말려서 댕글 올라갔는데 진짜 눈물이 펑펑
    어떻게 이렇게 해 놨냐고 막 울었어요,
    결제하고 뛰쳐나와서 묶이지도 않는 길이라 똑딱핀 열개로 고정하고 고무줄로 머리 묶고 겨
    울 지나 봄까지 났잖아요.
    그런데 그 머리가 어깨를 지나 그 아래까지 자랄 때 까지 컬이 풀리지도 않고 1년 넘게 예뻤어요.

  • 5. ...
    '23.2.8 11:27 PM (118.216.xxx.178)

    미용실 다녀온 날은 쨍하니 예쁘고 맘에 들어야 머리한 보람이 있는건데 앞으로 참고 기다려야 하니 속상하네요

  • 6.
    '23.2.8 11:29 PM (1.252.xxx.104)

    제가 그럴뻔했는데 디자이너쌤이 그런제맘을 빠르게 눈치채고 얼릉수습하고 다시 머리 해줘서 지금 웃고있어요 ㅎ
    ㅠㅠ 그럴때 제일속상한거 잘알아요 ㅠㅠ

  • 7. 우ㅑ그
    '23.2.9 12:47 AM (58.234.xxx.248)

    원글님 맘 뭔지 너무 잘 알것같아요.기분전환하러 간건데 망이면 진짜 우울하죠. 저도 어제 미용실 가서 단발펌 했는데 컬은 잘나왔는데 제 맘에 들진 않아요. 나이 먹으니 같은 단발해도 예전같은 귀엽고 상큼함은 하나도 없고 왠 납짝 떡 같은 푸짐한 중년여자가 있네요ㅜㅜ 어제 머리하면 거울에서 또 급우울 슈렉이 앉아있더라구요ㅜㅜ 다른 미용실 가서 커트만 다시 할까 생각중여요~~머리는 본인에게 제일 잘 어울리는 걸 하는게 최고 같아요!

  • 8. 저도
    '23.2.9 7:34 AM (220.120.xxx.170)

    비싼곳에서 햇는데 초코송이가 돼서 그다음날 컴플레인까지 걸었는데 한달지나면서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예뻐져서 미안했어요.

  • 9. ㅎㅁ
    '23.2.9 8:53 AM (210.217.xxx.103)

    이건 미용실 잘못이 아닌듯 하네요
    어울리지 않는 머리를 요구했으니
    그리고 머리란게 결국 자라는 건데 그깟게 뭐라고 속상까지,또 그걸 글까지 쓰게 만드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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